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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야기/매스컴과 솔직한 리뷰

갤러리카페 밀(Miiiiil) 박성수 초대전


요즘 침대에 웅크리고 스맛폰으로 페북을 하느라 블로그가 소홀할 정도로 가필드스런 나날들을 보내고 있지만...

거문고 선생님이 부르시면 일산까지도 달려갑니다~ 제가 사는 곳은 분당...ㅠ

그동안 분당에서 홍대는 참~~ 멀다고 생각해 왔는데... 일산은 홍대를 기점으로 또 전철을 타고 올라가는...아하핳ㅎㅎㅎ하하..^^

물론! 그래도 언제든지 부르시면 달려갑니다^^^^^ 먹으러^^;;;



선생님 가족분이 하시는 일산의 갤러리카페 밀은 야외로 나가 옥탑방이 있는데, 가끔 여기에서 거문고 레슨을 받는답니다. 끝나고 다시 내려와선 그곳 스페셜인 감자피자를 흡입하곤 하죠. 여느 감자피자와 완전히 다른 밀제(?) 감자피자! 토핑이 아니라 도우가 감자입니다... 감자전과 피자의 퓨전? ㅎㅎ 갠적으론 포크질해도 될 정도로 부드러운게 좋습니다. 

사진은....없습니다 ㅠ 찍긴 찍었는데 수전증 폰카샷 ...공개하면 가문의 멸망을 불러올.....



대신 이거 보세요~ (밀에서 특수제작한 수제 디럭스 빼빼로)



갤러리카페인 만큼 전시도 열리고 있습니다.  박성수 화백의 초대전.  여느 갤러리카페와 달리 전시 공간이 독립되어 있어서 어지간한 갤러리와 비슷한 수준의 분위기를 제공하여 작가님들이 좋아하신다고 합니다.  텅~ 빈 여백이 많은 갤러리와 아기자기하고 북적대는 카페는 사실 상반된 컨셉이어서 말이 쉬워서 갤러리카페지 사실상 공간 나누기가 장난아니게 고민 될 것 같습니다만... 여기는 효과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것 같네요.



제 입소문이 필요 없을 정도로 이미 성황을 이루고 있는 듯 하긴 하지만...

일산에 사시는 분은 한번즘 들르셔도 좋을 듯 합니다!

주소: 일산동구 풍동 613번지

풍산역 2번출구로 나오셔서 무궁화로 길을 따라 쭉~~~~작은 건널목 건너시면 초계국수 큰 건물 3층입니다.



이상, 간단한 근황을 쓰려다 카페 홍보가 되어버린 간만의 포스팅이었습니다 ㅎㅎㅎㅎㅎㅎ^^;;;




(추신: 11월 22일 구윤정 피아노 독주회 관심 있으신 분들은 제게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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