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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콘서트

12월 중반기 현대음악 공연 소개(서울) 졸린 눈을 비비고 블로그를 열었습니다.요즘 불면증이 극심하네요...블로그 관리가 소홀해서 하늘이 노하셨나봅니다 ㅋ ㅠㅠ 본론: 지극히 개인적인 취향으로 엄선된(=이런저런 이유로 제가 구경 갈 예정인) 공연들 공유합니다. 총 5개! 1. 2013년 12월 13일의 금요일!(오늘입니다. 부정타는 날이니 눈길 조심하세요) 저녁 8시 율하우스제가 작곡발표회를 했던 하우스콘서트에서 토이피아노 연주가 있습니다. 제가 쓴 소품 두개가 연주됩니다.자세한 공연 정보(클릭)저와 각별한 사이인 세 분께서 연주를 하시니 므흣므흣~ ^^하우스콘서트에서는 이 공연 외에도 20, 27, 28일에 공연이 있으니 일정(링크) 확인하시고 미리 예약하세요. 2. 12월 13일 7시, 14일 4시 LIG아트홀(강남)최수환 프로젝트 - 우주.. 더보기
앙상블 '시나위' 관람 후기 퓨전 국악에 대한 저의 평소 생각대로라면 시나위라는 국악 앙상블 공연에 그다지 끌리지 않았을 것입니다.하지만, 실제로 퓨전국악 공연을 라이브로 들어본 적이 그동안 없었고, 얼마전에 종묘제례악을 관람하면서 국악의 미래에 대한 궁금증이 생겨나기 시작하였던 데다, 하우스콘서트에서 초청한 그룹이라는 선입견(?)까지 작용해서 시나위라는 그룹에 대해 조금 관심을 가지고, 구경가볼까 하는 생각을 가지기 시작했습니다.마침 루이스가 국악공연을 가 보고 싶다는 이야기도 했었고, 저 자신도 직접 퓨전국악을 체험해보고 싶다는 궁금증이 있어서, 결국 제게는 두번째인 하우스콘서트 방문을 지난 금요일에 하게 되었습니다. 날씨가 무척 좋은 날이어서인지, 제가 지난번에 왔을 때보다는 관중이 적었습니다만, 박창수 선생님 말씀대로 이날 .. 더보기
4월 하반기에 가볼만한 음악회들 Terry Riley의 공연리허설 장면. 알고보면 유명한 사람이 아주 가까운데서 공연하는 경우가 종종 있더군요! 오타쿠적인 삶이 적성에 맞다보니 발이 안넓기로는 둘째가라 서럽지만, 어찌어찌 하다보니 몸담고있는 음악계에서 지인들의 음악회 소식만 들어도 꽤 구미가 당기는 것들이 있지요. 문제는, 그것들을 다 갈 수는 없다는거.. ㅠ 혼자 알고 넘어가긴 아까운 지인들의 음악회 소식들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박창수 하우스 콘서트매주 금요일 8시 도곡동 소재 하우스콘서트 홀(석전빌딩)언론에 여러체례 소개되어 많은 사람들이 알고있는 박창수의 하우스 콘서트 시리즈. 매주 금요일 저녁에 공연이 이루어지고, 수준급 연주자들을 단돈(?)2만원을 주고 코앞에서 보고 들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음주 금요일에 다가오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