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유병주

#5회공연 소개합니다:)
The 5th #Liehr House Concert
2020 09 05 토 5pm

Byeongju Yu Piano Recital
유병주 피아노 독주회


프로그램:

J. Brahms(1833-1897)
Drei Intermezzi, Op. 117
I. Andante Moderato
II. Andante non troppo e con molto espressione
III. Andante con moto


M. Ravel(1875-1937)
Miroirs(거울), M.43
III. Une barque sur l’océan
IV. Alborada del gracioso


M. Mussorgsky(무소르그스키 1839-1881)
Pictures at an Exhibition(전람회의 그림)



연주자 소개:

피아니스트 유병주는 선화예술고등학교 졸업한 후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기악과 피아노 전공을 성적우수장학금으로 입학 하였다.

월간 인터내셔널 피아노 콩쿨 1위, 영산 음악 콩쿨 1위, 서울 오케스트라 콩쿨 1위, 부암 콩쿠르 2위, 한국 리스트 콩쿨 3위 등 여러 콩쿨에 입상을 하였고, 제 33회 젊은이의 음악제 연주, 서울대학교 국제 피아노 아카데미 클로징 콘서트에서 연주를 하였으며, Romania Craiova Oltenia Philharmonic 오케스트라, The National Symphony Orchestra of Teleradio-Moldova, The Orchestra Napolinova, 서울오케스트라와 협연을 하는 등 활발한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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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어하우스콘서트 #번외공연 #특별공연 소개: 토이피아니스트 차혜리, 작곡가 이상빈 듀오 연주회를 토요일인 8월 29일 오후 5시에 개최합니다!

작곡가 이상빈의 자전적 작품발표회이며, 프리페어드 피아노, 타악기, 멜로디언, 토이피아노와 전자음향을 이용한 전위적인 공연이 이루어 질 예정입니다. 본 공연은 #청주하우스콘서트 #썸머페스티벌 두번째 날로 예정되어 있던 것이 취소된 것을 아까운 마음에 이곳으로 모시게 되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적은 인원만 모실 예정입니다.



프로그램:

이상빈, 최솟값과 환멸감
- 차혜리(토이 피아노), 이상빈(전자음향)


이상빈, Letters for Teleportation
1. Short, eternal steps
2. D_A_D
3. I can see you
4. written & spoken
5. We all die when we are all alive
6. Gloomy January at the rooftop
7. Reset
8. When you're out...
9. I'm ahead
10. in my vein...
11. It's all your fault, you know?
12. exchange
13. Epilogue: Bells ringing

- 차혜리(토이 피아노, 장난감 악기), 이상빈(피아노, 장난감 악기)



토이피아니스트 차혜리는 2008년 처음 토이 피아노를 접하고 국내에서 토이 피아노 공연 분야를 활성화 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2012년 미국 뉴욕 맨하탄 2012 Make Music New York Festival에서 Wendy mae Chamber의 [64 Toy Pianos] 작품에 참여하였으며 2012~2013년 박창수의 하우스 콘서트 프로젝트에서 참여하여 갈라 콘서트, 페스티벌, 프로젝트 공연 등을 진행하였다. 2013년 12월 KBS 문화책갈피 프로그램 게스트로 출연하였고, KBS 클래식 FM 라디오 게스트로 출연하였다. 그 후 각종 공연 및 프로젝트를 진행하였으며, 2018년 서울문화재단 최초예술지원 창작준비형 사업에 선정되었고, 2019년 서울문화재단 최초예술지원 창작발표형 사업에 선정되었다.



작곡가 이상빈은 한국에서 여러 음악을 만들고 있다. 최근에는 국악기와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사물들 등에서 발현되는 소리재료들의 특성과 개별 퀄리티에 대해 탐구하고 있고, 그 재료들을 새로운 시스템으로 어떻게 규합할 것인지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그 시스템이란, 주로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사건과 현상들에 기반 하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전자악기에도 관심을 가지고, 특히 최근에는 일렉트릭 기타로 여러 가지 작업을 시도 중이다. 그 외에 녹음된 샘플을 이용한 DSP와 앰비언스, 음악인용에 관한 탐구도 이어나가고 있다.

공연문의: 010-4120-9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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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리니스트 이수아는 예원학교, 서울예술고등학교와 이화여자 대학교 기악과를 졸업한 후 오스트리아 모차르테움 국립음대에서 석사 및 최고연주자과정을 최우수 성적으로 졸업하였다. 또한, 예후 디 메뉴힌 장학재단에 선발되어 오스트리아에서 현대음악 앙상블 (ÖENM)과 Voralberg 오케스트라 단원을 역임하였고, 루마니아 Pitesti philharmonic 오케스트라, Oleg Danovski 오케스트라, 서울심포니 오케스트라, 서울클래시컬플래이어스, 서울콘서트오케스트라, 광주필하모닉오케스트라 등과 협연을 하였다. 서울 예술의 전당, 금호아트홀, 전주 소리문화의전당에서 독주회를 개최하였으며, 2012년 전북 문예 진흥기금을 수혜한 후 2017년 국제 언론인 클럽 주관 참예술인 대상을 수상하였다.
전남대학교와 전북대학교 강사를 역임하였으며 현재, 서울심포니오케스트라 악장, <라 수아레> 앙상블 리더 및 클래식 인문학 강사로 활동중이다.


피아니스트 황지인은 서울예술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기악과를 졸업한 후 오스트리아 모차르테움 국립음대에서 석사를 마친 후 미국 피바디 음악원에서 박사를 취득하였다. 산호세 국제콩쿠르 2위 및 청중상, 삼익-벡슈타인 콩쿠르 대상 등 다수 국내외 콩쿠르에 입상하였으며 현재 서울대학교, 전남대학교, 숙명여자대학교, 대구카톨릭대학교, 서울예술고등학교, 선화예술고등학교, 계원예술고등학교와 예원학교에 출강하며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일시: 2020/8/20(목) 7:30pm
장소: 충청북도 청주 상당구 가덕면 노동1길 42 (노동리 441)

타켓: 일반석 3만원, VIP 10만원(1인 한정), 합창석 2만원(2인 한정)
문의 및 예매: 010-4120-9842(신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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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barotvon.com BlogIcon 다나와쿠쿠티비 2020.08.15 11: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보고 갑니다....



 

장한나 프로필

 

2회 공연의 이른 전석매진에 힘입어, 3회 공연도 서둘러 소개합니다. 유후~

 

피아니스트 장한나는 예원학교와 서울예술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을 졸업하였으며 현재 피아니스트 장형준의 지도하에 서울대학교 대학원 석사과정에 재학중이다.

서울예술고등학교 재학시절 실기우수상을 2회 수상하고 서울예술고등학교 영아티스트 콘서트 연주에 참여하였으며, 삼익 문화 재단과 서울예술고등학교가 함께하는 2014 재능기부 아티스트 연주회 연주를 삼익아트홀에서 하였다.

한국 피아노 두오 협회 콩쿨1위, University of Illinois Summer Piano Institute 2017참가 및 Foeller's Great Hall (Krannert Center for the Performing Arts)에서 연주를 하는 등 활발한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다.

 

피아니스트 김성은(마지막 곡 4핸즈 우정출연^^)은 예원학교, 서울예술고등학교를 졸업하였으며, 이화 경향 콩쿠르, 난파 콩쿠르, 삼익-자일러 콩쿠르, 한국 리스트 협회 콩쿠르에서 입상을 하였다.  현재 연세대학교에 재학중이다.

 

---

프로그램:

F. J. Haydn(1732–1809)

Sonata No. 46 in E Major Hob.XVI:31

 

R. Schumann (1810-1856)

Piano Sonata No.2 in g minor Op.22

 

F. Liszt (1811-1886)

Paganini Etude S. 141 No.3 “La Campanella”

 

G. Gershwin(거쉬인 1898-1937)

Rhapsody in Blue for 4 hands(우정출연: 김성은)

 

---

 

7월 15일 저녁 7:30 (문의: 010-4120-9842)

충청북도 청주 상당구 가덕면 노동리

인스타에도 들러주세요!   liehr_house_concerts  <- 앱에서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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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nd Liehr house concert

오래전 방치한 티스토리 블로그에 다시 로그인 하게 만든 이것!

피아노 내부

Liehr라는 이름의 피아노
세계대전 이전에 만들어진 “비엔나식 “(Wienermechanik)악기라고 합니다.

백년 정도 된 피아노인데 친구의 어머님이 유학시절 중고로 동독에서 구매하신 후 한국으로 가져와서 오래 간직하시다가 친구에게 물려주셨던 것인데 상태가 안좋아지고 집에 둘 곳이 없어서 우리 가족이 수리 후 전원주택 친정집에 소장하게 되었습니다.

공장에서 이런 피아노는 처음 본다면서 수리하기를 거부하였으나 조율사 샘과 내가 무조건 고쳐주셔야 한다고 떼를 좀 썼습니다.

현대피아노와 다르게 조율핀이 나무에 박혀있고 상아건반에 섬세한액션과 엄청난 음색을 가지고 있는 피아노를 집에 두게 되어 감격스럽습니다 ㅠㅠ

그리하여!


거실 가구를 다 치우고 의자를 놓고 6월 6일에 첫 공연을 열게 되었습니다! 일명 #리어하우스콘서트

그리고 이번엔 2회 공연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피아노학도들 사이에선 이미 전설인 노희성 학생! 너무 유명해지기 전에 만나실 수 있는 기회^^*

관심 있으신 분은 제게 전화 문자로 연락 주시면 됩니다! 010-4120-9842

티켓 가격은 일반석 3만원,
vip 10만원(앉아보시면 알게됩니다)
합창석은 2만원입니다.
KEB하나 620-169487-837
입금순으로 예약확정! 자리가 매우 한정되어 있으니 서둘러주세요 :)

공연후에는 간단한 다과회가 있습니다.
방역지침 준수를 위해 체온측정 및 손소독, 연락처 기재 등등 주절주절...에 협조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https://instagram.com/liehr_house_concerts

로그인 • Instagram

www.instagram.com


Liehr house concert 공연정보는 모두 인스타에 올립니다. 많이들 놀러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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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한장의 수료증을 위해 보낸 6주!

대학생 때부터 관심있던 한국어교사 되기 과정을 20년이 지난 지금 등록해서 모두 마쳤다.

1월 2일부터 2월 13일까지,
6주간 설연휴를 제외하고는 주중 매일 학교에 갔다. 강의할 때보다 더 빡셌지만, 배우러 가는 거라 즐거웠다.


출석 85퍼센트를 넘겨야 수료가 되기 때문에 지각도 함부로 할 수 없없다. ㅠ
저걸 언제 다 듣나 싶었는데, 결석 1회 지각 3회 제외하고는 다 해냈다.

희원이를 8시에 어린이집에 투척하고 눈썹이 휘날리도록 달려가 지옥철 콩나물신세를 지고 다닌 언어교육원!



서울대 국어국문학과 교수들이 주로 국어학 과목들을 맡으셨고, 언어교육원 교수들이 교육학 관련 과목을 맡아주셨다. 개인적으로는 국어학 과목들이 흥미로웠고, 언어학 개론이 가장 재미있었다. 모든 과목들이 특강같았고, 국어만 오랫동안 연구하신 훌륭한 교수님들의 강의를 듣는건 나에겐 축복이었다.

수업을 듣는 것 외에 중간, 기말고사를 봐야 했고, 언어교육원에서 한국어를 배우고 있는 일대일 학생지도도 4시간 이상 맡아야 했으며,


연습 모의수업과 실제 모의수업(외국인 학생 두명을 데리고 30분 수업을 하면 교수님이 평가)도 해야했다.


한국어만 사용해서 한국어 가르치기!
생각보다 정~~말 어렵다!
언어제한(배운 어휘와 문법만 사용가능)을 해야해서 쉬운 말로 새로운 문법을 설명해야 하기 때문에 많은 내공이 필요하다;;

내가 맡은 -아서/어서(시간차)는 서울대한국어 1급 10과에 나오는 문법이어서, 1-9과까지 어휘와 문법표현들을 수시로 확인하면서 수업내용을 준비 해야했다.

모의수업 지도안은 교수님께 네번이나 교정받았고, 최종 지도안과 강의자료를 만들기까지 두번의 밤을 새야 했다;;

전통문화 체험의 날엔 국립국악원에 가서 장구와 민요를 배웠다.



온라인 양성과정도 있다고 하는데, 오프라인과 비교했을 때 그 배우는 양과 전수받을 내공의 차이가 어떨지... 상상도 안간다. 그만큼 나에겐 지난 6주가 뜻깊었다. 누군가가 나에게 온라인 양성과정을 들을지 오프라인을 등록할지 고민을 털어놓는다면, 나는 무조건 오프라인을 추천하고 싶다. 돈과 품이 좀 더 들지만 그만큼 자기것으로 만들어지는 것이 많다.

한껏 친해진 56기 수강생 선생님들과 8월에 있을 교원자격시험을 위한 스터디모임도 만들었다. ^^ 각기 다양한 사연을 가지고 모인 우리 선생님들, 모두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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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9.08.29 22: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Favicon of https://jagto.tistory.com BlogIcon 작토 2020.06.17 18: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안녕하세요. 많이 늦었네요...
      비용은 110만원 정도 잡으셔야 합니다.
      자세한건 언어교육원 사이트에 찾아보세요 :)

  2. ! 2020.01.17 10: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해당 프로그램에 관심 있는 대학생인데, 궁금한 게 있어서 여쭤봅니다. 혹시 프로그램 등록에서 선발까지의 과정이 간단한 편이었나요? 아니면 경쟁률이 치열했고 많은 준비가 필요한 편이었나요? 답변 부탁드립니다! 미리 감사드립니다😊

    • Favicon of https://jagto.tistory.com BlogIcon 작토 2020.06.17 18: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안녕하세요! 전혀 치열하지 않았고, 지원자 전원 합격(?)하였습니다. 과정이수는 한 분 빼고 모두 무사히 마쳤구요. 쉽지 않았지만 다들 으샤으샤 좋은 분위기에서 잘 마쳤습니다 :)

  3. BlogIcon 눈을감자 2020.09.10 14: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3년전에 국비지원학원에서 한국어교사3급을 수료했어요. 시험은 떨어졌구요. 제대로 어학원에서 수료하고 싶은데 현재 중등2급교원자격을 갖고 있구요, 이런경우 다시 어디서부터 어떻게 준비해야할지 몰라서 문의합니다. 아..그리고 예전 3급수업실연할때 사투리 발음으로 지적을 받았는데 혹시 사투리를 사용하게 되면 불리한가요..?



​​


​2018년에는 7회의 곡발표, 3번의 해외여행, 그리고 조깅과 마음공부를 시작했다.



2019년에는 2개의 위촉이 있고, 개인작업, 2개의 단체 프로젝트들이 기다리는중.

그 외에도 개인적으로 소망하는 것들은:
아티스트 레지던시(아이슬란드)
건반화성 자료정리 -> 출판
칼럼모아 책내기
한국어교사양성과정 수료
체중감량(52까지만 요요없이 가보자)
비건으로 생활하기



하지만 더 궁극적인 마음의 목표들이 있다.

다른사람에 대해 좋은 점만 이야기하기
나에게 성장을 주는 사람들과 친하게 지내기
나의 꿈을 실현시키는 장면을 상상하며 잠들기
지금 여기에 충실하기(here and now)



2019도 놀라운 일로 가득한 신나는 한해가 될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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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도에 식물원만 하나 있다.
이곳은 두 쌍의 남녀가 선보는 곳이다.
일주일간 함께 섬에 살며 사귀고
떠나기 전날 결혼할지 헤어질지 결정한다.
생면부지의 두 여인이 와서 두 남자와 사귀었다.
이 둘은 경쟁관계이거나 아닐수도 있다.

결국 둘다 헤어지기로 했는데 좀 어린듯한 여인이 떠나는 날 걷잡을수 없이 흐느낀다.

이별은 아프니까.

조금 성숙한 여인이 울고 있는 여인에게 다가가서 무표정한 얼굴로(둘이 친구가 될 수 없는 관계니까 표정까지 부드럽게는 차마 할 수 없었다)
“처음인가보네요. 갈수록 덜 힘들거에요.”라고 위로해주며 어색하게 어깨를 토닥여줬다.

하늘은 회색에 비가 추적추적 내리고 있었다.
그들을 싣고 떠날 배가 다가오고 있었다.

두 여인의 심정 모두에 빙의된 나는 잠에서 깬 후 소리없이 눈물을 한참 흘리다가 좀 더 누워있은 후 자리에서 일어났다.


과거의 나와 미래의 나
또는
과거 현재 미래의 나
우는 나도 나고 위로하는 나도 나다.
그런데 서로 좋아하지는 않는것 같다.
둘이 친해질 수는 없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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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가는 길 골목에 공사현장이 있다.

“저건 누구~ 장갑이야~?”
“응. 누구 장갑일까?”
“...”
“누구 장갑일까~?”(뭐라고 대답해야할지 몰라 혼잣말로 계속 질문)

“아저씨 장갑이야!!!”

“아 그래~ 아저씨 장갑이구나^^
공사장에서 뚝딱뚝딱 일하는 아저씨 장갑이구나.
그런데 오늘은 비가 와서 그런지 아저씨들이 안계시네...




“거북이다!!!”
(시멘트 덩어리를 일년째 거북이라고 부르고 있음)

“거북아 핸드폰 봐바! 희원이 핸드폰이야”
“와~ 희원이 핸드폰 있어서 좋겠다~”

“자동차도 있어! 노랑 자동차야!!”
“와~ 희원이 노란 자동차도 있어서 좋겠다~~!”

“거북아 내일 봐. 안녕~~! 내일 또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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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지만 자주 못뵈는 스승님께 공개질의를 두개를 했다.

1. “저는 곡을 쓰고 나면 다시는 쳐다보기 싫어서 수정작업을 못하고 버리고 아예 새로 쓰는 나쁜 습관이 있습니다. 애도 낳았으면 책임지라는데 자꾸 새로 곡을 쓰는 이런 성향을 그대로 두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어떻게든 고쳐서 완성도 있게 쓰는게 나을까요?”


대답은 웃으면서 한마디:

“즐겨!”


2. “선생님은 어떤 때엔 절 반가워 하시는 것 같고 어떤때엔 귀찮아 하시는거 같아서 헷갈리는데, 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심심할땐 반갑고, 바쁠땐 귀찮겠지.”



다시 기가 허해졌는지 밤에 꾼 꿈들이 마구 기억나기 시작했다. 작년에도 이러다가 쓰러졌는데...

잠좀 푹 자던지 해야지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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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두시간 거리 친정가서 하루 자고,
오늘 오는 길에 시댁 친척 딸 돌잔치 후
사촌오빠네 들러서 장난감+옷 잔뜩 물려받고
저녁에 집에 와 빨래하고 정리하고
간신히 다들 잠든 이시간에 이번주 수업준비 시작 현실이니?

피의 월요일(8시간 수업) 다음날엔 고난의 행군 화요일(7시간 수업)이 있지.
수요일엔 밀린 빨래 후 오후수업.
목요일엔 공포의 드라이브 안성 왕복.
금요일에 기절하고 일어나면 토요일.
그와중에 곡막암과 각종 잡무와 병원방문.
(금요일엔 기절하지 말았어야 했소)

하지만 웃어야해. 우리집엔 어린 아이가 있거든.

자고나면 월요일인게 너무 싫어.
열심히 살기 싫어지는 우울한 일요일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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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로로 파크에 와있는 희원이(26개월)


아기 근황부터:

제법 말을 잘합니다. "안해~" "오또케?" 기본적인 색깔들(초록은 "애를"이라 발음), 모양들, 숫자(하나-열 순서는 뒤섞어서) 말할 줄 알고, "하매마(하지마)"라고도 ㅋㅋ

목소리가 엄청나게 크고 명령형 또는 비상사태인 듯한 말투가 많아서 단둘이 있으면 노예가 된 기분이지만, 아직 예의범절 따윈 개나 줘버릴 나이이기 때문에 참는 중.

문지방만 보면 점프를 하고 싶어해서 "잠풍"하자고... 혼자 하면 될것을 왜 굳이 엄마도 하자는지...orz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서:

2018년에 이루고자 하는 목표들을 정리 해 보겠습니다!

일단, 저의 새해 다짐은 "너무 잘하려고 하지 말자"입니다. 제가 미루는 습관이 지독한데, 그 원인을 헤아려보니 "제대로"하려고 고민하다가 그 순간 머리에 과부하가 걸려서 아예 안해버리다가 닥치면 급하게 하고 손발 오그라들어서 고통스러워 하는 습관이 몸에 밴 것 같아서 입니다. 전화하거나 카톡하는 것 조차 미루고 미뤄와서 미리 처리할 수도 있는 일을 급하게 하는 경향이 있네요. 그래서 "제대로 하지 말자"가 제 2018년 다짐입니다^^


일년간의 삶을 분야별로 나눠서:

일, 건강, 육아까지만 정리합니다.



1. 일

1-1. 작곡: 

2월에 연주될 가곡 쓰기

하반기 Klangserie 작품발표

거문고 협주곡 보완하여 공모에 지원하기

12월에 발표될 바이올린 솔로곡 작곡(아마도 여름...에 시작하여 겨울에 완성? orz)


1-2. 강의:

현재 다니는 학교에 충실하기

건반화성 5년간의 수업자료 정리하여 교재 만들기


1-3. Network:

음악회 부지런히 다니기(특히 봄, 가을)

학교집학교집 하지 말고 사람들 만나기(작년엔 너무 대인기피증;;ㄷ ㄷ )



2. 건강

2-1. 신체건강:

수영 꾸준히 다니기(학기중에 제발 도와줘라 시간표야ㅠ <- 시간표 망하면 필라테스 끊기)

꼭 필요한 날 빼고는 대중교통 이용(어차피 운전 싫어하니 쉬운 목표 ㅋ)

바른 자세로 걷기

규칙적인 식생활(11:30-12:30 점심, 6:00 저녁), 간식 야식 X

물 많이 마시기(물통 들고다녀라)

하루 한번 해지기 전에 밖에 나갈 것(가벼운 산책)



3. 육아

방학땐 희원이 데리고 놀러다니기 

봄부터 문화센터(1월말 등록)

아이와 온전히 함께하는 시간 갖기

규칙적인 어린이집 등/하원



♥ 아이의 행복한 어린시절을 위해서는 엄마인 제가 지나친 욕심을 덜고 느긋한 마음을 지니는 한 해를 보내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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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8.01.16 17: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이러고 놀다가...


이럴려니 아주 돌아버리겠다 ㅎㅎㅎㅎ

작년에도 여름엔 한참 블로그를 안한거 같은데, 올해도 비슷하게 되었다. 더위먹어서인지.. 사실 인스타에 자주 올리고 블로그는 뭔가 한물 간 느낌?

학생들에게 2년전부터 무조건 존대말만 쓰기 시작했다. 같은 성인끼리 수직적인 관계가 되는게 싫은데 그들이 나에게 말을 놓을리는 없으니까 ㅎㅎ

그랬더니 이전에 반말로 수업했던 나이 많은 학생들과 복학생들에게도 실수로(?) 존댓말을 써서 어색 ㅋㅋ

서울대는 3학기째 10시간 수업중.
시간을 나눠서 같은 학교에 두번가면 '좀 힘들더라도 하루에 해치울걸' 하고 후회.
다음학기에 하루에 몰아넣으면 '다음학기엔 무조건 쪼개야지' 하고 다짐.
무한반복.

안성에 있는 중앙대 음대는 9시간이라 희원이가 얼집에 12시간 가까이 지내야 한다는 애로사항이;;;
아침 8시에 출발했다가 엄청 막혀서 늦게 도착 ㅠㅠ 이번주부턴 7시반에 얼집 여는것과 동시에 애기 맡기고 7:40에 출발하기로;;;

국민대는 공채를 다시하더니 불합격을 시켰다. 한학기만 다니다니... 이런 경우가 다? 알고보니 다른 분들도 똑같이 당함 ㄷ ㄷ

매일 하던 수영을 일주일에 두번이라도 계속 하고 싶은데 가능할까 모르겠다. 우울증 예방에 직빵이라 꾸준히 하고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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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7.10.10 13: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Favicon of https://jagto.tistory.com BlogIcon 작토 2017.10.11 01: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저는 정말 좋더라구요! 걷기나 필라테스보다 기분전환 확실히 되는거 같아요. 저도 겪어봐서 알아요;; 힘내세요~



201510월생. 손씻기가 취미.



잘 때:

옆에 누우면 곁에서 30분가량 뒹굴거리다가 엎드려서 잡니다. 이불을 덮지 않습니다.

할머니는 업어서 재우셨고, 도우미 이모는 안아서 흔들흔들 재웠습니다.

낮잠을 아침에 잘 때도 있었는데, 그런 날에는 오후 늦게 한번 더 자기도 했습니다.

대체로 낮잠습관은 불규칙합니다만 어린이 집에서는 잘 따를 것 같습니다.


먹을 때:

밥과 반찬을 대부분 손으로 집어먹습니다.

국을 해주면 건더기를 손으로 집어먹습니다.

숟가락으로 밥을 떠놓으면 그 숟가락을 집어서 밥을 입에 넣습니다.

숟가락으로 먹여주려고 하면 거부하는 편이고, 직접 입에 넣는걸 좋아합니다.

한때 숟가락질을 직접 하려고 하다가 잘 안돼서 좌절한 후, 지금은 시도 안합니다.


가리는 음식:

특별히 편식을 하지 않습니다만, 딱딱한 음식이나 질긴 고기는 뱉어버릴 때가 많습니다. 생선을 아주 좋아합니다.

그 외 좋아하는 음식: 시금치, 연근, 멸치, 바나나, 사과, 건포도, 올리브, 두유, 빵 등


화장실:

하루에 세번 정도 응가를 합니다. 식사 직후나 도중에 할 때가 많습니다.

쭈그리고 앉아서 잠깐 힘을 주면서 응가를 합니다. 응가 상태는 좋습니다.


배변훈련:

며칠 전(20176월 초) 아기용 변기시트를 어른변기에 올려놓고 아이를 앉혔더니, 겁내지 않고 잘 있습니다.

기저귀를 벗기고 앉혀도 거부하지 않았습니다. “~ 해야지” 했더니 쉬를 했습니다.

새벽마다 응가를 하기 때문에 집에서는 일어나자마자 변기에 앉혀보고 있습니다.

그동안 엄마가 쉬 하는 모습을 많이 보여줬습니다.


손씻기:

손씻는 걸 좋아해서 안아서 세면대에 손을 씻는걸 자주 하려 합니다.

받침대를 산 날은 신이 나서 한시간동안 손을 씻었습니다.

엄마가 손을 자주 씻는 편인데 그럴 때마다 자기도 씻겠다고 손바닥을 비비면서 보챕니다.


놀기:

혼자 책을 넘기며 구경하는걸 좋아하고, 좋아하는 책을 읽어달라며 엄마/아빠에게 가져옵니다.

호비 동영상을 매우 좋아해서 일어나자마자 틀어달라고 보채는 통에 새벽마다 한두편 보여줍니다.


건강:

열감기 두번, 코감기 두번 정도 앓고 큰 병치레는 없었습니다. 계란을 많이 먹고 두드러기가 난 적이 있습니다.

대체로 매우 건강한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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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질른 비행기표 안물르고 무사히 출발! 원래 뒹굴뒹굴 자던 애가 키보다 작은 아기바구니에서 자려니 짜증이 폭발해서 가는 길은 레알헬이었다.



와서는 전생에 돌고래였나 수영장에 눈뒤집혀서 빠지면 익사하는 줄도 모르고 그냥 돌진!

부랴부랴 수영복입히고 선크림 칠해주고....


우리가 머문 아나만다라 리조트에 붙어있는 바다에서도 놀았다. 나트랑 해변가 바다는 약간 가파르고 물살이 센 편이다. 따뜻한 동해안을 상상하시라...


Lanterns라는 식당에 가서 현지 분위기 만끽하면서 정말 맛있는 베트남음식을 먹었다. 희원이가 목이 말랐는지 코코넛물을 거의 원샷! 그 모습이 너무 귀여워 찰칵찰칵.


바다에서도 아빠껌딱지



달다구리에 맛들인 희원이가 단거만 찾는 습관들지 않게 엄마가 대신 마셔버리는 크나큰 희생을 치뤄야 했다.



나는 햇빛알러지땜에 피부에 아토피가 온통 심해졌지만 희원이는 다행히 아무 탈이 없고 까매지기만 했다. 해가 넘어간 오후시간에 잠시 여자여지힌 수영복 착용 ㅎㅎ 그런데 바람이 너무 심해서 금방 철수...


야시장에도 잠시 산책했다.

남편의 철저한 계획과 검색덕에 맛집을 다니며 인피니티풀에서 수영하고 넘나 좋은 여행이었다!

희원이 응가에서 고수냄새 나는 등의 웃긴 일들과 밤비행기에서 엄청 고생한 애로사항이 있었지만 추억은 남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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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7.05.08 13: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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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avicon of https://jagto.tistory.com BlogIcon 작토 2017.05.12 10: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비행기에서는 정말 힘들었지만 거기서 지낼땐 참 좋았어요. 희원이가 유독 수영을 좋아해서 바닷가 리조트를 십분 활용할수 있었어요! ㅎㅎ
      저희 뵙기로 했는데 제가 금요일까지 일을 하게 되는 바람에... 벌써 시간이 이렇게 흘렀네여! 여름부턴 어린이집 보낼까 생각중이에요. 여름에 한번 주원이 만나러 애기델고 놀러갈게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