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뇌염 2차 접종 맞을 시기가 지나서 오전시간을 쪼개서 소아과에 다녀왔다.
갔더니 마침 A형간염 백신도 들어왔다 해서(이건 물량이 잘 떨어지는 백신이라 그전에 두 번이나 허탕쳤음) 이참에 양팔에 맞느라 희원이 울음보 대폭발! 하지만 대기실에 데리고 나가니 바로 그쳐서 울음이 짧다고 의사샘께 칭찬 받았다 ㅋㅋ
인플루엔자(독감)바이러스 백신은 한달간격으로 두번 맞아야 한다고 해서 고민하다가 일단 나부터 대신(?) 맞았다. 최소한 옮기진 않으려고... 원래 백신은 최소한으로만 맞혀야지 생각했는데 인플루엔자로 사망했다는 3살 어린이에 대한 기사를 읽고 좀 겁이 나서 자세히 알아보고 고민하게 되었다.

이제 걷는걸 너무 좋아해서 유모차에 태우면 포획된 야생동물처럼 미친듯이 발길질을 해댈때가 있다. ㅠㅠ 그래서 먼길이 아닐땐 남편이나 나도 차라리 많이 걷고 힘빼서 낮잠좀 자라고 유모차 없이 집에서 나온다.

궁금한게 있으면 멈추기 일수인건 당연한 이치... 집에서 길 하나만 건너면 되는 소아과에 가는데 30분, 오는데 한시간 가까이 걸렸다.

희원이는 워낙에 건강하기도 하지만 나도 애기를 강하게 키우자 주의라... 엄마로서 꽤 춥고 더럽고 위험하게 애기를 케어하는 편이다. 얼음장같은 손으로 바닥에 있는 낙엽을 주워도 그냥 내비뒀다.  난생 처음 보는 낙엽이 얼마나 신기할까 싶어서 남일같지가 않다(?)... ㅋㅋ

엄마 주겠다고 졸졸졸~~ ^^

집에서는 상자채 배달온 탄산수(엄마 물)를 하나씩 들어서 옮기는 취미가 급 생겨버려서... ㄷㄷㄷ 안방 이불에 탄산수 천지~~ 설치미술이 따로 없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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