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은 9시간 강의 하는 날.
오늘은 아침에 설입에서 음대까지 걸어갔다.
잠깨려고 이디야 한잔들고 산책하듯 느릿느릿~

저 높은 곳에도 아파트가 있구나...
보는 사람은 흉하지만 사는 사람은 경치 좋겠네...
그나저나 이 망할 정권놈은 어찌 되어갈까?

망할 곡이나 걱정해야하나...
오늘은 수업 중간에 틈틈히 곡 다 고쳐야지.

남편은 도면 그리러 회사가고 난 잠시 육아... 한답시고 애 울리는 중 orz

어젠 잠실 롯데월드몰 4층에 있는 키즈카페에 처음으로 가봤다. 13갤부터 2세인가...하는 어린 애기는 반값! 증빙서류 없으면 돌잔치 사진도 ㅇㅋ. 오전엔 한가롭고 널찍해서 좋다~~

멕시코 요리 먹으러 가서 아보카도 시식!

집에 오자마자 애기가 두드러기가 어마무시하게 나서 소아응급실행.
(원래 주말에 곡 완성하기로 하였으나... 크하하~)

아보카도 때문인지, 계란 흰자 때문인지 추측불가. 당분간 둘다 피하는걸로!

집에 온 후 남편이 육아천사 강림하셔서 난 저녁 7시부터 쓰러져잠...
엄마노릇 파업한걸 애아빠도 이제 아는지 어젠 깨우려는 시도조차 안하신듯 ㅋ
분명 오후 낮잠을 청했는데 불현듯 옆에 누운 중년 남자의 이 가는 소리에 새벽 두시에 깼다. 애기는 태아적부터 들은 소리라 익숙한지 어마무시한 드르륵에도 꿈쩍않고 쿨쿨잔다

다음엔 유모차 밀고 시위 나가고 싶다...라고 아마도 말로만.

출처: 경향신문

오늘 한 학생의 엉뚱한 질문 중 하나: 음악에서 조성은 어떻게 파악이 가능한가? 설명하다가 답답해서 "이마에 여자라고 써붙이고 다니지 않아도 내가 여자인지 어떻게 아냐"고 반문했다. 여러 특징들과 정황으로 유추하여 추측만 가능할 뿐이다.
음악에선 추측과 억지주장만 난무한다는걸 알려면 좀 더 공부를 해야...ㅋ


내가 제대로 엄마노릇을 하고 있는건지 너무 궁금하고 답답하지만, 육아에는 정답이 없다는 절대진리를 깨치려면 좀 더 키워봐야 하듯이...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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