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미리 만들어둔 3겹 꼬임 테두리 끈(?)를 잘라서 양끝을 평평하게 사포질 하듯 갈아버린 후 접착제와 땜을 이용해서 붙인다.
개인적으로 귓볼이 꽤 큰 편이어서 이런 귀걸이를 달면 덜렁거리는 느낌이 심해서, 침은 한가운데 붙여달라고 특별히 요청했다. 사실 그게 직접 만들기 체험을 한 가장 큰 이유였다.
난 결국 한번 망쳐서 떼어내고 다시 작업..ㅋㅋ
메니큐어 다 마르고 나서도 몇시간은 조심해야 하듯이, 에폭시도 완벽하게 굳는걸 기다리기 위해 안전하게 하루정도는 지난 후 귀걸이를 착용하면 좋다.
새로운 경험을 하는 것을 멈추지 말아야겠다.
Joo Hyun Lee
+82 - 10 - 6306 - 3201
Seongnae-dong 36-3
@martelet_official
'일상 이야기 >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개강이라는 큰 슬픔 (2) | 2017.09.05 |
---|---|
공간정리 중고마켓 (0) | 2017.02.13 |
자기발견을 향한 피아노 연습에 관한 책, 그리고 When Breath Becomes Air (0) | 2017.01.22 |
접촉사고 (0) | 2016.11.23 |
Olafur Eliasson 세상의 모든 가능성 @ 리움미술관 + 이태원 PLANT 채식식당에서 점심 (0) | 2016.11.19 |
상쾌한 하루를 위해 아침에 23분간 할 일 (0) | 2016.11.10 |
(일기)서울대 가는 길 (0) | 2016.10.31 |
방학이 끝나간다 (0) | 2016.08.30 |
간단한 근황(5-6월) (0) | 2015.06.12 |
아주 오랫만의 근황 - 2015년 겨울. 봄 (0) | 2015.03.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