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엄마가 밤에 오시고 다음날, 다같이 브런치를 먹으러 싱가폴에서 핫하다는 카페로 몰려갔다.
싱가폴에서 가장 부촌인 뎀시힐(Dempsey Hill?)에 위치하고 있는 사방이 통유리로 된, 고급스러우면서도 꽤 북적거리는 카페였다.
아이들 때문에 좀 빡셌지만 제법 즐기면서 먹을 수 있었다. 맛도 최고!
배불리 먹은 그다음에는 곧바로 식물원(gardens by the bay)으로 갔다. 할머니가 오시면 가보기로 약속한 클라우드 포레스트(돔 중 두번째로 큰곳이면서 폭포가 있는 곳)에 가기 위해서였다.
폭포가 쏟아지는 주변을 빙 둘러 걸으면서 물방울도 맞으며 시원하게 산책을 할 수 있는 돔이었다. 온도에 민감한 사람은 가디건이 필요할 정도...
Childern's garden에 갔더니 아예 수영복을 입고 뛰놀 수 있는 놀이터가 있었다. 잔디 물주는 기계같이 생긴 샤워기들이 수십개가 있고, 유아를 위한 약한 물이 나오는 구역도 있었는데, 이제 막 걸음마 할듯말듯 한 애들까지 수영복을 갖춰입고 뒤뚱거리고 있었다.
배경에 마리나 배이 샌즈(marina bay sands) 호텔이 보인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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