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를 시작한게 작년 1월이었습니다.

어느날 문득 제 블로그의 지난 글들을 보았는데, 제가 쓴 것이 맞나 싶을정도로 생소하게 느껴지는 글들도 있었습니다.  지난주부터는 너무 내용이 가볍거나, 제 관심사와 동떨어진 글들을 하나씩 정리 해 나가고 있습니다.

이전에는 그래도 다 기록이라고 생각하고 죄다 뒀었는데, 아무래도 원하는 방향으로 쓰지 않은 글들은 정이 안가고 없어도 그만이란 생각이 점점 강하게 들더군요. 작년 초에는 돈을 벌기 위해서 다른 업체의 공식블로그에 제가 원하지 않는 방향의 글을 쓰기도 했습니다. 


블로그를 꾸미면서 갈피를 못잡던 시절에는 다른 수많은 블로그들이 광고로 도배 되어있는 것을 보고, 저도 잠시 눈독들이기도 했습니다.. ㅎㅎ 하지만, 저만의 공간에 외부 침입물(?)이 들어있는것이 너무 보기 싫었습니다.  인생 마음대로 되는것도 몇개 없는데 블로그 공간조차...?하는 생각이 들면서 강한 거부감이 들더군요 ㅎㅎ

몇푼이나 벌겠다고.. 어차피 파워블로그도 아니고, 이젠 광고나 스킨꾸미기 등에 대한 생각은 일체 안하기로 했습니다.  글이나 열심히 써야죠..ㅎㅎ



아직 글이 얼마 없을때는 내용 따지지 말고 차곡차곡 쌓아나가자는 생각이 강했는데, 이제는 깔끔하게 원하는 내용만 들어있는 내실있고 알찬(?) 블로그에 대한 욕심이 생깁니다.  제 마음에 따라 옛날 글은 예고없이 지워질 수도 있으니, 마음에 드시는 글은 얼른 퍼가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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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imglorious.tistory.com BlogIcon 도플파란 2013.07.10 20: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백업해 두시고, 정리 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2. Favicon of https://kakku.tistory.com BlogIcon 카쿠覺 2013.07.10 21: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같은 경우는 5~6개월 이상 지난 글들은 확인해서 삭제하거나 또는 글을 다시 작성해서 재발행하곤 합니다.
    오래된 글이 많다고 해서 썩 좋은것도 아닌것 같고, 부족한 글을 방치하는건 또 아니다 싶어서요.

    그리고 무엇보다 가끔 소재가 떨어질때쯤 해서 한번쯤 정리해주고, 그걸 소재로 재발행하면
    그것도 나름대로 블로그의 압박에서 벗어날 수 있어서 좋은것 같습니다 :)

  3. Favicon of https://arthurjung.tistory.com BlogIcon Arthur Jung 2013.07.10 22: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광고도 하나의 장식물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냥 재미로 이것저것 붙여봅니다 ㅎㅎ
    글 쓰다가 중간에 마음에 안 들면 저 같은 경우 아예 날려버리는 편이어서 그런지,
    예전 글들 중에 특별히 지우고 싶은 건 별로 없더군요..
    그 대신 포스트 개수 자체는 그리 많지 않은..;;;;

  4. Favicon of https://badayak.com BlogIcon 바다야크 2013.07.10 23: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래도 역사인데 그냥 놔 두시는 것이 어떨까 조심스럽게 말씀을 드립니다.
    웹 사이트가 아닌 블로그이기 때문에 개인 성향이 강할 수 있고
    글 작성하셨을 때의 수고스러움이 적지 않았을 것이라고 생각돼서요.
    도플파란님 말씀대로 지우시더라도 백업하시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주제 넘는 말씀이었다면 양해 부탁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