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낳고 한달도 안됐을 때 열린 공연!

수유텀이 대략 한시간이라 갈 수는 없었지만 기록에 남긴다. 지금 애는 돌이 지난 시점 ㅋㅋㅋ

김연진 첼리스트 친구의 노력으로 성사된 위촉이었는데, 힘든 상황에서 무사히 써서 초연시켜서 다행이었다. 

Ex Nihilo는 무에서 유가 생성된다, 무에서는 유가 생성될 수 없다, 등 여러가지 철학적 신학적 의미를 가진 라틴어 Ex nihilo nihilo fit의 줄인말이다.  나중에 들은 이야기인데 연주 전에 잠깐 멘트를 하면서 "실제로 이 곡을 쓴 작곡가는 지금 아기를 낳았다"며 농담(?)을 했다고 한다. ㅋㅋ


[PROGRAM]

Joseph Haydn
Piano Trio in A-Major, Hob.XV : 18

신지수
Ex Nihilo

Pyotr Ilyich Tchaikovsky
Piano Trio in A minor, Op.50


공연 정보 링크(페리지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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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동창이자 대학교 동기인 바이올리니스트 이현애씨의 위촉으로 Fantasy for solo violin이 초연되었습니다.  


이 곡은 제라시 아티스트 레지던시에서 작곡되어 그곳의 풍경과 분위기를 많이 담았습니다.

2014/08/26 - [근황]레지던시의 일상 - 레코드판, 지진, 요가, 벽난로, 단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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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 클릭 -> 충북문화재단 공연소개 페이지로 이동




2015년 09월 30일 19시

충북문화관 숲속갤러리 2층 전시실

주최/주관: 충북문화재단


충북문화관 문화가 있는날 "수요 어쿠스틱 콘서트" 

작곡가 신지수의 현대음악 렉쳐 콘서트 

출연진 : 작곡가 신지수, 바이올린 이수아 


<프로그램> 


violin plays Munmyo(2005)

Fantasy for solo violin(2015) 

(바이올리니스트 이수아 독주)


그 외 작곡가 신지수의 대표 작품들을 영상과 해설과 함께 선보입니다.

노카(2012), Parallel Universe(2014)

정신분열적 피아노 토카타(2013)

거문고와 기타를 위한 "제 11차원"(2013)



친정이 있는 청주에서 작은 공연을 열게 되었어요.

만삭오브 만삭의 몸을 이끌고…ㅋㅋㅋㅋ


토크콘서트 형식의 오붓한 공연이라, 부담없이 진행은 되겠지만, 예정인 열흘 전이라 해설하다가 진통이 올까봐 그게 걱정이네요 ㅎㅎ;; 첫째 아기는 예정일보다 늦게 나오곤 하더라 하는 주최측 선생님의 설득에 넘어가서 날은 이렇게 잡긴 잡았는데.. 혹시 모르니 출산 가방도 들고갑니다 ㅋㅋㅋㅋㅋㅋ



(공연소개 하면서 결국 또 아기 이야기 -_- )


다쉬 음악으로 화제를 돌려서…


바이올린 독주곡 두개를 수아언니가 라이브로 연주하고, 그 외에 이전의 설치예술 작품들(Nokha, Parallel Universe 등)을 영상으로 소개하면서 해설을 하는 반 토크, 반 음악회의 형식으로 진행하려 합니다. 


혹시 이날 청주 지나가시는 분은 잠깐 들러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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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회를 해놓고 공지도 안 올렸네요;;;

임신을 하면 온몸의 피가 자궁으로 모여서 뇌의 기능이 저하된다고 하죠? ㅋㅋ

한마디로 정신이 없습니다 ㅠ




지난 7월 2일 성공회 성당에서 앙상블 판의 정기연주회가 열렸습니다.

저는 이번 곡 발표 기회에는 때마침 관심을 갖고있던 동요들을 몇개 모아서 편곡 시리즈물을 내놨습니다.

과거의 일을 뒤늦게 올리려니 민망하네요;;;

암튼, 그랬습니다 ㅎㅎ



곡 해설:

기존의 잘 알려진 동요 세 곡을 각기 다른 스타일로 현악앙상블을 위해 편곡하였다.  
1. '동네 한바퀴'는 같은 음이 반복이 심하며, 선율이 진행하는 듯 하지만 같은 패턴이 다른 음높이에서 재현이 되는 경우가 빈번한 관계로 이를 현악앙상블 버전에서는 트레몰로(빠른 음의 반복)과 두가지의 제한된 음형을 여러 악기에서 제시하는 방식으로 편곡하였다. 
2. '고향의 봄'은 바이올린 독주와 현악오케스트라를 위한 미니협주곡의 형태로 편곡을 하여, 바이올린의 화려함을 극대화시키게끔 노래 선율을 변형하였다. 반주는 후기 낭만파 시대의 화성적 어법을 차용하였다.
3. 다소 해학적인 분위기로 악기간의 대화가 활발하게 오가는 짜임새를 지닌 '옹달샘' 편곡은 원곡의 ¾박자를 살려 왈츠풍으로 진행되며 이따금씩 첼로의 독주능력을 뽐내게끔 되어있다. 



1.은 공포영화에서 곧 살해당할 주인공이 밤중에 동네 한바퀴 도는 분위기,

2.는 그나마 양호...좀 과하게 짠해서 거시기 하지만;;

3.은 4차원 옹달샘.. 마시면 웜홀에 들어갈것만 같은 물을 뿜어내는 옹달샘인가?


고로, 태교에는 안 좋은 것으로 결론 ㅎㅎㅎㅎ

===

아래는 이전에 허은무 선생님의 독주회에서 초연된 "제 4의 언어" 실황 영상입니다!



===

개인적으로는 비슷한 작업을 하신 피아니스트 박종화 선생님의 다가오는 9월 순회공연과 음반발매가 기대됩니다.  여러 우리나라의 동요들을 현대 작곡가들이 편곡한걸 초연!


자세한건 기사로 읽기(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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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리니스트 허은무 선생님의 독주회가 4월 23일(이번주 목요일!)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열립니다.  제 곡 제 4의 언어가 초연될 예정인데요, 며칠전에 같은 제목의 오르간 곡과는 내용이 완.전.히. 다릅니다.  (아이디어만 같음요...)


독주회로서는 조금 특이하게 피아노 대신 현악 오케스트라의 반주로 이루어집니다.(지휘자 포함 총 11명이 무대에 오르네요!)

프로그램 전반부에는 과거, 후반부에는 현재를 다루는 컨셉입니다.  

아래는 기획사 블로그에서 퍼온 자세한 정보입니다:




2015. 4. 23(목) 오후 8시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
주  최 : (주)마스트미디어
후  원 :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미국 예일대학교 음악대학 동문회, the Strad 
입장권 : 전석 2만원 (학생 50% 할인)
예매처 : SAC Ticket 580-1300, 인터파크 티켓 1544-1555
문  의 : (주)마스트미디어 02-541-2513



[프로필]
 
바이올리니스트 허은무
 
바이올리니스트 허은무는 무대에서 자신의 모든 것을 관객에게 전달하며 한 순간에 관객을 매료시키는 힘을 지녔다. 그는 2003년 귀국독주회로 음악저널 신인음악상을 수상했으며, 그 이후의 독주회에서도 특색 있고 개성 있는 무대와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매 연주마다 주목을 받았다. 특히 2007년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개최한 독주회에서는 한국에서 잘 연주되지 않은 프랑스 작곡가의 근대음악과 한국 작곡가의 ‘거문고와 바이올린 듀오’를 선보이며 KBS FM 라디오 ‘음악실 초대석’에 출연해 본인의 음악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소개하기도 하였다.
 
바이올리니스트 허은무는 예원학교, 서울예고,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을 졸업하고 미국 예일대에서 장학생으로 석사를 취득하였다. 선화음악콩쿠르, 조선일보 콩쿠르 등에서 일찍 두각을 나타낸 그는 미국 뉴욕 링컨센터, 미국 예일 대학, 러시아 차이코프스키 음악원홀, 핀란드 등에서 연주했으며, 프랑스 국제 음악캠프의 강사로 초빙되어 그의 음악적 시야를 넓힌 바 있다.
 
그는 독주회 개최뿐만 아니라 솔리스트로서 코리안심포니, 서울 필하모닉, 프라임 오케스트라, 안산 시립국악단과 협연하였고, 특히 2013년에는 대구 MBC 오케스트라와 베토벤 콘체르토 솔리스트로 호평을 받았다. 허은무는 현악 체임버 단체인 Joy of Strings 악장을 역임하였고 지금은 앙상블 판(Ensemble PAN)의 리더로 활동하며, 솔리스트, 실내악 연주자, 오케스트라 악장 및 연주 코디네이터로서 새로운 현대곡 발굴에도 기여하고 있다. 
 

 



[프로그램]
 
현재와 과거
 
A. Vivaldi  
The Four seasons
 
김성애  
'Sound of Soundless'(소리 없는 자의 소리) Violin Solo and Chamber Ensemble (2014)
 
신지수  
제4의 언어(The Fourth Langu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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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지난 일이지만 기록을 위해 남깁니다. (우진아 미리 홍보 못해서 미안 ㅠ)




오르가니스트 최우진의 독주회가 2015년 4월 17일 영산아트홀에서 열렸습니다.  이 때 제 곡이 초연 되었습니다. 

레알 토하면서 쓴 곡입니다(자세한 이유는 개인적으로 물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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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5.08.31 22: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작년, 아니 어릴때부터 나를 무척 가렵게 만들었던 주제가 있는데, 그것은 어디까지가 한 사람의 개성이 담긴 작품이고 어디부터가 남의 것이냐 하는 문제였다. 이는 시대, 문화권, 장르별로 모두 다른 개념이 들어가있으면서도 지적 소유권을 존중해주는 보편적인 도덕성의 잣대이기도 하다.

유학시절에만 해도 온전한 나의 것이 아닌 것은 일체 안쓰겠다는 강박증으로 인해 음 하나짜리 곡(결국 이 음도 누군가가 쓴 음이지만)을 쓰는가 하면 정말 그 누구도 할거같지 않은 너무나 비음악적인 엉뚱한 짓을 하기도 했다. 그러다가 몇년 전 부터는 아예 정 반대의 시도를 하기 시작하여 유명한 과거의 곡들을 대놓고 사용하기 시작했다.

때마침 올 봄에 모 대학 김모교수가 각종 표절과 대리집필 등의 비리들로 인사청문회에서 구설수에 올랐었다. 이 분을 보며 지적소유권을 처참히 짓밟는 구태의연한 악습들의 총집합을 보는것 같아 이분이 하는 말을 채보하여 선율로 만들어 10명의 연주자들에게 연주를 시키고 배경으로는 Ives의 대답없는 질문 현악파트가 울려퍼지게끔 표절(?)했다. 가급적 티가 안나게 한 화음이 약 5분간 울려퍼지게끔 템포를 극도로 늘려놨다. 정말 나는 답을 알 수가 없다. 이세상은 왜 이모냥일까? 정신분열이 되지 않고는 맨정신에 살아갈 수가 없을듯하여 피아니스트에게 정신분열적 토카타도 연주시킨다. 
이 모든 것이 끝없는 악몽같아서 멘델스존의 한여름밤의 꿈 서곡에 나오는 단 3화음 하나를 2전위 형태로 피아노에게 아르페지오로 치도록 했다.

4시간의 공연시간 중간에 전시장을 들르듯 아무때나 들어왔다 나갈 수 있게끔 공연을 구성하였습니다. 시간 되시면 토요일 오후에 구경 오시고 끝나고 3층에서 중국집 뒷풀이 함께 해요 ㅎㅎ


[2014 유망예술지원 MAP]


음악.사운드ㅣ신지수


<PARALLEL UNIVERSE>

표절과 독창성에 관한 대답없는 질문


일시: 2014년 12월 20일(토) 15:00-19:00

장소: 문래예술공장 박스씨어터

※ 시간 내 자유 입장 퇴장 가능ㅣ입장료 없음


문의: 신지수/ 010-4120-9842 / mail@jeesooshin.com

문래예술공장: 02-2676-4333



***


그가 무심코 던진 말들이 분해되고 재조립된다. 비루한 변명을 늘어놓는 그의 목소리를 다시 들어보자.


"In a decaying society, art, if truthful, must also reflect decay." - Ernst Fisher


우리가 살고 있는 이 곳은 최소한 두 개의 세상이 공존하고 있는 세상이다.


A. 원칙과 양심이 지켜지는 세상

B. 편법과 수탈이 일반적인 세상


이곳이 A임을 강조하는 동시에 누군하는 B에서 호의호식하며 살고 있다.

상황에 따라 여러 세상을 순간 이동하듯 오가며 살아야 하는 현실을 음악과 영상으로 흉내내는 시간을 가진다.



***


작곡.연출: 신지수

프로젝트 어시스턴트: 김주희

영상: 신재희

연주: 구윤정, 김대준, 이수아, 이수정, 이화진, 이혜연, 임혜진, 장보람, 전규혜, 전유미

시각디자인: 정용식

영상자료 내용 제공: 김명수(출처: YTN, KBS, MBC)



***


인용:

L. v. Beethoven Sonatas 

Gavin Bryars "Sinking of the Titanic"

F. Chopin Studies Op.10, 25, Ballad Op.23, Preludes Op.28, Sonata Op.35

Charles Ives "The Unanswered Question"

Felix Mendelsshon "A Midsummer Night's Dream"

W. A. Mazart Sonata KV310

Erik Satic "Vexations"

J. S. Shin "Schizophrenic Toccata"

R. Wagner "Lohengrin"

et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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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부미 피아니스트는 지난 4월 피아노협회 연주를 계기로 알게 된 분입니다. 


2014/05/01 - 피아노협회 정기연주회


그 때 귀국한지 얼마 안되어 여러가지 한국 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했던 기억이 있는데, 드디어 귀국 독주회를 열게 되셨는데다가 무려 제 곡을 다시 연주하시겠다고...! 


ㅠㅠ(감동의 눈물)


초연이 아닌 경우에는 곡을 새로 써야 하는 부담이 없어서 참 좋습니다 ㅎㅎ 

독주회에서 연주하실거면 당연히 최선을 다하실테고,

저는 곡이 끝나고 인사하러 무대에 나가다가 넘어지지나 않을까 걱정하는거 말고는 큰 근심이 없네요~


White Blessing 2-2는 제 곡중 가장 자주 연주되는 곡이 되었습니다.

천주희 화백의 그림에서 제목과 분위기를 가져왔는데, 본래는 색소폰과 쳄발로를 위해 쓰여졌습니다.

그 곡을 바탕으로 2011년에는 영상도 만들었었죠.  

색소폰/쳄발로 버전에 대해 어느 현대음악 블로거가 평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링크)





음악회에 오실 분은 제게 연락 주세요.  초대 드릴수 있을지 한번 힘 좀 써보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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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 앙상블 르 시스(Les Six)의 제 5회 정기연주회

셰익스피어의 문학작품과 연관이 있는 곡들을 네 명의 피아니스트가 번갈아 가며 연주합니다.

저는 멘델스존의 "한여름 밤의 꿈"을 재료로 한 모음곡을 썼습니다. 


2014년 9월 4일(목) 저녁 7:30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

전석 초대이니 표값은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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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아언니 덕분에 앙상블 세코에 위촉되어서 실내악 곡을 초연하게 되었습니다!

"샴페인은 끓는다"라는 제목의, 몹시 단순하고 장난스러운 작품입니다 ㅎㅎㅎ

앙상블의 대표님이 되도록이면 밝고 듣기 편한(?) 곡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하신 말씀을 가심 깊이 새겨듣다보니....................... 라고 오늘도 자기합리화의 향연을...;;



2014년 7월 7일(월) 오후 8시

금호아트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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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입니다~이라는 말 자체가 식상하네요 ㅎㅎ 

하루가 멀게 블로그 글을 쓴 적도 있었지만, 요즘에는 속 마음을 털어놓고 수다를 떨 대상이 생긴 관계로(!!!) 일기처럼 일상을 기록하는 일들이 매우 뜸해졌습니다


....라고 하면 이미지 관리에 좋지 않죠! 


"곡을 쓰는데 전념하느라 바빴습니다" 


ㅋㅋㅋ


저는 얼마전에 이사를 해서 빌트인 라디오가 부엌에 달린 오피스텔에 93.1을 벗삼아 혼자 살고 있습니다.

오랜 유학생활로 혼자 지내는게 지긋지긋 할 줄 알았는데... 무쟈게 편하네요 ㅎㅎㅎ

매직블럭으로 먼지닦는 일이 이렇게 중독성이 심한 줄은 몰랐습니다.

드럼식 세탁기에 빨래가 돌아가는걸 지켜보는 일도 몹시 흥미롭더군요.  뇌를 비우는데 딱 좋은...

사실은 작년에 부모님과 함께 살던 집에서 작업실을 꾸미기 위해 고군분투(?) 하던 일을 연재 하다가 말았었는데, 이제 더이상 존재하지는 않지만 마지막에 일어난 해피엔딩의 결과물은 여유가 되는 대로 꼭! 소개하겠습니다. 


2013/07/21 - 작업실 마련하기 오디세이 1

2013/08/08 - 작업실 마련하기 오디세이 2 - 집에서 일할 수 있는 작업방 꾸몄습니다~



오늘의 주제로 다시 넘어와서...


놓치기 아까운 크고 작은 음악회들이 많은 요즘같은 틈바구니에, (놓쳐도 상관 없지만) 제 곡이 초연되는 공연 하나 소개합니다:


현악 앙상블로 이루어진 앙상블 판의 정기공연에 제 곡을 하나 초연하게 되었습니다.

진주 이상근 음악제에서 알게 된 판 앙상블의 지휘자 님과 인연이 이어져서 곡을 하나 더 쓰기로 했었습니다.

이 기회를 틈타, 계속 배우고 있는 거문고를 위한 곡을 쓰기로 하고 몇달째 끙끙거리며 쓰고 있는데...

참 어쩜 이리 진도가 느린지...ㅜㅜ


콜드드립 더치커피마냥 한 음 한 음 아주 조금씩 곡이 채워져 나가네요.

저는 지금 당장 롸잇 나우 꽉 찬 그란데 한잔이 필요한데 말이죠 ㅎㅎㅎ;;;;;ㅠ


무사히 작곡과 리허설을 거치게 되면 6월 19일 목요일 성공회 성당에서 곡을 선보이게 됩니다.

거문고 연주는 윤은자 선생님께서 협연을 해 주실 예정입니다^^

표값은 3만원, 또는 1천원 중에서 관객이 선택하면 됩니다.

무료 공연을 열고자 하는 마음과, 그래도 문화생활을 하기 위해서는 댓가를 치뤄야 한다는 상징적인 의미 둘 다 담은 가격이라고 하네요.


그럼, 저는 다시 암흑의 세계로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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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피아노학회의 제 24회 정기연주회에서 창작곡을 연주하는 장을 마련하였고, 제 곡 <White Blessing 2-2>가 한번 더 연주될 예정입니다!

이전에도 몇차례 연주되었던 곡이라 또 다른 해석에 수고해 주실 정부미 피아니스트 선생님의 활약이 기대됩니다^^


2014년 6월 6일(금) 오후 8시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홈페이지)

전석 20,000원(학생 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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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어디까지나 저 자신이 까먹지 않기 위해 정리합니다ㅜㅜ ㅎㅎㅎ 





4월 26일 현재 확정된 2014년 작품위촉 및 발표 일정(굵은 글씨의 날짜는 초연곡 발표일입니다):


2.27 서울시민청 바스락홀 - 앙상블 ZGZZ - It's a burse and a clessing at the same time(for 4 toy pianos)

4.30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 - 창악회 한중교류 현대음악제 - 거문고와 기타를 위한 The 11th Dimension

6.6 한국피아노협회 정기연주회 - White Blessing 2-2 연주

6.19 앙상블 판 7회 정기연주회 위촉(거문고와 현악앙상블을 위한 모음곡)

7.7 Secco 앙상블 정기연주회 위촉

9.4 Les Six 피아노 앙상블 기획연주회 위촉(2 pianos, 8 hands)

12(일정 추후 확정) 음악동인 명 제 1회 기획연주 작품발표(조진옥 작곡가와 협업) <-저희 곡은 빼기로..

12.20 문래예술공장 유망예술지원사업(MAP+) 선정 사운드아트 퍼포먼스



일복이 터진건 몹시 감사하나 지금으로선 심히 눈앞이 깜깜하군요... ㅎㅎㅎ


(2012년 7월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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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nohsu.tistory.com BlogIcon NohSu 2014.05.13 01: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누님... 바쁘시네요...힘내세요!ㅎㅎ




올해부터 창악회 회원이 되었고, 감사하게도 중국 서안과의 교류 음악회에서 곡을 하나 발표할 기회가 생기게 되었습니다.  이전에 연주했던 <제 11차원>이고 연주는 이전에 맡아주셨던 윤은자 선생님이 거문고를, 김정열 선생님이 기타를 담당하시어 며칠전에 양재동에서 리허설도 실시~!  이제 목욕재계하고 바른 마음으로 세종문화회관에 가는 일만 남았습니다..ㅎㅎ

2013/10/03 - [동영상] 거문고와 기타를 위한 <제 11차원> 실황


2014년 4월 30일(수) 저녁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체임버 홀

전석 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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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상블 오푸스와 바로크 합주단, KBS 교향악단 등의 연주로 이루어진 서울국제음악제 겨울 시즌에서 제가 쓴 피아노 사중주곡이 연주됩니다.

진주 이상근음악제에서 초연된 곡 <The Pond Skater Does Not Like Water Anymore>을 서울에서 처음으로 선보이게 되었습니다.  

처음 위촉 제안을 받은지 2년이 되어갑니다. 말썽도 많이 부리고 어지간히 괴롭게 썼던 곡인데, 결과물은 참 무심하게도 깔끔하네요.  차라리 더 깔끔하게 쓸 걸 그랬습니다. ㅎㅎ;;

제 곡은 12월 17일 예술의전당 IBK 챔버홀에서 연주됩니다. 티켓 오픈 되어있으니 많은 관심 가져주세요!


이미지 출처: 공연을 주관하는 (주)오푸스 홈페이지



티켓 예매는 여기에서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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