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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아마추어 블로거의 공식블로그 제작 후기 지난 9월부터 1월 중순까지는 거의 매일 글을 올리며 부지런히 업데이트를 해 왔는데.. 요새는 정말 오랫만에 굉장히 뜸하게 로그인을 해왔습니다… 이렇게까지 방치가 된 적은 정~말 오랫만이네요 ㅠ 제가 블로그에 신경쓰지 못한데는 나름대로 이유가 있었습니다. 지난 2월 중순부터 맡게 된 중대한(?!) 책무가 있었거든요. 바로… 더 하우스 콘서트의 공식 블로그를 만드는 일이었습니다! 제가 운영해온 이 개인블로그를 주시해 오시던 박창수 선생님이 블로그 만들기에 대해 넌지시 이것저것 물어보시더니, 제가 하우스콘서트를 위해 하나 만드는 것은 가능할지 물어보시더군요. 더 하우스 콘서트는 홈페이지와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지 등은 운영되어 오고 있었지만, 정식으로 블로그가 존재하지는 않다보니 각종 검색엔진에서 다소 불리.. 더보기
블로깅은 나의 삶을 변화시켰는가? 1주년 리뷰 이틀전이 블로그 생일이었군요!개점휴업에 들어가고 나니 그토록 고대하던 블로그의 첫번째 생일을 놓치고 말았습니다;;2013/01/12 - 블로그 운영에 관련해서... 숫자에 불과한 날짜이긴 하지만, 그래도 블로그를 1년간 운영해왔을 때 돌이켜보면 어떤 기분일까 하는 궁금증이 항상 있어왔기에, 오늘은 그에 관해서 좀 끄적여 보려고 합니다.지난 해를 돌아보는 포스팅은 연말에도 올린 바가 있으니, 블로그 자체를 분석하는 것은 생략 하기로 하겠습니다.2012/12/31 - 블로그 연말결산 - 올 한해 가장 사랑받았던 글들은?2013/01/06 - 블로그 12월 결산티스토리를 만들기 이전에 저는 워드프레스를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당시 주변의 도움을 받아 홈페이지를 설치하기 위한 웹서버 공간을 구입하고, 설치형 블로.. 더보기
진솔한 <야작 인터뷰> - 플레인 베니스에서의 야자타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새해 첫 글은 신년다짐(New Year's resolution)으로 채우려 했으나...귀차니즘과 벼락치기즘으로 인해 아직 제대로 생각의 정리를 완성하지 못했습니다.;게다가 같이 목표 세우기 위해 오늘 모이기로 한 친구들은 다들 일이 있다고 약속 취소..ㅠ저도 덩달아 팔자에도 없던 작곡레슨이 새해벽두부터 오전 오후 합쳐서 두시간이나 생긴 관계로..2일이나 3일은 되어야 종이를 펴들고 계획을 세우지 않을까 싶네요..미래 계획 세우는건 제게는 취미나 다름 없습니다.어쩔때는 지금 당장 해야 할 일을 하기 싫을때 도피행각의 일환으로 삼는 경향도 있지요.일이 있어서 외출하다 오는길 지하철에서, 또는 여행하다 오는 길 비행기 안에서가 가장 계획이 잘 세워집니다. 아무래도 내일은 또다른.. 더보기
외국인들 사이에서 티스토리의 어마어마한 인기.. 왜? 제가 블로그 겸 홈페이지로 워드프레스를 쓰다가 올해 1월에 바로 이 작토 블로그를 만들기 위해 티스토리로 갈아타면서 워드프레스와 비교하며 느낀 여러가지 단상들과 티스토리에 대한 정보 등을 워드프레스에 글로 남긴 적이 있었습니다. 영어로 티스토리에 대해 자상하게 설명 되어있는 몇 안되는 글이었는지, 이 글에 대한 조회수가 의외로 폭발적이었고, 지금까지 댓글은 무려 125개가 달렸습니다. (문제의 글;;) 댓글들을 보아하면, 티스토리 블로그를 만들고 싶은데, 초대를 받아야 하는거 맞냐는 질문이 대부분입니다. (분명히 본문에 상세히 설명이 되어있는데;; ) 제가 초창기에만 해도 티스토리 초대장을 배포할 권한이 없었지만, 열심히 블로그 활동을 하다보니 조금씩 제게도 초대장이 몇개 생기더군요. 파워블로거 분들은 .. 더보기
세기의 결혼식에 쓰인 음악 (영국 로얄 웨딩의 음악가들) 때는 벌써 7년전... 친오빠가 결혼을 할 예정이었는데 나에게 결혼식 음악을 부탁 했었다. 자신의 결혼식엔 특별히 작곡된 세상에 하나뿐인 음악을 쓰고싶다나...@#$%? 그리하여 무상으로 위촉료고 뭐고 없이(! ..뭐 물론 선물은 받았었다..ㅎ 쿨럭) 결혼식 진행을 위한 모든 음악들을.. 신랑, 신부입장, 퇴장, 심지어 반지교환식 배경음악까지 싹 새로 작곡했던 기억이 있다. 나름 영화음악처럼 주제선율을 하나 만들고 그걸 이리저리 분위기를 바꿔서 적용했었다. 이렇게 심혈을 기울여서 특히 신부입장 음악을 신경써서 작곡했는데, 신부입장!이라는 사회자의 외침과 함께 우뢰와 같은 박수가 나올 줄이야....ㅠㅠ 심혈을 기울였던 섬세한 선율들은 폭풍과 같은 박수소리에 파뭍혀 빛을 잃고.. 그저 마지막 화음 몇개만 덩.. 더보기
생일선물들! 어제가 생일이었다.. 고등학생 때는 생일이 개학 전날이라, 개학날 용돈을 탈탈 털어서 친구들과 어울려 외식을 했고(1997년 2월 어느 피자집에서, 다른 애들은 신난다면서 크지막한 탄산음료를 시킬 때 홀로 날 위해서 저렴한 오렌지 주스를 택해준 S양, 그 은혜 잊지 않겠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