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여름 잘쯔부르크...

친구가 방학동안 고향에 갔다 온다며 내 기숙사 방에 맡기고 간 키보드를 침대 발치에 설치해두고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슬라이딩하여 침대맡에 걸터앉아 피아노 솔로곡을 썼었습니다.

이 시절 아이디어만 나열하고 곡을 완성할줄 모르는 나의 몹쓸 버릇을 고치려고 일부러 "죽이되든 밥이되든 겹세로줄은 긋고 나야만이 아침밥을 먹을 수 있다"는 나만의 법칙을 설정했습니다..
한달정도 지킨 것 같은데.. 이시절 아침밥 참~ 많이도 굶었죠.. ㅋㅋㅋㅋ

어찌됐건 간단한 피아노 곡들을 몇개 쓰게 되긴 했는데 이 중 하나인 "Dee"가 다음주 금요일에 토이피아노 버젼으로 한국초연(!)됩니다ㅎㅎ 



토이피아노 공연은 더하우스콘서트 기획 One Day Festival의 65개 공연중 하나로 토이피아노 연주자로 활동중인 차혜리씨가 맡았습니다.  차혜리씨는 제가 <노카> 공연에서 토이피아노를 사용하는 것을 검색을 통해 발견하여 공연을 보러 오신걸 인연으로 알게 되었습니다 ㅎㅎ

이날 프로그램에 세대의 토이피아노를 위한 곡도 있는데, 이를 위해서 제 친구 김포근씨와 작년 제 작품에 참여했던 박민정 피아니스트가 함께 한답니다^^  특히, Tristan Perich의 qsqsqsqsqqqqqqqq란 곡은 3채널 1비트 톤으로 이루어진 스피커 장치물을 필요로 해서 차혜리씨가 작곡가에게서 직접 구매를 했다고 하는군요!

사운드클라우드로 직접 듣기 (위에 주황색 Play버튼을 누르thㅔ요)




공연 장소는 연극배우 심철종씨가 운영하는 [세상에서제일작은한평극장(광화문시대 401호)]에서 열린답니다!  

http://blog.naver.com/hailic/110171097732 - 차혜리씨 블로그에 실린 위치설명(사진 많음)

차혜리씨가 만든 페이스북 이벤트 페이지 바로가기



아쉽게도 저는 이날 다른 공연이 있어서 직접 가서 듣진 못한답니다..ㅠ 

좋은 연주가 될 것은 믿어의심치 않으며, 저도 언젠가 직접 들을 수 있길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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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partyluv.tistory.com BlogIcon PartyLUV 2013.07.07 18: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무 좋은 정보 잘 보고 갑니다!^^
    좋은 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