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를 입력해 주세요. 썸네일형 리스트형 [문화+서울] 동물을 위한 음악 - David Teie와 Snowdon 연구팀의 창작곡 동물을 위한 음악 - 인간과 다른 청각구조를 지닌 고양이를 위한 음악을 쓰는 David Teie(본문 직접 보기 - 문화+서울 5월호) 이태리어로 “보통의 빠르기”라는 뜻을 지닌 모데라토(moderato)라는 음악용어는 대략 1분당 80회 정도의 박자 속도를 뜻하며, 이것은 인간의 심장 박동수와 흡사한 빠르기이다. 우리가 편하게 듣는 음악의 기준이 되는 표준 속도는 이렇듯 인간의 신체반응에서 자연스럽게 유추된 것이다. 이는 “빠르게”라는 뜻을 지닌 알레그로(allegro)보다는 다소 느리고, 소나타나 교향곡의 느린 악장 기준으로는 다소 가벼운듯 빠르게 진행되는 정도의 템포(tempo, 빠르기)이다. 우리가 편하다고 생각하는 음악을 곁에 있는 강아지에게 들려주고서는 별 반응이 없다며 동물은 음악을 들을 줄.. 더보기 세상에서 가장 이상한 책 - 외계어(?)로 된 코덱스 세라피니아누스(Codex Serafinianus) 세상에서 가장 이상한 책:코덱스 세라피니아누스(Codex Serafinianus)이세상에 없는 언어로 이세상에 없는 사물들과 원리들을 묘사한 책입니다.저자는 "아무 뜻이 없다"고 주장하지만, 이를 믿는 사람은 없다고 하네요 ㅎㅎ 이렇게 아무 뜻이 감지되지 않는 어린 아이와 같은 상태를 어른들도 겪게 하고 싶었다고, 저자는 밝힙니다. 백과사전 형식으로 되어있는 이 책의 가격은 그야말로 천차만별인데, 작가의 친필 싸인이 들어있는 초판 인쇄본은 5000달러에 판매가 되었다고 합니다. 이후 1983년판, 1993년, 2006년판이 있는데, 가장 최근 것이 그나마 살만한 가격이라고 합니다.. 득템하고 싶지만 한권에 수십만원을 호가하는 관계로....ㅠ인터넷 바다에서 감상중입니다 ㅋㅋㅋ 개인적으로 몹시 매력이 느껴지.. 더보기 영국에서 사랑받는 인도음악 2007년, 영국에서 갓 유학을 시작했을 때, 영국의 음악제 겸 세미나인 Dartington International Summer School에 진행 스태프 겸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세미나에 참가한 적이 있었습니다. 이 때 놀랐던 점은, 인도음악이 콘서트 프로그램에 상당히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었고, 인도출신이지만 영국에서 태어나고 자란 교포 2세 이상이나 토종 영국인들도 인도의 악기를 능숙히 다루며 워크샾에 참가하는 사람들이 꽤 있었고, 이들을 제외하더라도 일반인들의 인도음악에 대한 관심이 지대했다는 점입니다. (위 사진은 당시 워크샾을 진행했던 타블라 연주자 Sanju Sahai입니다.)여담이지만, 얼마전에 미국에 다녀오고선 영국에서 지낼 때와 제 기분이 많이 달랐다는게 느껴졌습니다.미국이 모든 인종이.. 더보기 Staff Benda Bilili - 콩고의 희망의 상징인 장애인 밴드 영국의 음악을 한마디로 정의하는 것은 프랑스 음식을 한마디로 정의하는 것 만큼이나 쉽지 않은 일입니다. 우리에게 잘 알려진 브릿팝 스타들 뿐만이 아니라, 변두리 취급에 동의하지 않는 클래식 음악계의 거장들, 예를들어 우리나라 교과서에서 음악의 어머니라고 불리웠던 조지 프리드리히 헨델(Georg Friedrich Handel), 위풍당당 행진곡으로 유명한 에드워드 엘가(Edward Elgar) 등이 있습니다. 그런가 하면 지난세기부터 식민지 시대의 영향으로 다량 유입된 인도의 문화와 음악 뿐만 아니라 아프리카의 많은 나라들에서 이민 온 사람들의 음악이 공존하여 이들을 열린 사고로 맞이하는 개방적인 곳이 바로 런던의 음악 무대입니다. 그리하여 우리나라에서는 아주 활성화 되어있지는 않은 장르인 월드뮤직(wor.. 더보기 Field Trip & 해수욕 Field trip! 어제는 인근의 박물관으로 다같이 탐방을 간 후 해변가에서 놀다가 저녁을 먹고 돌아오는 일정으로 길을 떠났습니다. No wining. Got it. 냉장고 자석 맘에 드네요 ㅎ 저희가 있는 곳은 Old Saybrook 인근 Lyme이란 동네입니다. 이 곳은 저희가 있는 아티스트 레지던시가 생기기도 한참 전인 1890년, Florence Griswold라는 분이 운영한 미술인 숙소가 있던 곳을 박물관 겸 미술관 으로 개조한 곳이었습니다. Florence Griswold는 큰 저택을 상속받았은 미혼 여성이었고, 당시에 그러한 환경에서 할 수 있는 일은 자신의 집을 활용한 게스트하우스를 운영 하는 것 뿐이었다고 하네요. 우연한 계기로 Henry Ward라는 미술가가 들르게 되고, 주변 풍경.. 더보기 2012 한국창작음악제 작품공모 오케스트라 곡 쓰신 분이나 곧 완성하실 분은 지원하세요! 자료: 한국문화예술위원회www.arko.or.kr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