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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500년 고택 툇마루서 듣는 플룻 연주 “신비롭네요~” 한옥지킴이 킬번-작곡가 신지수 ‘한옥 공연’…한옥의 매력 '물씬' 노카 공연 시리즈에 대한 기사가 하나 더 나왔습니다!경상도 함양에서 공연 한 것을 은영언니의 친구분이신 이정훈 기자님이 보러 오시고 취재를 하셨죠^^아래 기사를 클릭하시면 링크됩니다. 노카 프로젝트 관련 다른 포스팅:2012/04/23 - [음악 이야기/일상] - 파워블로거가 소개했던 가회동 한옥집과 노카 퍼포먼스2012/04/22 - [음악 이야기/일상] - 드디어 공연날! Nokha 한옥 퍼포먼스 음악회를 올리며 겪었던 일들2012/04/19 - [음악 이야기/이슈] - 코리아헤럴드에 소개된 북촌 한옥마을 공연소식!2012/04/07 - [음악 이야기/이슈] - 한옥에서 공연되는 관객체험형 현대음악 퍼포먼스 기사 직접 보기(링크) 더보기
서울문화재단에서 공연/전시 티켓과 교통비 제공 받기 (예술지원사업 시민모니터) 2012 서울문화재단 예술지원사업시 민 모 니 터 를 모 십 니 다 ! 2012 서울문화재단 예술지원사업의 시민모니터를 모십니다. 재단이 지원하는 예술가/단체가 시민들과 어떻게 만나고 있는지 궁금하거나,서울시에서 이루어지는 문화예술현장을 직접 경험하고 싶다면2012 서울문화재단 예술지원사업 시민모니터에 지원하세요. 서울 시민 여러분의 참여가 더 나은 예술지원을 위한 밑거름이 됩니다. 1. 모집 대상 : 2012 서울문화재단 예술지원사업 시민모니터 2. 모집 인원 : 50명 내외 3. 신청 자격○ 문화예술에 관심이 있는 만 19세 이상 서울 거주 시민○ 공연관람이나 축제 참가 경험이 많은 경우 우대○ 모니터 경험이 있는 경우 우대※ 2012 서울문화재단 정기공모 선정사업과 직접적 관련이 있는 경우 신청 불.. 더보기
영국에서 약 만원으로 거장들을 볼수있는 Proms의 올림픽 시즌 hazzystory.com에 실린 글입니다.©BBC올림픽 시즌을 맞이하여 런던시에서 준비하는 문화행사 소식은 이 글을 쓰고 있는 저를 계속 깜짝 놀라게 합니다. 다니엘 바렌보임이 베토벤 심포니 전곡을 지휘하는가 하면 월레스와 그로밋(Wallace and Gromit)이 전격 출연하는 행사도 아우르는 BBC Proms의 프로그램이 최근에 발표되었기 때문에죠. 세계의 어느 음악축제가 이렇게까지 다양한 장르와 깊이를 아우를 수 있을까요? 올림픽을 맞이하여 치루는 런던의 문화행사이기 때문에 가능한 것 같습니다. 프롬스란 무엇인가?©Yuichi Shiraishi런던에서는 생활이 여유롭지 않은 서민이라고 해서 문화생활을 할 엄두를 내지 못하지는 않습니다. 여러 무료공연이나 강좌가 많이 개설되있기도 하지만, '문화예.. 더보기
라디오방송 출연한 뒷이야기 + 노카공연 동영상 라디오방송 출연한 이야기 + Nokha공연 동영상 어제는 마포fm 100.7 뮤직홍 일요일 '일요초대석' 방송을 게스트로 가서 녹음했습니다!소출력 지역방송공동체 마포fm은, 마포,서대문구 지역에선 100.7로들을 수 있고,인터넷으로는 마포fm 홈페이지에서 실시간 청취 및 다시듣기,스마트폰으로는 통합라디오R2 어플로 들을 수 있다고 합니다.그중에서 매일밤 11시~12시까지 음악방송 뮤직홍이 방송되는데, 요일별로 진행자가 다른만큼 요일마다 색깔이 다른 음악방송, 그 중 일요일 방송인 의 진행&제작을 맡고있는 오로빌님께서 노카 공연을 보러 오신 후 감명(?)을 받으시고(!) 방송 여러 코너 중 '일요초대석'에 날 초대하신 것이었습니다!심지어 공연 날도 동영상을 찍으시고 유투브에 올려주셨네.. 더보기
동대문 탐방기 - 의류부자재상가의 소리를 찾아서 노카 공연을 보러 왔다가 뒷풀이 때 친분을 맺었던 루이스에게 장문의 이메일이 왔다.전자음악을 전공하고 사운드 아트 작업을 하던 루이스는 4년 전에 한국에 와서 살았지만, 영어강사로 생계를 꾸려나가는 동안 음악을 제대로 할 수 없는 환경이었고, 주변에 자신과 같은 작업을 하는 사람은 커녕 현대음악을 하는 사람을 찾을 수가 없어서 몹시 외로웠던 모양이다. The Korea Herald에 난 노카 공연 기사를 보고 반가운 마음에 공연을 보러왔었고, 공연이 끝나고 나서도 분위기에 취해서 대문 밖에서 서성이던 것을 내가 연주자들과 뒷풀이겸 같이 차 한잔이나 하자고 불러들였던 것이 인연이 되어 급기야 어제는 만나서 같이 동대문 의류상가에 가서 소리채집을 같이 하기로 한 것이다. 서울에서 태어나고 자랐지만 한번도 가.. 더보기
슬럼가의 낙인을 벗어나 새롭게 뜨는 런던 해크니의 라이브뮤직 이벤트! 해크니의 가난한 이미지를 탈피하며 버라이어티한 문화지구로 탈바꿈하려는 시도의 일환으로 해크니의 드넓은 초원을 활용해서 런던2012페스티벌의 일환으로 6월 23일과 24일, 이틀에 걸쳐서 벌이는 큰 행사가 바로 해크니 위켄드(Hackney Weekend)라고 불리우는 초대형 야외 라이브 콘서트인데요, 국영방송인 BBC 1에서 주최하는 무료공연이랍니다. 참여 아티스트 명단인 라인업을 들여다보니, 제가 지난 글들에 소개드렸던 가수들도 꽤 많이 등장하네요. 마이클 키와누카(Michael Kiwanuka), 아젤리아 뱅크스(Azelia Banks), 틴치 스트라이더(Tinchy Strider), 에드 쉬란(Ed Sheeran), 제시 제이(Jessie J) 등 반가운 얼굴들이 대거 등장합니다! 해크니 위켄드의 라.. 더보기
파워블로거가 소개했던 가회동 한옥집과 노카 퍼포먼스! 파워블로거가 소개했던 가회동 한옥집과 노카 퍼포먼스!블로깅을 통해 알게 된 소중한 인연들올해 1월에 작토에 블로깅을 시작할때는 그저 나에게는 평범하나 남들에게는 재미있을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던 일상들을 일기처럼 풀어 쓰고 싶었답니다.그런데, 이 블로깅을 통해 갖게 된 소중한 인연들이 있었고, 지난 토요일 노카 퍼포먼스 공연 날 실제로 만난 분들도 있었답니다! 오늘은 그 소중한 인연들에 대한 글을 쓰려고 합니다~ 헤일리카님토이피아노 전문가이신 헤일리카님이 제가 쓴 토이피아노 관련 글에 댓글을 다시면서부터 저는 깜짝 놀랄 일들의 연속이었습니다. 일단, 한국에서 토이피아노를 전문으로 연주하시는 분이 있다는 것 자체에 놀랐고, 이 분이 최근에 미켈손 피아노를 구하셨다는 것에 또 놀랐고, 한국작곡가가 쓴 토이피아.. 더보기
코리아헤럴드에 소개된 북촌 한옥마을 공연소식! 코리아헤럴드에 소개된 노카(NOKHA) 공연소식! 코리아헤럴드 영자신문의 expat living란에 실린 공연소식입니다. 이렇게 일간지 지면에 제 이름과 작품 제목이 실리니까 참 신기하네요.. ㅋㅋㅋㅋ 기자분 John Power님께서 난해한 질문을 많이 하셔서 머리가 깨질 뻔 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참 머리깨질 일이 많아요 ㅠ 크흑흑~ 공연은 4월 21일 토요일 저녁 7시랍니다!아래 다음지도를 보시면 공연장소가 나와요~ 기사 한글 해석은....시...시간나면 해 볼께요.. 바빠서 이만 ㅠ 후다닥~ 더보기
4월 하반기에 가볼만한 음악회들 Terry Riley의 공연리허설 장면. 알고보면 유명한 사람이 아주 가까운데서 공연하는 경우가 종종 있더군요! 오타쿠적인 삶이 적성에 맞다보니 발이 안넓기로는 둘째가라 서럽지만, 어찌어찌 하다보니 몸담고있는 음악계에서 지인들의 음악회 소식만 들어도 꽤 구미가 당기는 것들이 있지요. 문제는, 그것들을 다 갈 수는 없다는거.. ㅠ 혼자 알고 넘어가긴 아까운 지인들의 음악회 소식들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박창수 하우스 콘서트매주 금요일 8시 도곡동 소재 하우스콘서트 홀(석전빌딩)언론에 여러체례 소개되어 많은 사람들이 알고있는 박창수의 하우스 콘서트 시리즈. 매주 금요일 저녁에 공연이 이루어지고, 수준급 연주자들을 단돈(?)2만원을 주고 코앞에서 보고 들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음주 금요일에 다가오는 .. 더보기
한옥에서 공연되는 관객체험형 현대음악 퍼포먼스 1. 첫 공연은 북촌 가회동 31번지의 한옥에서 4월 21일 저녁 7시부터 진행될 예정이고요,2. 두번째 공연은 전주한옥생활체험관 야외무대에서 5월 11일 금요일 저녁 7시,3. 세번째 공연은 함양 개평마을에 있는 (주)명가원 소유 고택(한옥)에서 5월 12일 저녁5시(시간 변경)에 시작됩니다! 작년 11월에 아이디어 착안하여, 영화 '빈집'의 촬영장소로도 사용되었던 가회동의 한옥을 소유하신 David Kilburn님이 홈페이지를 만들면서 도와주시는 과정을 거쳐 이제 어느덧 2주앞으로 공연이 다가왔습니다.이렇게 준비가 덜 된 느낌은... 이전에도 많이 느껴왔지만, 언제 다시 느껴도 그 ABS(Ass-Burning Syndrome)의 강도는 여전하군요... 각설하고.. 우여곡절끝에 노카 포스터가 나왔습니다.. 더보기
해변의 아인슈타인 - 작곡가 필립 글라스의 오페라 해변의 아인슈타인 - 작곡가 필립 글라스의 오페라 런던에서 초연 올 해 런던에서는 아주 다양한 문화행사가 열리고 있지요. 원래 볼거리가 다양한 도시였지만 올림픽을 맞이하여 문화강국의 이미지를 심고자 하는 의지가 대단해 보입니다. 지난번에는 슈톡하우젠의 오페라 "빛" 중 "수요일" (Mittwoch aus Licht)를 소개했었죠. 이 외에도 런던에서는 평소에 엄두를 내기 힘든 큰 작품들을 초연하거나 재 공연을 하는 사례가 유난히 올 봄과 여름에 많답니다. 그 중 하나인 "해변으로 간 아인슈타인(Einstein on the Beach)"애 대해 소개드리려 합니다! ⓒgraypunk 20세기의 가장 위대한 작품 중 하나로 인정받는 오페라 Einstein on the Beach는 로버트 윌슨(Robert Wi.. 더보기
런던2012페스티벌 - 상상을 초월하는 스케일의 컬쳐 올림피아드 6월 21일부터 9월 9일까지 진행되는 런던 2012 페스티벌(London 2012 Festival)과 컬쳐 올림피아드에 대한 소개를 하려고 합니다. 출처: 런던 2012 페스티벌 홈페이지 런던 올림픽을 맞이하여 영국은 올림픽을 개최했던 여느 나라와 다름없이 스타디움을 짓고, 도시 미관을 재정비하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판에박힌 올림픽 준비활동 외에 정말 야심차게 준비해온 프로젝트가 있는데, 그것이 바로 올림픽이 시작하기 두달 전부터 장애인 올림픽인 패럴림픽의 폐막일까지 이어질 문화예술 행사 퍼레이드인 런던2012 페스티벌입니다. 런던2012 페스티벌은 무엇인가? 런던2012 페스티벌을 설명하기 위해서는 그 이전에 컬쳐 올림피아드(Cultural Olympiad)에 관한 설명이 필요한데요.. 더보기
2012 런던올림픽 음악감독으로 선정된 언더월드(Underworld) ©Steve Show Posse '작은 거인' 하면 떠오르는 가수가 있나요? 작은 키에서 엄청난 열정을 뿜어낸 작곡가이자 가수인 김수철입니다. 김수철이 88 올림픽 때 당시 서양음악에 국악을 접목하면서 한국의 미를 널리 알리는데 가장 적합한 인물이었기 때문에 올림픽에서 음악감독을 맡게 되었답니다. 출처: www.kimsoochul.com/korean/k_articles.htm 당시에 서울대 작곡과 교수이자 세계적으로 인지도가 높았던 작곡가 강석희 역시 성화봉송과 점화를 위한 배경음악을 위촉받게 되었는데요, [프로메테우스 오다]라는 제목의 일반인이 듣기에는 심하게 전위적인 전자음악을 제작하는 바람에 올림픽위원회 측에서 많이 당황했었다는 뒷 이야기가 있습니다. 결과적으로는 아주 효과적으로 극적인 분위기를 설.. 더보기
런던올림픽 자원봉사자 모집 업데이트 공지: 현재 검색어를 통해 방문하셔서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이 글에 해당되는 자원봉사 모집은 이미 마감되었답니다. 이 점을 참고하시고, 다른 정보를 찾아주세요. 그럼 성공적인 자원봉사의 길을 기원합니다!-작토 드림 대한체육회(KOC)는 2012런던올림픽 참가 대한민국 대표선수단을 지원해주실 성실하고 활기찬 자원봉사 인력을 다음과 같이 모집하오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o 자원봉사 기간 : 2012년 7월 중순 ~ 8월 중순 (약 3~4주 간) o 주요 활동지역 : 런던 시내 o 주요업무 : 차량운행 및 사무보조 등 대한민국 선수단 지원 업무 o 지원조건 ▶ 영어 및 한국어 소통 가능자로 신분이 분명한 자(영어 능통자 우대) ▶ UK 면허증 소지자 및 런던시내 차량운행 능숙.. 더보기
작곡가는 팔방미인? 작곡을 전공한다고 치면 그냥 오선지에 콩나물을 잘 그리기만 하면 장땡이라고 생각하던 순수한 시절이 있었다. 고등학교 때 대학입시를 준비하며 왜 작곡이랑 화성학 공부에만 매진해도 부족할 시간에 전과목 내신 관리에 수능시험 준비, 피아노, 청음까지 해야하나..하면서 억울해하던 시절이 있었는데, 어떻게 보면 그나마 이 시절이 가장 선택과 집중을 분산시키게 만드는 요소가 적던 시절이 아니었다 하는 생각이 든다. 대학에 입학하고 나선 (이 모든것에서 피아노연습을 뺀 것) + (음주+가무 +당구 +볼링)∞ 의 생활이었으니...;ㅎ 그래도 남들 다한다는 동아리에는 발가락만 담궈보고 작곡에만 매진했으니..이 때도 뭐 순수하지 않았나 싶다. 실제로 활동을 하려고 나와보면 상황이 많이 다르기 때문이다.. 일단, 돈벌이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