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에 블로그 방문객 자릿수가 하나 늘었습니다.



작년 가을에 블로그 방문객 5만명이 넘었을때 블로그 운영에 관한 글을 하나 쓰면서 아직 자랑을 하기엔 이른것이 아닌가, 10만명이 돌파하면 그땐 당당하게 글을 쓰리라 다짐을 하며 하루하루를 기다려 왔습니다. 


2012/10/31 - 블로그 방문객 50,000돌파! (and 근황)


그런데 1월초에 작곡에 전념하기 위해 과감히 절필(?)선언을 하고 (관련글) 이후에도 각종 일들로 정신없이 세월을 보내다보니 블로그에 글을 쓰는것이 아주 뜸해졌고, 어제 무심결에 방문객 카운터에 자리수가 늘어난 것을 보고 약간의 멈칫 + 신기함 빼고는 별다른 감흥이 없더군요... 


2013/01/12 - 블로그 운영에 관련해서...


10만명이 넘는 사람이 제 블로그를 다녀갔으니 저도 파워블로거의 반열에 오른 것일까요? ㅎㅎ

사실 누가 제 블로그보고 파워블로그라고 하면 몹시 민망해하며 손을 내젓기 바빴습니다. 저보다 훌륭한 콘텐츠로 매일 어마어마한 방문객수를 과시하는 블로그들이 많으니까요.  

하지만 몇 안되는 글이나마 흔치 않은 음악 소식들을 전하고 작곡을 공부 하고 있거나 하려는 사람에게 정보를 드리면서 '작곡을 하은 사람은 대체 뭐하고 하루하루를 사나?'하는 일반적인 궁금증은 어느정도 해소시켜줄 수 있는 제 블로그 운영 본래의 의도가 상당히 충족된것 같아서 마음한켠이 든든하기도 합니다^^

앞으로는 어떻게 블로그를 운영할지.. 사실 요즘에는 생각할 겨를이 전혀 없었습니다.  그저 이제까지 하던 대로 혼자 알고 있기 아까운 음악계 소식들과 무대 뒤의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싣게 될 것 같습니다.  


얼마전 4월 1일에 만우절을 기념하여 블로그를 닫는다는 장난 포스팅을 페북 페이지에 올렸습니다.  글을 쓸 때는 아무도 안 속을까봐 글을 리얼하게 잘쓰려고 고민하다가 실제상황인것처럼 제 자신에게 최면을 걸어서 상상력으로 써 봤습니다.  그랬더니 진짜 장난스러운 기분은 온데간데 없고 진심 슬퍼지더군요.. 제 블로그를 갑자기 폐쇄한다는 상상을 해보니 좀 끔찍하게 아쉬웠습니다..


(페북에서 댓글이 시간순으로 안보이고 뒤죽박죽이었습니다...) 


본의아니게 대박 심각한 글을 남기고서는 잠시 블로그에 대한 상념에 잠겼는데, 이러한 제 기운을 여러분도 느끼셨는데 많은 분들이 진심으로 낚이시고 슬퍼하셨습니다.. 헐~


그래서:

이 외에 많은 친구들의 메시지들과 문자들;;;


남을 속이고 슬픔을 선사했다는것이 아주아주*10000 미안해 지더군요 ㅠ

만우절이고 아니고를 떠나서 제가 남에게 심려를 끼쳤다는것 자체가 반성할 일로 느껴졌습니다;;



결론: 앞으로 뻘짓 않하고 열심히 글만 쓰겠습니다.  계속 관심있게 지켜봐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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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maintale.tistory.com BlogIcon scape 2013.04.06 00: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축하합니다~
    사실 전 이 블로그에는 처음 오는거지만
    축하하는 사람이 많을수록 좋은거겠죠?
    좋은게 좋은거니까요 ㅎㅎ

    이제 주말이네요~
    즐거운 주말 되세요~

  2. Favicon of https://train4world.tistory.com BlogIcon 초록배 2013.04.06 00: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축하합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3. Favicon of http://renopark.kr BlogIcon Reno 2013.04.06 16: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축하해요!!!
    앞으로도 잘 읽고 갈께요!1

  4. Favicon of https://namsieon.com BlogIcon 작가 남시언 2013.04.09 20: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지막 사진은 작토님이신가요?ㅎㅎㅎ
    그건 그렇고 만우절 장난치곤 넘 진지해서 저라도 속았겠어요 ㅎㅎㅎ
    페이스북을 영문판으로 즐기시는군요^^

    • Favicon of https://jagto.tistory.com BlogIcon 작토 2013.04.12 11: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어케 하다보니 그리 됐어요:)) 만우절 장난은... 폭풍반성하며 마음가짐을 새로 다잡게 되는 계기가 되었구요 ^^;;



지난 9월부터 1월 중순까지는 거의 매일 글을 올리며 부지런히 업데이트를 해 왔는데.. 요새는 정말 오랫만에 굉장히 뜸하게 로그인을 해왔습니다… 이렇게까지 방치가 된 적은 정~말 오랫만이네요 ㅠ


제가 블로그에 신경쓰지 못한데는 나름대로 이유가 있었습니다.


지난 2월 중순부터 맡게 된 중대한(?!) 책무가 있었거든요.


바로… 



더 하우스 콘서트의 공식 블로그를 만드는 일이었습니다!


제가 운영해온 이 개인블로그를 주시해 오시던 박창수 선생님이 블로그 만들기에 대해 넌지시 이것저것 물어보시더니, 제가 하우스콘서트를 위해 하나 만드는 것은 가능할지 물어보시더군요.


더 하우스 콘서트는 홈페이지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지 등은 운영되어 오고 있었지만, 정식으로 블로그가 존재하지는 않다보니 각종 검색엔진에서 다소 불리한 입장에 있었습니다.  그리하여 블로그의 필요성을 스탭분들과 대장님 역시 느껴오시던 바… 제가 블로그를 효과적으로 꾸미고 운영해 오고 있었다고 판단하신 박창수 선생님께서 제게 블로그 만들기 및 관리를 맡기는건 어떨까 하는 의견까지 내신 것입니다.


사실상 티스토리의 기본 스킨만을 가지고 블로그를 운영해왔던 제게는 다소 부담스러운 제안이었지만, 한번 도전해보고 싶은 마음또한 굴뚝같이 들더군요.  


그리하여…

하우스 콘서트의 분위기에 가장 맞을 것 같은 스킨을 고른 후, 디자인 수정을 위해 css를 토하다시피 하면서 공부한 후 스킨 편집 완료하고 지금의 디자인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블로그에는 지난 자료들도 포함되어 있지만, 주로 다음 하우스 콘서트를 소개하고, 전국 각지에서 [하우스 콘서트, 대한민국 공연장 습격작전]의 일환으로 올라가는 공연들 소식도 업데이트 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2008년에 발간된 책 [하우스 콘서트, 그 문을 열면… ]의 내용을 발췌하여 연재하는 중으로, 현재 이틀에 한번씩 글이 올라오는 중이랍니다!  저는 지난 공연 자료들을 대거 업데이트 하는 작업 등 블로그의 구색을 갖추는 일이 마무리가 되면 일선에서 물러날 예정입니다


박창수의 하우스콘서트 공식블로그 바로가기


일을 하면서 느낀 거지만, 자신이 재미있어 하는 일을 잠깐 하는 정도의 건수를 제외한다면, 그래도 전문성을 가장 많이 살릴 수 있는 본래의 일(제겐 작곡이겠죠)에 전념을 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느끼고 있습니다.. 같은 시간이면 자신의 본업에 내공을 쌓는 것이 커리어를 위해 효율적이니까요..  블로그 만드는 일은 재미있는 취미이기 때문에 그래도 즐기면서 작업중이지만, 개인 블로그건, 중요한 다른 공식 블로그건 간에 투입하는 시간을 알아서 조절하려면 정신을 바짝 차려야 겠다는게 느껴집니다.  아무래도 작곡가라는 저의 정체성을 잃어버리지 않는 것은 중요하니까요.  블로그를 만드는 정도의 일은 어떻게 보면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인데, 곡쓰는 일은 그보다는 조금 더 전문성이 부여된 일이고, 자부심이 더 크게 느껴지는 일이기도 하고요. 


제가 추진하려는 개인 프로젝트와 작품들도 소홀히 할 수는 없어서 블로그를 궤도에 올려놓은 후, 3월 초부터는 다른 분이 블로그 운영을 맡으시고 저는 감상 포스팅과 영문 음악회 안내글만 작성하려고 생각중입니다… 특히, 6월에는 제가 직접 무대를 가질 예정이어서 역할이 뒤섞이지 않도록 조심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아직 공식적으로 발표되기 이전 단계지만 그래도 지금부터 쭉~ 하우스 콘서트 블로그 자주자주 방문해 주시고 추천, 다음뷰 구독, 링크추가 및 댓글로도 마니마니 성원 해 주세요~! (제 티스토리 인맥 총동원 ㅋㅋ) ^^



(update: 하우스콘서트 블로그를 지난 6월 15일을 기점으로 제 손에서 떠나보냈습니다.  

자식같은 블로그를 물가에 내놓았으니 그저 앞날에 행운이 깃들기를 바랄뿐..

"하콘"의 앞날에 응원을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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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secretlanguage.tistory.com BlogIcon 정필이 2013.02.24 19: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멋지시네요~

  2. Favicon of https://namsieon.com BlogIcon 작가 남시언 2013.02.24 20: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용역까지!! 대단하시네요! 뜸하셨던 이유가 있었군요 ㅎㅎㅎ

  3. 2013.03.06 02: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4. Favicon of https://zomzom.tistory.com BlogIcon 좀좀이 2013.03.10 18: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른 분 블로그 제작까지 하시다니 대단하세요!




이틀전이 블로그 생일이었군요!

개점휴업에 들어가고 나니 그토록 고대하던 블로그의 첫번째 생일을 놓치고 말았습니다;;

2013/01/12 - 블로그 운영에 관련해서...


숫자에 불과한 날짜이긴 하지만, 그래도 블로그를 1년간 운영해왔을 때 돌이켜보면 어떤 기분일까 하는 궁금증이 항상 있어왔기에, 오늘은 그에 관해서 좀 끄적여 보려고 합니다.

지난 해를 돌아보는 포스팅은 연말에도 올린 바가 있으니, 블로그 자체를 분석하는 것은 생략 하기로 하겠습니다.

2012/12/31 - 블로그 연말결산 - 올 한해 가장 사랑받았던 글들은?

2013/01/06 - 블로그 12월 결산

티스토리를 만들기 이전에 저는 워드프레스를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당시 주변의 도움을 받아 홈페이지를 설치하기 위한 웹서버 공간을 구입하고, 설치형 블로그인 워드프레스를 만들고, 도메인을 사는 등, 처음에 블로그를 만들때부터 네이버나 다음같은 가입형 블로그보다는 좀 하드코어(?)적인 도구들을 사용하는 바람에 시행착오도 많이 겪고 기술적인 문제에서 많은 걸 배워나가며 어렵게 블로그와 홈피를 꾸몄습니다.

한동안 운영해오던 워드프레스 블로그는 나중에 작곡가 홈페이지처럼 보이게끔 스킨을 바꾸고 내용을 채워넣어 지금은 홈페이지 겸 영문 블로그로 사용중입니다.  

당시 영국에 거주하면서 철저히 국제무대(?)를 겨냥한 웹사이트를 만들다보니, 아무래도 영문 포스팅이 많았습니다.  주제도 한정되지 않고, 닥치는 대로 생각나는 대로 이것저것 올리다보니 좀 정리되지 않은 느낌이 많이 들었지만, 당분간은 신경쓰지 않겠다고 다짐을 하고 굳이 고치려고 애쓰지 않고 흘러가는 대로 내버려 두었었죠.. 그렇게 몇달의 시간이 흘러 2011년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새해를 맞이하면서 블로그라는 공간도 좀 다시 정리하고픈 마음이 들었습니다.  일단 한글과 영어가 마구 섞인게 보면 볼수록 거슬려서, 한글 위주로 글을 적기 위한 블로그를 티스토리에 새로 개설하였죠.  그게 바로 이겁니다!  

2012/01/18 - Welcome to my new blog!

이 시절에는 네이버와 티스토리 사이에 고민을 하면서 다른 사람들의 블로그를 구경을 정말 많이 하며 여러가지를 본받기도 하고 타산지석으로 삼기도 했는데, 뇌리에 남고, 매력적이어서 자꾸만 다시 가게 되는 블로그는 아무래도 정체성이 뚜렷하고 주제가 명확하며 개성이 돋보이는 블로그였습니다.  저도 그래서 주제를 명확하게 하고 제대로 시작하고 싶었습니다.  

그때까지만 해도 저는 작곡에 관한 글은 거의 쓰지 않았습니다.  여가생활에 취미로 하는게 블로그이고, 일 이야기는 하고 싶지 않은 마음이 강했습니다.  게다가 얼마전까지 논문을 써야했기 때문에 머리도 지끈거렸고, 전공 관련 글을 쓰면 지나치게 딱딱한 문체가 흘러나와서 제가 보기에도 거북했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여러 블로거들과 저를 차별할 수 있는 특징은 바로 제가 음악을 전공했고 작곡을 하고있다는 이 점이 아닐까 하는 결론이 생길 수 밖에 없었습니다.  역지사지로 제가 만약에 블로그의 홍수속에 다시 방문하고 싶은 블로그를 찾는다면, 제가 방문한 블로거의 특징을 알 수 있고 그만의 매력(?)을 풍기며 제가 몰랐던 세계를 체험하게 해 주는 블로그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죠.  그리하여 "작곡토끼의 전위적 일상"이라는 제목을 짓고, 말 그대로 작곡을 하는 사람의 일상을 엿보는 창을 마련하는 차원에서 저만의 일상과 생각을 공유하기 시작했습니다.  (지금은 줄여서 "작토의 전위적 일상"이라고 제목을 바꿨습니다)

사실 처음 블로그를 만들었을 때 가장 큰 장애는 바로 아무도 없는 곳에 혼자 벽에 대고 글을 쓰는 기분이었습니다.  그래서 글을 쓰자마자 페이스북 담벼락에 링크를 걸어 반응을 유도했고, 저도 제가 흥미로워 하는 여러 블로그에 방문하면서 댓글을 남겼습니다.  그런식으로 초창기부터 적극적으로 소통에 임한 덕분에 고립된 기분은 생각보다 금방 사라졌습니다.  그리고 무슨 내용을 쓸지 잘 안떠올라서 작곡공부를 하면서 있었던 재미있는 사건과 일화들을 이야기 식으로 회상하는 글도 즐겨 썼는데, 아무래도 공감을 잘 할 수 있는 제 또래 작곡전공생들의 반응이 가장 뜨거웠던 것 같습니다^^;;


블로깅(blogging)은 나의 삶을 변화시켰는가?

지난 몇 해를 돌이켜보면 재미있는 일들은 항상 많았습니다.  2003년과 2004년은 모든게 신기하고 색다른 유학생으로서의 생활이 시작된 해였고, 2005년에는 독일에서 세미나와 현대음악제를 참석하기 시작하면서 여러 나라의 작곡가들과의 교류가 시작되었습니다.  2006년에는 석사 졸업을 위한 우여곡절과 진로에 대한 고민으로 머리가 깨지던 시절이었으며, 다시 유학을 떠난 2007년부터 약 2년간은 런던의 각종 매머드급 현대음악회를 구경다니며 이름으로만 듣던 대가들을 코앞에서 보고 대화를 나누는 일이 비일비재 했습니다. (이 시절에 블로깅을 했다면 얼마나 흥미로운 자료로 남아있을까 하는 생각이 종종 듭니다) 이후에는 강의를 하면서 영국인 제자들과의 교류도 상당히 흥미로웠고, 2010년에는 논문작성과 졸업을 위해 조용한 나날을 보내긴 했지만, 이듬해부터 음악회를 만들기 시작하면서 "작품활동"이 시작되었고, 지금과 같은 삶이 시작되었죠.  

이렇게 인생의 다양한 일을 겪어온 지난 해들과 2012년을 비교하자면 단지 블로그를 운영 했느냐 안했느냐의 차이인데, 기록에 남긴것과 남기지 않은 것은 크게 다르다는게 느껴집니다.  저도 무의식에서 은연중에 2012년이 그 어느 해 보다도 알찬 한해라고 여기곤 하니까요.  그런 측면에서 블로깅이 삶 자체를 변화를 시키지는 않지만, 자신이 한 일을 정리하고 자신에게 칭찬을 하는 차원에서 큰 활력소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블로그를 통해 일어난 흥미로운 사건들

제가 만약 블로그를 하지 않았다면 일어나지 않았을 것 같은 사건들이 있을까 생각해보면, 그렇다고 할 수도 아니라고 할 수도 있을 것 같은데, 그중 "그렇다"에 가까운 몇가지 해프닝을 떠올려 봤습니다.


2012/08/05 - 올림픽 무대에 울려퍼지는 애국가, 편곡이 기가막혀

이 글을 쓴 직후에 SBS의 김수현 기자님에게 연락이 와서 애국가 편곡에 관한 짧은 인터뷰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 사건(?)이야말로 블로깅을 안했다면 절대로 일어나지 않았을 일이지요.  김수현 기자님을 알게 된 계기는, 기자님이 직접 쓰시는 블로그(커튼콜 II)에 제가 자주 가서 글을 읽고 흔적을 남긴 것이었습니다.  온라인상의 교류가 오프라인으로 연결 된 것이지요.  기자님은 또한, 저도 참여한 하우스콘서트 10주년 기념 페스티벌에 대한 기사도 훌륭하게 만드셨기에 더욱 가깝게 느껴졌습니다.  


2012/08/13 - 즉흥연주 모임 "이십구"

제가 하는 (비밀)모임인 [이십구]에 대한 글을 하나 쓰고 나서 즉흥연주에 관심을 가지고 검색을 하다가 이 글을 읽은 분들과의 교류를 조금 하게 되었습니다.  그로 인해 만난 김현민씨와는 지금도 친하게 지내며 자주 즉흥연주를 위한 만남을 갖기도 하니, 블로그를 통해 좋은 친구를 사귀게 된 셈입니다. 


2012/11/10 - 장난감 피아노가 이정도는 되어야...(복구 포스팅)

1월에 포스팅한게 불가사의한 이유로 삭제가 되어있어서 일단 기억에 의존한 복구를 했습니다.  어찌됐건 그때 당시 토이피아노에 관한 글을 쓴 것이 전문연주자 차혜리님(헤일리카)의 검색망에 잡혀서, 댓글로 교류를 하다가 제가 만든 공연에도 토이피아노 연주를 보러 오시고 후기까지 남겨 주셨습니다.  이후에 가끔식 연락을 주고받았고, 토이피아노에 대한 이야기도 종종 하게 되었는데, 이렇게 블로그에 쓴 글로 인해 누군가를 만나고 알고 지내게 되었다는게 참 그때로는 신기했습니다.

이 외에도 블로그에 제 음악회를 홍보한 것을 보고 오신 블로그 이웃분들을 볼 때마다 참 신기하기도 하고, 무엇보다도 굉장히 반갑고 감사했습니다^^

2012/12/13 - [dotolim concert _37] 즉흥연주 합니다

2012/08/03 - "귀로 듣는 미술, 눈으로 보는 음악" - [양재웅 피아노 독주회]

2012/06/10 - 대학로 예술극장 내 스튜디오 하이 - Free Music Festival

2012/05/23 - 노카 앙코르 공연 소식(Nokha encore performance)


이런 식으로, 블로그는 제 일상에 색다른 양념을 더해줘서 정말 저를 심심할 틈이 없도록 해주는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당시에 고민하던 저에게 티스토리 초대장을 줬던 친구에게도 감사하다는 말 또한 전하고 싶네요.. 


혹시, 이 글을 읽으시는 분 중에 "나도 블로그를 해 볼까?" 하는 생각이 드시는 분이 계시다면.. 일단 해 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하지만, 만드는 것 자체에서 그치지 않고 흥미로운 컨텐츠를 부지런히 적어나가는게 그에 못지않게 중요합니다.  그럼 힘 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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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01.17 13: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 guest 2013.01.17 17: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블로그 개장(?) 1주년 축하합니다~

    블로그 운영 도전했다가 손을 하도 안 대서 실패한 저의 경험과, 작토 님 비롯하여 재미난 블로그 운영하시는 분들의 경우에 비춰 보면, 블로그 운영의 덕목은 '부지런함'인 것 같습니다 ㅎㅎ 다른 분야도 마찬가지겠지만...

    • Favicon of https://jagto.tistory.com BlogIcon 작토 2013.01.17 21: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ㅎㅎ일상에서 우선순위에 두는것이 무엇이냐에 따라 결과의 차이가 있는것 같아요. 저 별로 부지런하지 못하거든요^^;; 말씀 감사합니다!

  3. Favicon of https://whitequeen.tistory.com BlogIcon 화이트퀸 2013.01.18 02: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주년 축하드려요. 저도 뭔가 정리하는 걸 좋아해서, 이런 글을 보면 이상하게 반갑네요.
    저는 이제 횟수로 5년인데, 괜찮은 선택이었다는 생각이 들어요. ^^

  4. Favicon of https://zomzom.tistory.com BlogIcon 좀좀이 2013.01.18 10: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블로그 1주년 축하드려요 ㅎㅎ 블로그 하시며 이런 저런 재미있는 일이 있으셨군요. 앞으로도 재미있고 즐거운 블로그 생활 하시기 바래요^^

    • Favicon of https://jagto.tistory.com BlogIcon 작토 2013.01.20 21: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상상도 못했던 신기한 일들이죠! ㅎㅎ
      누가 내글을 읽기나 하려나...하면서 쓰던 글들인데..
      응원 감사합니다!^^

  5. 2013.01.18 13: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6. Favicon of https://geniebook.tistory.com BlogIcon 정보헌터 2013.01.20 03: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축하드립니다.
    저도 근 반년 동안 방치해두었다가 다시 시작했어요!
    아무튼 앞으로도 계속 볼 수 있기를 바래요~

  7. Favicon of http://messiahnh.tistory.com BlogIcon 성현아이 2013.01.20 22: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주년이었군요? 축하 드려요~!!! 좋은 일들이 더 많이 이어지기를 바랄게요~^_^

  8. Favicon of https://namsieon.com BlogIcon 작가 남시언 2013.01.22 20: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벌써 1주년이!!
    저 또한 1주년을 기념한 포스팅을 했던 것 같기도 하고 아닌거 같기도 하고....
    1년동안 운영하기가 쉽지 않은데 대단하십니다!

  9. Favicon of https://aiesecks.tistory.com BlogIcon 아디오스(adios) 2013.01.23 22: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블로그가 삶의 즐거움과 활력을 주는거 같아요 ^^ 앞으로도 화이팅입니다. 저도 좋은 이웃이 되겠슴돠~

  10. Favicon of https://nissi99.tistory.com BlogIcon 아쌤수학 2013.01.24 10: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멋진 블로그네요. 1주년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