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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ndelweiser

[문화+서울] 침묵을 작곡하는 사람들 - 반델바이저(Wandelweiser) 악파 침묵을 소재로 작곡하는 사람들... 개념미술을 음악에 빗대어 '개념음악'이라고 말할 수 있다면 좋은 예 일듯... 행위예술과 음악공연의 경계랄까...? 듣는이 입장에선 좀 지루하기도 하고...;;; 가학적인 음악을 추구하는 내 취향에도 들어맞...^^;;; 쓰고는 싶지만 듣고싶진 않은 음악 ㅋㅋhttp://www.soundexpanse.com/rs27-wandelweiser/ - 친구 제니가 운영하는 블로그에 이들에 관한 다양한 자료가 있다(영어주의). (출처: Alex Ross의 블로그 The Rest is Noise) 서울 상수역에 내려서 몇발자국 걸으면 오피스텔이 하나 있다. 평범해 보이는 이 공간에 벨을 누르고 들어가면 등받이도 없는 조그만 의자들이 놓여있고, 생면부지의 사람들이 어색하게 앉아서 .. 더보기
4월말 - 5월초의 현대음악 공연 정보 촤르륵 다시 봄이 왔습니다.. 음악회의 쓰나미!그 중 실험적/현대적인 음악들 위주의 공연 소개합니다:4월 25일 금요일(오늘!)1.스위스의 현대음악 작곡가 만프레드 베르더(Manfred Werder)의 공연이 무잔향의 첫번째 콘서트로 준비되었습니다. 만프레드 베르더는 “침묵의 음악(Silent Music)”을 만드는 유럽/미국 출신의 작곡가 그룹인 반델바이저(Wandelweiser)의 일원으로서, 그의 솔로 공연과 A.Typist와의 협연이 각각 닻올림과 설탕 Bar에서 이틀간 꾸며집니다. 일시: 4/25 Thur. 8:00pm Manfred Werder Solo @상수 닻올림 4/26 Fri. 8:00pm Manfred Werder with A.Typist @신촌 설탕 Bar 입장료: 각 15000원 (설탕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