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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쯔부르크 여행

모짜르트 초코렛의 비밀 view adbox를 방금(12월 18일 오후) 한번 달아봤어요.. 이전에는 달아봤다가 영 광고판 보는 것이 싫어서 다시 제거했는데.. 이번에는 블로그 이웃님의 권유로 며칠은 버텨보려 합니다^^뭐가 달라지긴 하나 함 보려구요 ㅎㅎUpdate(12월 30일): 결국 너무 거슬려서 다시 제거 했습니다 ㅠ 앞으로도 제 블로그에 광고를 다는 일은 오랫동안 없을 것 같네요... Es gibt nicht nur Mozartkugeln..모짜르트쿠겔(Mozartkugel)이라고 부르는 우리에게 유명한 모짜르트 초코렛은 퓨어스트(Fuerst)라는 이름의 카페에서 처음 만들어졌답니다. 이는 은색 포장지에 싸여진 초코렛으로, 퓨어스트는 잘쯔부르크 내에 체인점이 두어개 더 있지만, 실제 원조 가게는 미라벨정원 옆, Brod.. 더보기
잘쯔부르크의 괴물 크람푸스(Krampus)의 활약 잘쯔부르크 유학 시절,12월 초만 되면 등장하는 무시무시한 괴물들이 있었습니다.Krampus라고 불리는 이들은 굉장히 무섭게 생긴 탈을 쓰고 시끄러운 벨소리를 내면서 사람이 있는 곳으로 달려가 비오는날 먼지가 나도록 사정없이 길거리 행인을 마구 때립니다. 아파요 ㅠ이제는 레스토랑 안까지 들어오나봅니다. 정말 식겁했어요..크람푸스는 착한 아이들을 위해 St. Nicolas가 등장하는 것과 동시에 나쁜 아이들을 때리고 잡아가기 위해 12월 첫째주에 등장하는 전통적인 괴물입니다. 독일 남부, 오스트리아 및 이탈리아 북부 지역의 전통에 따라 오늘날에도 어김없이 이들이 활약을 하곤 하죠..전통이건 뭐건, 안그래도 11월 내내 어두운 날씨와 부족한 일조량으로 우울감이 극에 달한 불쌍한 유학생들은 이들을 보는게 재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