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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칼럼

[문화+서울] 동물을 위한 음악 - David Teie와 Snowdon 연구팀의 창작곡 동물을 위한 음악 - 인간과 다른 청각구조를 지닌 고양이를 위한 음악을 쓰는 David Teie(본문 직접 보기 - 문화+서울 5월호) 이태리어로 “보통의 빠르기”라는 뜻을 지닌 모데라토(moderato)라는 음악용어는 대략 1분당 80회 정도의 박자 속도를 뜻하며, 이것은 인간의 심장 박동수와 흡사한 빠르기이다. 우리가 편하게 듣는 음악의 기준이 되는 표준 속도는 이렇듯 인간의 신체반응에서 자연스럽게 유추된 것이다. 이는 “빠르게”라는 뜻을 지닌 알레그로(allegro)보다는 다소 느리고, 소나타나 교향곡의 느린 악장 기준으로는 다소 가벼운듯 빠르게 진행되는 정도의 템포(tempo, 빠르기)이다. 우리가 편하다고 생각하는 음악을 곁에 있는 강아지에게 들려주고서는 별 반응이 없다며 동물은 음악을 들을 줄.. 더보기
[문화 + 서울]은둔형 자동피아노 작곡가 – 콘론 낸캐러우(Conlon Nancarrow) 서울문화재단에서 만드는 잡지인 에 격월로 기고하게 되었습니다! 웹상에서 보려면 서울문화재단 홈페이지에 있는 아카이브(여기)를 방문 해 주세요. 첫 글이라 호들갑 스럽게 사진 찍어 올립니다 ㅎㅎ 아래 글은 편집되기 이전 단계의 원고입니다. ===== 성공을 위해서는 자신의 분야에서 탁월한 것만으로는 절대로 충분하지 않다는 것은 시중에 파는 수많은 자기계발서 들이 알려주고 있다. 대인관계가 중요하다는 것은 기본 전제로 깔고 있고, 구체적인 인맥관리 요령, 자신을 드러내는 방법부터 해서 시간 관리를 잘 하는 방법과 정리정돈 팁까지...그렇다면 이런 것들을 다 무시하고 자신의 내공을 쌓는 데에만 몰두하는 사람은 사회적으로 성공할 수가 없는 것인가(일단 성공의 의미에 대해서는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사회에서 인정받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