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아틀리에

진솔한 <야작 인터뷰> - 플레인 베니스에서의 야자타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새해 첫 글은 신년다짐(New Year's resolution)으로 채우려 했으나...귀차니즘과 벼락치기즘으로 인해 아직 제대로 생각의 정리를 완성하지 못했습니다.;게다가 같이 목표 세우기 위해 오늘 모이기로 한 친구들은 다들 일이 있다고 약속 취소..ㅠ저도 덩달아 팔자에도 없던 작곡레슨이 새해벽두부터 오전 오후 합쳐서 두시간이나 생긴 관계로..2일이나 3일은 되어야 종이를 펴들고 계획을 세우지 않을까 싶네요..미래 계획 세우는건 제게는 취미나 다름 없습니다.어쩔때는 지금 당장 해야 할 일을 하기 싫을때 도피행각의 일환으로 삼는 경향도 있지요.일이 있어서 외출하다 오는길 지하철에서, 또는 여행하다 오는 길 비행기 안에서가 가장 계획이 잘 세워집니다. 아무래도 내일은 또다른.. 더보기
수와 율마와 함께하는 베네치아의 일상 끙... 베네치아.. 문밖으로 한 발자국만 나서면 황홀경히 펼쳐지는 이 곳은 축복받은 땅일까요 저주받은 도시일까요? 밖에서 돌아다닐때는 곡을 써야한다는 묵직한 의무감, 실내에 있을 때는 '이러고 있을 때가 아닌데...'하는 간지러운 충동.. 단 한순간도 행복하지 않습니다 ㅠ행복하지 않다는건 농담이구요. 저는 즐겁게 잘 지내고 있답니다! ㅎㅎ (사진: 무라노 유리공예)베낭여행 다닐 때, 혹은 잠깐씩 관광을 하던 때와는 달리, 지금 당장 뭔가를 봐야하고, 사야하고, 사진으로 담아햐 한다는 급한 마음이 없는 상태로 지내는 베네치아 땅(?)은 천국이나 다름 없습니다. 눈이 지대로 호강하는 곳이지요.. 감사한 마음이 불끈불끈 솟아오르는 하루하루를 앞으로 오랫동안 잊지 않으려 합니다^^오늘은 베네치아 산 마르코 광..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