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셀 프루스트의 소설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란 제목을 변주해 제목으로 사용한 이 시리즈는 일반 클래식 공연장 이외의 여러 다른 공간들을 찾아 다니며 그 공간이 특정한 음악과 만났을 때 어떤 소리들 내는지, 또 공간이 음악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 그에 따라 작곡가, 연주가, 청중들의 관계 역시 어떻게 달라질 수 있는가를 탐색해 보고자 하는 의도로 기획됐다.


이번 공연에서는 첫 장소인 아트링크 갤러리의 공간적,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한국전통음악을 비롯한 다양한 국적과 다채로운 양식, 다양한 연주자 배치가 가능해 다양한 음색의 조합 및 활용 가능한 악기편성을 지닌 곡들을 선별해 구성했다. "[각주:1]


새로운 시도를 게을리 하지 않는 팀프 앙상블의 새로운 기획 시리즈의 첫 공연에서 2013년에 초연한 "제 11차원"이 세번째로 연주 되었습니다.  예전에 연주해 주신 거문고 주자 윤은자 선생님과 김정열 기타리스트 선생님꼐서 다시 한번 뭉치셨습니다!

두 대의 6줄짜리 악기들의 만남... 이 곡을 쓰고 나서 본격적으로 제대로 된 곡을 다시 쓰겠다고 다짐했는데... 역시 이대로 3년이 흘렀네요 ㅋㅋ






  1. 출처: 이 데일리 "TIMF앙상블, 20일 '잃어버린 공간을 찾아서' 첫선" 4월 14일 기사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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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창악회 회원이 되었고, 감사하게도 중국 서안과의 교류 음악회에서 곡을 하나 발표할 기회가 생기게 되었습니다.  이전에 연주했던 <제 11차원>이고 연주는 이전에 맡아주셨던 윤은자 선생님이 거문고를, 김정열 선생님이 기타를 담당하시어 며칠전에 양재동에서 리허설도 실시~!  이제 목욕재계하고 바른 마음으로 세종문화회관에 가는 일만 남았습니다..ㅎㅎ

2013/10/03 - [동영상] 거문고와 기타를 위한 <제 11차원> 실황


2014년 4월 30일(수) 저녁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체임버 홀

전석 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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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사다난했던 1년을 굵직한 일들 위주로 간략히 돌아보고 나서 소소할 수도 있는 버킷리스트들 위주로 한번 더 돌아봤습니다.

일단 굵직한 애들:


노카 재공연 2013/05/29

남송미술관 레지던시 2013/06/22

작곡발표회 2013/10/06

강의 2013/03/18

거문고 배움 2013/01/10

곡 3개 새로 쓰고 발표 함 2013/10/072013/09/032013/06/22

이건 무슨 워커홀릭도 아니고;;;


2013년 한해동안은, 정말 마음이 롤러코스터를 타고 다닌 해였습니다. 여러 가지 일이 있었지만, 무엇보다도 나 자신을 잃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이 가장 큰 교훈으로 남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제부터는 일반적인 시각에서 중요하지 않을 수 있지만 제겐 소중한 추억으로 간직되는 것들을 사진으로 공유하겠습니다.

나름 버킷리스트 였던 것들은 실천하면서 묘한 성취감을 느꼈던 일들 ㅋㅋ

다시 한번 돌아보니까, 이런 오밀조밀한 일상에서 행복을 느끼는 것 같습니다...

시간 역순으로 나열:


10년이상 한 지갑 쓰기

까나페 만들어 먹기

직접 그린 그림 선물하기

작곡가 유니폼 제작


손톱꾸미기


눈속에서 고궁 산책하기(창덕궁 후원)

집에서 음악회 열기

종강파티 하기


손으로 사보하기


갯벌 구경하기


개인 작곡발표회 열기



거문고 배우기


그랜드 피아노 사기


지나가는 행인을 대상으로 공연 열기


작업방 꾸미기


제자들을 내 공연에 초대하기

엄마랑 미술관 가기


암벽등반 배우기 - 비록 한달 뿐이었지만 ㅠ




사실, 이 글을 쓰기 전에 살짝 기분이 안 좋은 일이 있었는데, 의외로 제가 보낸 한 해가 심심하지 않았다는 것을 새삼 깨닫게 되면서 살짝 업 되었네요^^

2014년에도 모두들 굵직한 일들과 소소한 행복이 공존하기를 바랍니다.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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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htube.tistory.com BlogIcon 성현成賢 2014.01.01 19: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진짜 미소를 머금을 만한 일들을 많이 하신 것 같네요~ㅎㅎ
    새로 시작된 2014년도 기쁘고 즐거운 일들이 넘쳐 흐르는 한 해 되세요~^_^

  2. 하루살이 2014.01.02 02: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나가는 행인들을 위한 공연' 중에는 분명 그 선율로 인하여 새로운 감흥을 얻게된 분들이 있었겠죠? 제가 스트릿의 행운아가 된다면 그 예술가를 위해서 뜨거운 감사의 박수 갈채를 보내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하고자 하는 목표를 충분히 달성할 수 있는 2014년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 Favicon of https://jagto.tistory.com BlogIcon 작토 2014.01.05 15: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런 분이 한명이라도 계셨다면 보람있는 일이네요! ^^
      과분한 박수갈채 감사합니다 ㅎㅎㅎ 하루살이 님도 이름과 달리 1년 내내 복되시길 기원합니다^___^

  3. Favicon of https://pilebunker.tistory.com BlogIcon Kelly Na 2014.01.09 10: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런 피아노도 있었다는 걸 처음 알았네요 ㅋㅋ 다채로운 해를 보내셨네요. 매 해마다 이렇게 보내시나요? ㄷㄷ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4. Favicon of https://harupress.tistory.com BlogIcon HL 2014.01.24 11: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단하시네요. 잘 보고 갑니다.

  5. Favicon of https://renopark.tistory.com BlogIcon Renopark 2014.02.20 10: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랜만에 들러가요..

    그랜드 피아노... '그랜드' 해요! ^^

    소소한 일상과 성취들이 있는 2013년 이야기 잘 보고 갑니다.

  6. Favicon of https://arthurjung.tistory.com BlogIcon Arthur Jung 2014.03.14 13: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작곡가 유니폼은 어디서 살 수 있나요? ㅎㅎ
    집에서 음악회 열기는 모차르트도 했던 거네요..초대손님 중에는 하이든도 있었고 ㅋㅋ
    (모차르트가 비올라를 연주하고, 하이든이 바이올린을 연주했다는 전설)




원래 살면서 이렇게 동시에 다양한 일을 해야 하는 건가요?

한가지 일에 전념하고 싶은 마음과는 달리, 뭔가를 골똘히 생각해야 하는 일들이 연이어 겹치면서, 단 한가지 일에도 온전이 집중하지를 못하는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어릴때 제일 한심하게 봤던 친구가 국어시간에 수학문제 풀고, 과학시간에 영어단어 외우는 친구였죠.


마음이 평온했던(?-물론 그 때 당시에는 내가 제일 힘들다고 생각했다 ㅋ) 고등학교 시절까지만 해도, 수업시간에 집중하는 것이 힘들지 않았습니다. 생각해보면 수많은 과목들을 공부하면서 작곡공부와 피아노 연습까지 해야 했었는데.. 그냥 매 순간 그 때 할 일에 집중하는 것이 정답이었죠. 그런데 지금은...


곡쓰면서 메일답장하고, 지하철 계단을 올라가면서 카톡하고..


스마트폰을 분질러 버리면 어느정도 해결이 될까요? ^^

(근데 최근에 갤포 질러서 30개월 써야함 ㅠㅠㅠㅠㅠ)




아닥하고..






근황 1.

종강했습니다.

한학기 수업을 무사히(인지는 강의평가를 봐야 알겠지만) 마치고 성질이 급해서(+나중에 까먹고 안할까봐) 기말과제 마감 두시간 후에 성적을 전부 내버렸더니 과제를 제때 안내고 D를 받은 학생들에게서 연락이 쇄도했습니다.  선배님들과 이야기 해보니 강의평가는 지난 후, 마감 직전에 여유롭게 성적을 내도 되는 것이었는데... 

제가 너무 인간미가 없는가 봅니다.

하지만, 사회에 나가서 마감시한까지 뭔가를 제출해야 할 때, 시간이 늦은 것은 그냥 안낸것과 똑같이 취급되는데, 일찌감치 경험하지 않으면 (저처럼)다 커서 피보는 일이 생기기 때문에, 학생들을 너무나 사랑하는 마음에(?) 비교적 타격이 덜 한 1학점짜리 과목으로 일찌감치 세상경험을 시켜주고 싶었습니다.  재수강의 기회란것이 있는것부터 벌써 학교의 안전한 울타리 안에 있다는 것의 반증 아니겠습니까?  한순간의 실수가 평생을 좌우하는 사회의 정글에 비교하면야 이정도면 그린하우스죠^^

그래도 뭐 일단 많이 놀라게는 했으니 변경기간에 약간 올려줘야겠습니다... 마음이 약해서ㅠ



근황 1-1.

작곡과 학생들이 과제물이 온통 곡쓰는 일인 것 같아서 저는 기말과제를 다른걸 내줬습니다:

기말과제 (1. 2. 3.중 선택할것)

1. 첨부한 이메일 내용에 답장하기. (A4 1장 이내)

2. 서울대학교 작곡과의 커리큘럼에 대한 장/단점을 보고서, 또는 신문기사 형식으로 올리기. (A4 두장 이내) - 제목 반드시 쓸것.

3. 10년후가 지난 자신이 현재의 자신에게 보내는 충고 및 격려편지(자신의 큰형/큰언니라고 상상하고 쓰기 - 길이, 형식 무제한). 


은근 기대하고 과제물들을 확인했는데, 역시나 ....재미있었습니다 ㅋㅋ

과제 1.의 이메일은 제게 온 방명록등의 질문들을 짜집기해서 작곡을 공부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묻는 "어느 중학생"의 편지였습니다.  정말 뼈가되고 살이 될 유용한 충고 답장들이 많았습니다..  몇가지 유용한 정보들은 다음 기회에 공유하겠습니다.  
과제 3.은 정말 골때리는 편지도 있고, 미치도록 빵터지는 편지도 있었고, 몹시 감동적인 편지도 있었습니다.. 혼자 봐야해서 아쉽아쉽~ 

그런데.. 10년후의 학생들이 지금의 저보다 어리더군요..ㅎㅎ;; (아이약올라)
뜻깊은 과제 감사하다는 학생도 있었습니다... 흠... 
그렇다면... 저도 한번 똑같은 편지를 써 봐야겠습니다.  혹시몰라요? 도움될지..


그런데.. 그러면.. 40대의 내가 지금 나에게 쓰는 편지...????!@$#%^&^%$!??^^^^^^^^^^^







근황 2. 

거문고를 계속 배우는 중입니다.  미치도록 바쁜 와중에도 2주 이상은 안넘게 빠지고(이게 자랑임? ;;) 꾸준히(?) 양재동 레슨실을 찾아다닌 덕분에 이제 영산회상의 하현도드리정도는 이상하지 않게 탈 정도는 되었습니다.  아직 그래도 갈 길이 멀죠.. 궁극적으로는 곡을 잘 쓰기 위해서 배우는건데.. 조금한 마음 갖지 않도록 노력중입니다.  
정간보를 보고 바로 거문고 타기... 그리고 오선보로 옮겨적는 연습... 반대로 옮겨적기(원고지 세로로 적기)를 통해 정간보의 매력을 느끼며 오선보 못지 않게 능숙하게 읽을 수 있도록 익히는 중입니다.

영산회상의 한 부분








근황 3. 

남송미술관 레지던시 결과보고 전시/공연에 연주될 피아노곡을 쓰는 중입니다... 
황작가의 아름다운 그림들을 보며 깊은 영감을 받는 중입니다........만 떠오르는 음은 많지 않네요. 니미럴.
이제까지 제가 하던것과는 달리 뉴에이지 풍으로 치고 듣기 편하면서도 깊이있는 음악을 만드려고 노력중이랍니다.  일단, 제가 쳐야 하는 관계로 음이 너무 많으면 곤란;;; 정 곡이 별로면 당일날 현장에서 즉흥연주의 향연을 펼칠지도 모르죠 ㅠ

2013/06/22 - 남송미술관 레지던시 결과보고 전시 및 공연





근황 4.

행위예술 1세대이신 무세중 선생님을 소개받아서 7월에 열릴 퍼포먼스 공연에 즉흥연주로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며칠 전에 방문한 무세중 선생님의 댁은 상상 그 이상이었습니다.  속세의 제도권에서 벗어난 자유로운 삶.. 

무세중 선생님의 수많은 어록들은 일단 제 뇌로 프로세스 시킨 후, 소화가 되는지 여부에 따라 이 공간에 소개하던지 하겠습니다.. 쿨럭

무세중 선생님의 즉흥연주자에 대한 "다벗고 바디페인팅"의 강요는 이 공연을 하네마네 갑론을박하며 동료연주자들과의 웜홀을 통과해야 할 수준의 입장차이를 중재해가며 무세중 선생님을 소개해 주신 선생님께 혼나가며 이미 한차례 고비를 겪어야 했습니다.  안그래도 근래에 이상한 사람 많이 만나서 다채로워진 영혼에 보기좋은 토핑 하나 얹어진 기분이었습니다.  다 인생경험이죠 ㅎㅎ
앞으로의 일들이 참 기대가 됩니다 ^^





근황 5.

고 장정익 선생님의 추모음악회를 올해안에 개최하기 위해 제자들이 모여서 준비중입니다.  수많은 제자들이 단체카톡에 삼삼오오 등록하고 있는데.. 음악회 추진을 위한 핵심 멤버들을 제외한 모든 제자들의 연락망을 구축하는 작업을 시작하면 어떻게 될지... 옛날에는 일일히 돌리던 전화에서 지금은 단체카톡 공지 한방으로 해결이 가능하니.. 과학이 발달하면 편한점도 있긴 있네요 ㅎㅎ

2012/12/22 - 작곡가 장정익 교수님을 추모하며...





근황 6+

주경야역하며 번역 알바 하고 있고, 

위촉곡은 계속 작업중이며..

짬짬히 레슨 하는 중입니다.  
올해초부터 가르치던 동네꼬마를 과연 전공을 시켜야 할지 말지 어머님과 폭풍고민중..
인생 하나 조질까봐 겁납니다...






어제는 친구가 연출하고 또 한 친구가 출연한 연극/퍼포먼스 공연에 갔다 왔습니다.  (사진은 공연 직후)

2013/06/16 - <우리집> 시공간공감 프로젝트 - 가회동 한옥에서 공연



아참, 대구 공연 후기도 안올렸군요.. 제가 이렇습니다...

다음에 소개 해 드리지요 ㅎㅎ


이상으로... 이일저일 겪느라 찌들어서 살짜쿵 문체가 시니컬해진 간만의 블로그 포스팅이었습니다 ㅎㅎ




감사하며 살기

큰 틀에서 생각하기

집착하는 마음과 부정적인 기운은 곡으로 승화하기

이도저도 안되면 디비 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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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조씨 2013.06.29 22: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공연 준비하시느라 고생이 많으시겠어요;;;

    그나저나 '아이약올라'라뇨 ㅎㅎㅎㅎ




난리 부르스를 추던 작년 4월 21일…
이 어느덧 1년하고도 하루 전!

Nokha(노카)가 1주년을 맞이했습니다..



2012/04/22 - Nokha 한옥 퍼포먼스 음악회 후기



올해에도 노카 프로젝트는 계속 됩니다!


이름하야 노카 시즌 투(Nokha Season 2)!!! 



그 서막을 열기 위해 역사적인 초연이 있었던 가회동 킬번선생님의 한옥(영화 <빈 집>의 한 장면을 촬영한 곳이기도 합니다)에서 
5월 11일(토) 오후 5-6시에 
원년멤버들을 초청한 공연이 있으니 
북촌 한옥마을 관광도 하실 겸, 지나가는 길에 들러주세요^^



2012년 5월 26일 공연

2013년 5월 11일 출연진:

이수아(바이올린)

양재웅(토이피아노, 타악기)

황신규(플룻)

이소현(거문고)


소프트웨어 개발: 정재우, 박 인 ..이었으나, 

이번에는 즉흥성을 담은 퍼포먼스 쪽으로 방향을 잡고 종이악보(?)를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혹시 모를 우천시(!!)에 대비하여 작년에 사둔 우비 40벌과 따뜻한 차 준비 해 드리겠습니다 ㅎㅎ


그리고, 이날 방문해 주시는 작곡가분들에게는 아쥬~~ 특별한 선물이 있으니, 
기대하고 오셔도 좋습니다ㅋ


자세한건 공연때 알려드립니다^^




입장료는 없습니다. 



주소: 서울시 종로구 가회동 31-79
(서울시 종로구 북촌 11라길 7)

오후 5시 시작

페이스북 이벤트로 자세한 공연정보 보기

찌라시겸 프로그램:  노카 시즌2 첫공 찌라시.pdf


지난 자료(일부):

노카 한옥공연 기사-다정다감-공감코리아 정책기자마당.pdf

nokha encore leaflet.pdf

nokha-poster-final.pdf


지난 글:

2012/04/07 - 한옥에서 공연되는 관객체험형 현대음악 퍼포먼스

2012/04/22 - Nokha 한옥 퍼포먼스 음악회 후기

2012/05/02 - 라디오방송 출연한 뒷이야기 + 노카공연 동영상

2012/06/22 - 노카 전주공연 사진들

2012/06/24 - 노카 함양공연 사진들

2012/09/09 - 가회동 한옥집 앙코르 공연 사진들





---
English Invitation---

Nokha Season 2 Opening Performance


You are kindly invited to the opening performance of Nokha Season 2, which is a replica of last year's Nokha premiere, with more exciting events to come. 



Date: 11th May 2013 
Time: 5-6PM


Place: 31-79 Gahoedong(Kahoidong), Jongno-gu, Seoul


or(new address system): 11ra-gil 7, Bukchon, Jongno-gu, Seoul 
free entrance


2012/04/17 - 퍼포먼스 "노카" 한옥공연 장소 오시는 길(가회동 31-79 )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서울특별시 종로구 가회동 |
도움말 Daum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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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카(Nokha)공연 초연때 많은 도움을 주신 윤은자 선생님의 거문고 독주회가 

9월 23일 (일요일) 오후 5시

한국문화의 집 (KOUS - 삼성역 4번출구)에서 열립니다!  

(전석 \10,000원)

[수궁풍류]라는 제목으로 공연을 여시며, 
판소리 수궁가를 기악화 하는 작업을 선보이십니다.
두번째 음반도 얼마전에 출시 되어서 이날 전격 판매 개시한다는군요!


저는 선생님을 위해 간단한 소식지를 제작 중입니다.

지난 5월에 제가 만든 <작토 늬우스>를 우연히 보시고 몹시 감탄을 하시면서 선생님도 하나 만들어야겠다고 말씀 하셨거든요.. 폭풍칭찬을 듣고 기분이 업 되어있던 저는 "제가 해드릴께요~!"라고 큰소리를 떵떵~ 

그리하야: 요즘 며칠 째 철야작업... 오늘은 충무로로 ㄱㄱㅅ~

독주회 때 오셔서 CD를 사시는 분에게 드리는 매거진이 될겁니다.  만약에 독주회 프로그램이 동나면 대신 나눠드릴 수 있게 독주회 정보도 간단히 실릴 거구요!


프로그램:

 수궁풍류 

작곡: 윤은자, 김현정

거문고: 윤은자, 소리북: 최영진

 용왕탄식

작곡: 윤은자, 박경훈

거문고: 윤은자, 피아노: 박경훈

 범피중류 

작곡: 윤은자, 김현정

거문고: 윤은자, 칠현금: 유경화, 타악: 최영진

 수궁탈출

작곡: 김현정, 윤은자

거문고: 윤은자, 신기린, 이수진

장고: 최영진


















KOUS 찾아오시는 길:

  • 위치 : 서울특별시 강남구 대치동 944-22
  • 연락처 : TEL : 02) 3011-1788 FAX : 02) 567-6979
  • * 주차장이 협소(최대 15대 주차 가능)하므로 되도록 대중교통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 찾아오시는 길
    • 지하철 : 삼성역(2)호선 4번 출구에서 직진 10M, 섬유센터 못미쳐 이정표에서 도보 3분거리
    • 버스 : 삼성역 4번 출구 버스 정거장
      • 간선버스 146 333 341 360 730 / 지선버스 4434 / 일반버스 442 / 좌석버스 1700 / 순환버스 41/ 마을버스 강남 07번

한국문화의집 홈페이지: http://www.kou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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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arthurjung.tistory.com BlogIcon Arthur Jung 2012.09.22 11: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판소리를 거문고로 듣는다는 게 무슨 뜻일까, 한참 생각했습니다..^^;;;;
    과연 어떤 음악이 나오는지 궁금하네요 ㅎ




오늘 블로그 레이아웃을 고치고 글 목록 정리를 하면서 알게 된 충격적인 사실...

지난 노카 투어때 총 네번의 공연을 했는데, 마지막 공연 날 사진을 업로드 안했었다는.. !!! ㅠ

2012/05/23 - 노카 앙코르 공연 소식(Nokha encore performance)

심지어 세번째 공연 사진을 올리면서 다음 공연 사진을 곧! 올리겠다고 한게 지난 6월 ㅡㅡ

2012/06/24 - 노카 함양공연 사진들

기다리신 분은 안계시겠지만 그래도 업로드 하겠습니다^^


일단 동영상:



그리고 사진들입니다:

이날 공연에는 네대의 아이패드 대신 두대의 아이패드와 아이폰, 맥북이 동원됐습니다.  아이패드 대여비를 아끼기 위한 꼼수였는데, 오히려 다양한 매체를 쓰니가 보기에도 다채로워보였다는... 특히 아이폰이 참 귀여웠죠^^ 보면대 대신 집에 있던 사진 거치대(?)를 공수 해 왔습니다.

이 날도 참으로 재미있는 일들이 많이 있었답니다!

양기자께서 신분을 숨기고 일일도우미로 나섰고, 킬번 선생님 댁에 거의 다 와서야 비로소 공연장이 영화 <빈집>의 촬영장소라는것을 알고는 뒤로 넘어갈듯이 놀랐으며, 

거문고 연주자와 바이올리니스트가 바뀌었는데, 섭외가 끝나고 나서야 바이올리니스트 서효림씨가 임신 8개월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당황하였으며;; (50분간 쉬지않고 연주해야 하기 때문에 걱정이 앞섰죠..)

거문고의 이소현씨는 이제까지 섭외된 연주자중 가장 젊은, 아직 대학도 졸업하지 않은 신예 연주자였으나 현란한 연주는 일품이었으며,

이 날은 날씨도 좋았고 시작시간도 5시였던 관계로 수많은 관광객 인파가 몰리기도 했는데, 이들을 질서정연하게 입구에 줄세우는 역할은 도우미 후배들과 어머니의 공이 매우 컸습니다. 

부모님은 게다가 김밥, 모듬전과 떡을 단골집인 은마상가까지 가서 공수해오시며 리셉션의 성공적인 진행에 지대한 공을 세우셨습니다! 


엉뚱한 아이디어로 시작했던 공연이 이렇게 많은 사람들의 도움으로 신나는 분위기에 끝날 수가 있어서 너무나 기뻤답니다!

이날 모인 사람들에게 제 향후 공연계획을 홍보하고 싶은 마음에 만들기 시작한 간단한 종이쪼가리가 상상의 나래를 감당 못하고 일인 소식지가 되어버리고, 이를 인쇄하기 위해 저는 무려 충무로 인쇄골목에 다녀왔었죠.  하우스콘서트 프로그램을 10년째 직접 만드신 박창수 선생님의 정보를 급 공수받았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죠!

(작토 늬우스 제 1호는 다음에 업로드 할께요! 고장난 컴터 안에 들어있다는 ㅠ)

가회동 한옥에서 걸레질하다 말고 작토 늬우스를 읽고 있는 양기자 (출처: 양군의 페북)


Nokha 관련 언론자료:

노카 한옥공연 기사-다정다감-공감코리아 정책기자마당.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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