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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흥연주의 무대화

즉흥연주 모임 이십구가 1주년을 맞이했습니다. 각종 고민들... 비밀(이 더이상 아니군 ㅋ) 즉흥모임 "이십구"를 1년전 바로 오늘! 만들었습니다. 2012/08/13 - 즉흥연주 모임 "이십구" 당시에 같이 작당모의를 했던 이가영 후배와 며칠전 조촐한 세레머니를.... ㅎㅎ 이십구 모임의 처음 목표는 그저 "내가 하는게 맞는지 틀리는지"에 대한 두려움을 버리고, 좀 더 자유롭고 과감해 지는 것 뿐이었습니다. 작곡할때의 지나치게 조심스럽고 치밀하고 피곤한 두뇌구조에서 해방되는 것, 그 목표 하나만 달성해도 소원이 없었죠.이제는 너무 두려움이 없어진 나머지 진짜 그냥 아무렇게나 연주해 버리는 습관이 들었습니다. 목표를 초과 달성 한 걸까요... 그래서 사실 "이십구"의 향후 음악적인 방향에 대한 고민이 많습니다. 작년 4월 21일에는 한옥에서 '노카' 퍼포먼스 공연을 .. 더보기
[dotolim concert _37] 즉흥연주 합니다 닻올림을 운영하고 즉흥음악 페스티벌 "닻올림픽"을 개최하셨던 진상태님이 문래레조넌스 사운드아트 창작 워크샵 참가자들을 위한 음악회를 마련 해 주셨습니다. 저도 즉흥연주를 하게 되었습니다. 더 자세한 정보는 포스터를 클릭하시면 닻올림 홈페이지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오시는 길: 지난 닻올림픽때 공연 모습(문래레조넌스 2 팀) 관련 글 보기:2012/11/08 - 닻올림픽 후기2012/11/01 - 사운드 아티스트 루이스 가르시아 (Luis Garcia) 인터뷰 번역2012/10/16 - 즉흥음악 페스티벌 Dotolympic(닻올림픽) 2012 아래는 사운드아트 워크숍 결과자료집에 싣기 위해 쓴 글입니다:즉흥연주의 무대화 즉흥연주는 작곡과 연주가 동시에 이루어 진다는 점에서 매우 흥미롭다. 사실 옛 서양음악..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