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G ARTICLE 아기랑 자기 | 1 ARTICLE FOUND

  1. 2016.11.21 13개월 육아 보고

거의 매달 희원이 월령이 늘어나는 18일 전후로 우린 케익 세레머니를 가졌다.
 사실은 달다구리를 먹고 싶은 애엄마를 위해서지만 희원이가 자라나는 속도에 비하면 일년에 한번만 축하하기에는 좀 아까워서이기도 하다.

이젠 빵도 제법 잘 먹으니 케익도 시식하렴~ 이번달엔 특별하게 자허토르테~ 왜 특별하냐고요? 엄마 마음이에요!^^ ㅋㅋㅋㅋㅋㅋ

돌을 전후로 제법 몇걸음씩 걷더니 한달 사이에 아장아장 걷다가 가끔 넘어지고 가끔은 뛰기도 하는 아기가 되었다. 이제 기어다니는건 극도로 피곤할때만... 같은 체구의 아기여도 직립보행을 할 땐 훨씬 커보인다. 뭔가 커다란 어린이가 된 기분...
그런데 안아보면 쪼그맣고 아빠 품에 안겨있는걸 보면 정말 작다. ♡
현재 키 약 80센치 추정... 몸무게 9.5키로 정도.

혼자 재울땐 이제 자자고 이야기 하며 불을 다 끄고 누워있으면 옆에 와서 보드북을 넘겨가며 혼자 책을 보(?)다가 스르륵 옆에 쓰러져 잔다.  애아빠랑 셋이서 잘 때는 놀고 싶은 욕구가 강해져서 아빠 배꼽을 마구 후벼판다. 배꼽에 상처가 나서 딱지가 앉았다 ㅋㅋㅋㅋ
문제는 부녀가 잠들고 나서 나혼자 몰래 일어나 곡을 쓰거나 다음날 수업준비 등 이런저런 밀린 일을 처리하고 나서 다시 자러 가면... 희원이가 가로로 내 베게에 누워있거나 큰 대자로 내 자리 한복판을 뒹굴고 있다 ㅠㅠ  그래서 가끔은 소파에서 노숙... (추워 ㅠ)

이케아에서 봐둔 데이베드를 희원이 방에 놓기 위해 이리저리 궁리중... 문제는 넘쳐나는 잡동사니!
물려줄건 과감히 물려주고! 버릴건 과감히 버리고! 정리를 좀만 더 잘 하면 희원이 방에 희원이 침대를 놓을 수 있을텐데.... 그러면 엄마가 편히 잘 수 있을텐데(응?)

지난 주말 시골 다녀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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