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랑 자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13개월 육아 보고 거의 매달 희원이 월령이 늘어나는 18일 전후로 우린 케익 세레머니를 가졌다. 사실은 달다구리를 먹고 싶은 애엄마를 위해서지만 희원이가 자라나는 속도에 비하면 일년에 한번만 축하하기에는 좀 아까워서이기도 하다. 이젠 빵도 제법 잘 먹으니 케익도 시식하렴~ 이번달엔 특별하게 자허토르테~ 왜 특별하냐고요? 엄마 마음이에요!^^ ㅋㅋㅋㅋㅋㅋ 돌을 전후로 제법 몇걸음씩 걷더니 한달 사이에 아장아장 걷다가 가끔 넘어지고 가끔은 뛰기도 하는 아기가 되었다. 이제 기어다니는건 극도로 피곤할때만... 같은 체구의 아기여도 직립보행을 할 땐 훨씬 커보인다. 뭔가 커다란 어린이가 된 기분... 그런데 안아보면 쪼그맣고 아빠 품에 안겨있는걸 보면 정말 작다. ♡ 현재 키 약 80센치 추정... 몸무게 9.5키로 정도. 혼자..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