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바르톡 피아노 협주곡

아플때 들으면 좋을 것 같은 바르톡의 마지막 피아노 협주곡 2악장 Bartok pf concerto No. 3, 2악장이 곡을 처음 접했던 것은 2002년 이신우 선생님이 맡으신 작곡법 강의 시간이었다. 수업 내용은 기술적인 작곡 기법에 관한 것이었지만, 지금 기억에 남는 것은, 바르톡이 말년에 이 작품을 썼다는 사실이고, 그 때 당시로서는 굉장히 혁신적인 음악어법을 많이 남긴 작곡가 치고는 상당히 듣기 쉬운 음재료와 조성음악으로 이 작품을 작곡하는데 임한 것 같다는 인상이었다. 사이먼 래틀이 지휘하고 Andras Schiff가 협연하는 바르톡 피아노 협주곡 3번의 2악장. 영상의 1:10부터 시작되는 피아노 파트의 첫 다섯마디의 화성을 분석해보면 아래와 같다:I - IV(1전위) - I7(2전위) - IV - iii - V7 - vi - IV7 - V(잘 들리지 않는.. 더보기
헝가리 현대음악 감상 - 리게티, 바르톡, 쿠르탁, 외트뵈시 어제 본 서울시향의 아르스 노바 IV 관현악 콘서트에 깊은 감명을 받아, 프로그램에 해당되는 작곡가들의 곡들을 유투브 동영상으로 플러그인 하겠습니다:죄르지 리게티, 오케스트라를 위한 (1951) 가 주제였던 어제 음악회 프로그램입니다:죄르지 리게티, 오케스트라를 위한 (1951) 한국 초연 페테르 외트뵈시, (2010-2011) 아시아 초연협연: 양성원 죄르지 쿠르탁, 오케스트라를 위한 (1998-2000/2009) 아시아 초연 벨라 바르톡, 피아노 협주곡 제 2번 G장조(1930-1931) 협연: 김선욱저와는 대학 동기이기도 한 김소민 기자님의 기사에는 음악회 평과 진은숙의 아르스 노바 시리즈가 한국 현대음악 연주 활성화에 기여한 업적이 자세히 나와있습니다. [현대음악 소개 7년, 청중 드디어 화답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