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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바렌보임

런던 올림픽 개막식 음악 및 주제가 'Survival' 올림픽 경기장 ©newswhip.com 드디어 런던 올림픽 개막식의 날이 다가왔습니다! 이번 런던 올림픽은 영국이 국가 브랜드 제고의 발판으로 삼으려는 의지가 어김없이 돋보였습니다. 셰익스피어, 로열 발레단, 현대미술계의 악동 데미안 허스트(Damien Hirst), 설치미술의 대가 아니쉬 카푸어(Anish Kapoor), 패션계의 돌풍을 일으켰던 고 알렉산더 멕퀸(Alexander McQueen)등, 세계 문화계의 트랜드를 이끌어왔다고 자부하는 영국으로서는 스포츠 그 이상으로 올림픽을 활용하여 '문화 국가 대표'를 총 출동시키는, 말 그대로 문화 올림픽(Culture Olympiad)을 개최하기에 이르렀답니다. 런던의 템즈 강변의 유적지들 ©dictionaryblog.cambridge.org 이제 그 .. 더보기
영국에서 약 만원으로 거장들을 볼수있는 Proms의 올림픽 시즌 hazzystory.com에 실린 글입니다.©BBC올림픽 시즌을 맞이하여 런던시에서 준비하는 문화행사 소식은 이 글을 쓰고 있는 저를 계속 깜짝 놀라게 합니다. 다니엘 바렌보임이 베토벤 심포니 전곡을 지휘하는가 하면 월레스와 그로밋(Wallace and Gromit)이 전격 출연하는 행사도 아우르는 BBC Proms의 프로그램이 최근에 발표되었기 때문에죠. 세계의 어느 음악축제가 이렇게까지 다양한 장르와 깊이를 아우를 수 있을까요? 올림픽을 맞이하여 치루는 런던의 문화행사이기 때문에 가능한 것 같습니다. 프롬스란 무엇인가?©Yuichi Shiraishi런던에서는 생활이 여유롭지 않은 서민이라고 해서 문화생활을 할 엄두를 내지 못하지는 않습니다. 여러 무료공연이나 강좌가 많이 개설되있기도 하지만, '문화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