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시내 썸네일형 리스트형 보스톤과 뉴욕 찍고 턴한 이야기 미국에서 온지도 벌써 2주가 넘게 흘렀어요 ㅠ 코네티컷에 있는 아티스트 레지던시가 끝나고 저는 보스톤과 뉴욕에서 각각 만 하루 가량 머물렀답니다. 레지던시 마지막 날 오픈 스튜디오에 제니가 놀러오구서는 저를 태우고 보스톤으로 출발했죠! 제니가 어머니와 사는 집에 이틀 묵었습니다. 그냥 길가다 찍은 동네 풍경. 굉장히 평화로워 보이는 보스턴 인근 마을. 제니는 제가 박사과정을 시작할 무렵에 박사학위를 마치고 현재 다양한 잡일(?)을 하며 프리랜서 작곡가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주 수입원은 언론사와 연구자들이 녹음한 각종 인터뷰 자료들을 신속히 글로 옮겨 적는 일이라고 하더군요.. 옆에서 일하는걸 지켜봤는데, 사람의 말소리를 거의 실시간으로 타자치는 모습에 감탄을 금할 수가 없었습니다. 본인은 대학강사 및 교..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