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비엔날레 썸네일형 리스트형 놓치기 아까운 공연 페스티벌과 미술 비엔날레들 이전에 쓴 글에도 공연 소개가 많았지만, 올 가을엔 아예 대놓고 페스티벌을 여는 경우도 많아서 더 늦기 전에 폭풍공유 하고자 합니다! August Strindberg Festival 2012 전위적인 작가였던 스웨덴의 국보 스트린드베리가 서거 100주년을 맞았으나, 한국에서는 거의 소개된 바가 없어서 알려지지 않은 작가입니다. 올해에는 130일간 대대적으로 페스티벌을 열어 한국에도 스트린드베리에 대한 인식을 본격적으로 넓혀질 것 같네요. 극작가, 소설가, 화가 등 전형적인 팔방미인 지성인이었던 스트린드베리는 불안정한 정서상태로 인해 그닥 행복하지 않은 일생을 보냈고, 기성 제도에 대한 신랄한 비판, 특히 페미니즘에 대한 경멸에 가까운 비난 등으로 인해 여러 계층의 원성을 얻으며 고국 스웨덴에서는 거의 작..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