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G ARTICLE 건축 비엔날레 | 2 ARTICLE FOUND

  1. 2013.01.05 필리핀 이주 노동자들의 홍콩 체류기 (베니스 건축 비엔날레) (6)
  2. 2012.12.20 베네치아 건축 비엔날레 2 (Arsenale) (4)


베니스 비엔날레에서 봤던 전시 중 감명깊었던 비디오 작품 소개합니다.

스페인 출신의 마리사 곤잘레스(홈페이지) 작품인 Female, Open Space Invaders

매년 15만명 이상의 필리핀 이주 여성들이 홍콩에서 가정부로 일하고 있는데, 유일한 휴일인 일요일 오후에 일제히 시내 중심부에 모여서 종이상자를 모아다가 임시 "집"을 만든다는 이야기 입니다.  

비엔날레의 주제가 common ground였던 관계로 집의 역할, 건축의 역할에 대한 사회학적 고찰을 하는 다큐 동영상이 전시 주최측의 주목을 끈 것 같습니다.  그러면, 제가 전시장에서 보면서 찍은 화면들, 비록 화질은 구리지만, 즐감하시길 바랍니다!

일요일의 홍콩

필리핀의 집을 떠났습니다.



상점에 가서 종이상자를 모읍니다.

그리고 작은 집들을 만듭니다.

홍콩의 다운타운에서..

11시즘 다들 점심 먹기 위해 모입니다.

오후 내내 쉽니다.

저녁식사 후 각자 흩어집니다.

매주 일요일, 같은 장소에서 만납니다. 

"여기는 우리의 땅이다"라고 말하죠.

왜냐하면 이렇게 하는 것이 습관처럼 되었으니까요.

직접 가서 아무거나 조립하는 습관

가족과 같은 끈끈한 연결고리로 인해 여기로 오게 됩니다.

필리피노로서의 공동체의식을 가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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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장에 걸렸던 사진)

부족한대로 제게 있는 사진들을 모아서 한번 제가 감명깊게 본 다큐 작품을 소개 해 봤습니다.  곤잘레스 작가의 홈페이지도 가봤지만, 해당 영상은 없었고 조금 더 포괄적인 주제로 만든 다큐 영상은 있더군요.

곤잘레스 작가의 다큐 트레일러


관련글:

2012/12/20 - 베네치아 건축 비엔날레 2 (Arsenale)

2012/11/29 - 베니스 건축 비엔날레 관람 후기 1(Giardini - 국가별 참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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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twinings.tistory.com BlogIcon 페퍼민트꽃 2013.01.05 22: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오! 직접 가셔서 보신거군요
    집이라는 것이 주는 상징성이 큰 것 같아요.
    특히 단 하루 짜리 집을 저렇게 모여서 짓는다는 사실이 충격이네요.
    안식과 동질성의 재확인 위로가 그녀들에게 그토록 절실했던 것 같아요.

    • Favicon of https://jagto.tistory.com BlogIcon 작토 2013.01.10 00: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베네치아에 있을때 비엔날레가 열려서 직접가서 보다가 감명깊어서 화면에 대고 사진을 마구 찍었어요 ㅎㅎ
      정말 흥미로운 이야기였어요. 공동체를 위해서는 콘크리트 벽은 필요하지 않은거죠. 공간의 의미가 주중과 주말이 확연히 변하는것도 신기했구요..

  2. Favicon of https://aiesecks.tistory.com BlogIcon 아디오스(adios) 2013.01.05 22: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그들이 머무는 그곳은 타인들의 집이기에.. 자신들의 유일한 휴식처에서 동포들과 함께하는 그 시간이 최고의 여유로운 시간들이겠군요....

    • Favicon of https://jagto.tistory.com BlogIcon 작토 2013.01.10 00: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결국 장소나 집(?)의 재질보다는 누구와 함께 하느냐가 진정한 휴식처의 가장 큰 조건인 것 같습니다. 단 반나절만 휴식이 허용된다는게 좀 안타까웠죠..

  3. Favicon of https://arthurjung.tistory.com BlogIcon Arthur Jung 2013.01.08 11: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무척 인상적인 작품이군요..
    여러 가지 사회문화적 의미가 있고, 생각해 볼 문제가 많은..
    가슴이 아프네요 ㅠㅜ




여행기 순서가 약간 바뀌었네요..

베네치아 머물던 시기에 베니스 방문했던 베니스 비엔날레의 Arsenale 전시장입니다.  

베니스 비엔날레는 건축과 미술을 번갈아가며 격년으로 여는데요, 올해(2012년)에는 건축비엔날레가 열렸습니다.  Arsenale 전시장과 Giardini 전시장이 있는데, 입장권을 따로 검사하는 관계로 하루씩 할애해서 이틀에 걸쳐 구경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는 첫날에 쟈르디니를 구경했고, Arsenale를 둘째날 방문했답습니다.  알고 보니 제가 레지던시로 지내던 아틀리에 플레인에서 굉장히 가까운데 있었답니다!

본래 군사기지로 쓰였던 초대형 건물이 매년 이맘때만 일반인에게 공개됩니다. 

진작에 자세한 후기를 썼어야 하는데.. 기억이 희미해져 가는 관계로 일단 사진만 공개합니다.  기회가 되면 당시 자료를 훑어보며 업데이트 해 드리겠습니다.


일단, 전시장 내의 사진들 퍼레이드:

게르니카를 페브릭으로 형상화 한 작품.  자세한 내용은 여기(아틀리에 플레인 베니스 Yulma의 블로그 포스트)를 클릭하세요.  감동적입니다..

함부르크의 초대형 복합문화건물 건축사업의 파란만장한 우여곡적을 다큐한 전시관입니다.

황금사자상을 수상한 사진작가 이안 반의 베네주엘라 아파트 공동체 프로젝트 (관련 글

인터렉티브 사운드 설치물이 정원 한 공간에서 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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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arthurjung.tistory.com BlogIcon Arthur Jung 2012.12.21 15: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혹시 이탈리아어도 할 줄 아세요? ^^;

  2. 호gh 2013.05.15 11: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혹시 비엔날레 arsenale과 giardini의 거리를 좀 알 수 있을까요? 셔틀이 운행된다고는 들었는데, arsenale만 시간관계상 먼저 들려야 할 것 같아서요. 바포레토를 타고 arsenale역에서 내리면 전시장까지의 거리는 어느정도인지, 아니면 giardini에서 가는 것이 arsenale역에서 내리는것보다 arsenale전시장과 가까운지에 대해 문의드리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