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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가 있는날 수요 어쿠스틱 콘서트 - 작곡가 신지수의 현대음악 렉쳐 콘서트 - 2015 9월 30일 충북문화관 포스터 클릭 -> 충북문화재단 공연소개 페이지로 이동 2015년 09월 30일 19시충북문화관 숲속갤러리 2층 전시실주최/주관: 충북문화재단 충북문화관 문화가 있는날 "수요 어쿠스틱 콘서트" 작곡가 신지수의 현대음악 렉쳐 콘서트 출연진 : 작곡가 신지수, 바이올린 이수아 violin plays Munmyo(2005)Fantasy for solo violin(2015) (바이올리니스트 이수아 독주) 그 외 작곡가 신지수의 대표 작품들을 영상과 해설과 함께 선보입니다.노카(2012), Parallel Universe(2014)정신분열적 피아노 토카타(2013)거문고와 기타를 위한 "제 11차원"(2013) 친정이 있는 청주에서 작은 공연을 열게 되었어요.만삭오브 만삭의 몸을 이끌고…ㅋㅋㅋㅋ 토크콘서트 형식의.. 더보기
[37주] 보건소 모유수유교실 폭풍복습(스압주의) 오늘부터 꼬롱이는 37주가 되었다. 이제는 당장 태어나도 의학적으로 정상으로 간주되는 시기에 접어들었다. 임신 완료기에 공식적으로 접어든걸 축하한다 꼬롱아!^^ 입덧할때만 해도 정말 이날이 오긴 올까 싶었는데, 세월은 어떻게든 흘러가는구나~! ㅎㅎ 어제는 모건소에서 모유수유에 대한 교육을 받고 왔다. 금요일은 강의하느라 못갈 줄 알았는데, 입시 일정때문에 음대건물 전체 폐쇄 및 강제휴강~♬♪♬♪ 덕분에 집에서 엄청 가까워서 자주 지나치던 강동구 보건소를 처음으로 실제로 들어가봤다. 진작에 갔으면 엽산제랑 철분제도 받을 수 있었을텐데, 왜 안왔나 모르겠다. ㅠ 산전교육도 있었는데 인원초과 되어서 대기자 명단에나 이름을 올리고, 엄마로서 이런것들이 굼뗘서 꼬롱이 낳고 키우면서도 남들이 발빠르게 낚아채는 기회.. 더보기
[36주] 역아탈출 성공 후 소소한 일상 etc. 꼬롱이 옷 안쪽에 달린 태그들을 다 제거해서 다시 박아달라고 했더니 세탁소 아주머니가 엄청 웃으심 ㅡㅡ. 원래 내복에만 태그가 바깥에 달려있는거라고..... 나도 옷을 입을때도 태그가 거슬려서 가렵거나 따가울 때가 있는데, 꼬롱이는 오죽할까 싶어서 제거하려 하는건데, 주문이 좀 특이했나 ㅋㅋ 지긋지긋한 아토피... 우리 아가는 제~~~~~~~~~~~~발 걸리지 말어라 ㅋ 근데 웬지 한번즘은 앓을듯한 크리... ㅠㅠ 에휴 그럼모 이 엄마가 노하우를 총동원해서 관리해줘야지 어쩔;;; 지영이가 선물로 보내준 배넷저고리가 계절에 딱좋다. 센스있어~ 세트로 손/발싸개까지!! ♡♡ 어쩌다보니 꼬롱이 베넷저고리만 무려 10벌이다. 겁나호강하네~ ㄷㄷ 요새는 시한부인생마냥 할일들을 처리하는중. 곡 쓸수 있다고 호언장담.. 더보기
[36주] 9개월간의 여행에 대한 상념(감성글 -오글주의) 어제 아파트 19층까지 계단으로 걸어 올라와봤다. 큰 맘 먹고 걸었는데 10분도 안 지나 있었다. ㅋㅋ 이렇게 간단한건줄 알았으면 진작 할걸 그랬나 ㅋㅋㅋㅋ 지금은 태아가 엄청나게 몸집을 불리는 시기라고 해서 운동을 더 해야 할 듯. (그런데 곡쓰느라고 거진 일주일 가까이 칩거 ㅠ) 이제 곧 아기와 한 몸을 함께 했던 날들이 끝난다. 아프고 지겹다고만 생각 했는데 막상 지나고 나면 그리울 것 같기도.... 꼬롱이가 요즘 엄마 뱃속에서 버둥거리는게 어찌나 귀여운지 모른다. 영원히 이런 시간이 지속되었으면 좋겠지만, 미래의 아가의 모습에 대한 기대가 있기 때문에 얼른 시간이 빨리 갔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동시에 든다. 한 몸이었다가 육체적으로 독립하고, 점점 엄마 보살핌을 적게 필요로 하다가 궁극적으로는 남(..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