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 블로그는?



<작토의 전위적 일상> 블로그는 작곡가 신지수가 운영하는 개인 블로그입니다.

본래 <작곡토끼의 전위적 일상>이었지만 닉네임을 작토로 만들었기 때문에 <작토의 전위적 일상>으로 바꿨습니다. (왜 작곡"토끼"인지는 저를 "신토끼"라고 부르는 수많은 지인들에게 물어봐 주세요.. 아니면 제가 웃을때 앞니를 봐주시거나;; - 그런데 얼마전 치아교정을 해서 정체성의 혼란이ㅠ)



블로그를 시작한 이유

사람들을 만나면서 저 자신을 작곡가라고 소개하거나 작곡을 전공했다고 말할 때마다 나오는 반응들("우와~" "멋있네요")을 비롯해 사람들이 가지는 자연스럽고 일반적인 궁금증들이 공통점이 있었고, 일반인(?)과 뭔가 굉장히 다른 사람으로 보는 시각도 자주 느꼈습니다. 그리하여, 작곡가도 또 하나의 직업일 뿐이라는 제 생각을 알려드리면서 작곡가에대한 궁금증을 제 일상생활을 여과없이 드러냄으로서 해소시켜드리고자 하는 마음에 블로그를 개설하였습니다.

2012/01/17 - 작곡가라고 하면 꼭 한번씩 듣는 질문들


음악에 대한 제가 가진 일반적인 생각을 칼럼처럼 쓸 때도 있구요, 작품발표 소식은 빠짐없이 전하려 노력합니다. 

블로그를 보고 실제로 제가 작품을 발표하는 음악회장에 찾아오시는 분들을 보고 처음에는 신기했고, 보람이 느껴졌습니다.  (아직도 신기합니다 ㅎㅎ) 작곡에 관한 이야기다 보니까 의외로 많은 작곡가/작곡과 학생들이 공감을 해주셨고, 작곡을 전공하고나 하거나 작곡공부에 대한 호기심이 있어서 검색하시는 분들이 이 공간에 들어오시는 것 같습니다.  그러다보니 어느정도 책임감도 느껴지고, 너무 일기처럼 글을 쓰는 것을 자제하게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글쓸때는 항상 진솔함과 밝은 톤을 유지하는 것을 철칙으로 하고 있습니다^^



블로그 글 소재

곡을 쓸 때에는 딱히 할 이야기가 없고 밖에 나가서 놀러다니거나 이상한 짓(?)들을 할때는 좋은 글 소재가 되다 보니까 정작 제가 하는 본업인 작곡에 대한 이야기가 많지는 않습니다.  

작품활동에 대한 공지도 빠짐없이 올리겠지만, 작곡가로서의 저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싶으신 분은 제 홈페이지 jeesooshin.com를 들러주세요.


이곳은 

1. 그동안의 근황에 대해 일기처럼 자유롭게 올리는 공간이자,

 2013/06/24 - 근황 (부제: 잠시라도한가지일에만집중하고살았으면소원이없겠네)


2. 음악에 대한 제 일반적인 생각을 올리는 공간.

2012/01/27 - 한국음악의 정체성. 나에게 한국음악이란?


3. 제가 듣고 보고 재미있었거나 감명깊었던 음악에 대해 올리거나 공연후기를 올리는 공간,

 2012/10/01 - 세상에서 가장 느린 음악 - 존 케이지의 639년짜리 오르간 곡 Organ2 / ASLSP


4. 여행 다녀오고 나면 자랑질 하는 공간,

2012/09/29 - 보스톤과 뉴욕 찍고 턴한 이야기


5. 재미난 일을 겪고나면 경험담을 늘어놓고 정보를 나누는 공간,

 2012/10/06 - 누구나 할수있는 즉흥무용 - 서울즉흥잼(Contact Improvisation Seoul)


6. 작품발표 하게되면 알려드리고 홍보하는 공간,

2013/08/04 - 신지수 작곡발표회 (하우스콘서트 초청)


7. 가볼만한 현대음악 공연이나 실험적인 예술을 접할 수 있는 정보를 드리는 공간이기도 합니다.

 2013/04/26 - 4월말 - 5월초의 현대음악 공연 정보 촤르륵


8. 결혼 직후 아가가 찾아오면서 태교일기 -> 육아일기를 위한 공간도 되었네요 ㅎㅎ

2015/08/31 - [34주] 오르골 4757, 통인시장




댓글과 방명록에 남겨주시는 흔적은 언제든지 환영합니다.  

페북 페이지트위터 계정도 있으니 좋아요 및 팔로잉 환영합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