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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이주 노동자들의 홍콩 체류기 (베니스 건축 비엔날레) 베니스 비엔날레에서 봤던 전시 중 감명깊었던 비디오 작품 소개합니다.스페인 출신의 마리사 곤잘레스(홈페이지) 작품인 Female, Open Space Invaders 매년 15만명 이상의 필리핀 이주 여성들이 홍콩에서 가정부로 일하고 있는데, 유일한 휴일인 일요일 오후에 일제히 시내 중심부에 모여서 종이상자를 모아다가 임시 "집"을 만든다는 이야기 입니다. 비엔날레의 주제가 common ground였던 관계로 집의 역할, 건축의 역할에 대한 사회학적 고찰을 하는 다큐 동영상이 전시 주최측의 주목을 끈 것 같습니다. 그러면, 제가 전시장에서 보면서 찍은 화면들, 비록 화질은 구리지만, 즐감하시길 바랍니다! 일요일의 홍콩필리핀의 집을 떠났습니다. 상점에 가서 종이상자를 모읍니다.그리고 작은 집들을 만듭니다... 더보기
2013년에 할 일 101가지 어제...절친 둘이 저희 동네에 놀러왔습니다. 날이 추운 관계로 저희 집에 먹을걸 사들고 모여서 일단 폭풍섭식 후..부풀어오른 배와 녹아내릴듯한 뇌를 움켜잡고 커피를 타 마시며 수다를 떨다가,신년계획을 세울겸 다같이 둘러앉아 분야별로 신년계획을 세웠습니다! 올 한해 목표들은 블로그 사이드바에 링크 걸어놓고 수시로 상기시키며 정신 바짝 차리고 즐겁게 살아가려 합니다^^그리고 한해의 절반이 지나간 여름 즈음에 셋이 다시 모여 계획들을 중간검토 하고 필요하면 수정도 하는 시간을 갖기로 했습니다. 제가 선택한 목표들의 카테고리입니다:커리어작곡사람건강취미자기계발 기타 카테고리 별로 약 10-15분씩 생각나는 대로 목표들을 마구마구 적은 후, 친구들과 계획을 서로 이야기 하면서 수정도 하고 정보공유도 합니다. 그리.. 더보기
술취한 빌리 할리데이가 부르는 - I'll Be Around 제가 비록 작곡을 전공하기는 했지만, 재즈에 대해서는 아는것이 먼지 한톨과 같이 적다고 단언할 수 있는바... 하지만 그 소리만큼은 너무 좋아해서 올해에는 입문하는 차원에서 유명한 아티스트와 노래들을 조금씩 알아나가려고 합니다. 첫번째 음악은 빌리 할리데이(Billie Holiday)가 부른 I'll be Around (의역하자면 "나 네 주변에 계속 있을거야" 즘 될까요? 한마디로 "언제든지 불러라~" 이소리죠..) 가사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I'll be around no matter how you treat me now, I'll be around from now on. Your latest love can never last, And when it's past, I'll be around whe.. 더보기
진솔한 <야작 인터뷰> - 플레인 베니스에서의 야자타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새해 첫 글은 신년다짐(New Year's resolution)으로 채우려 했으나...귀차니즘과 벼락치기즘으로 인해 아직 제대로 생각의 정리를 완성하지 못했습니다.;게다가 같이 목표 세우기 위해 오늘 모이기로 한 친구들은 다들 일이 있다고 약속 취소..ㅠ저도 덩달아 팔자에도 없던 작곡레슨이 새해벽두부터 오전 오후 합쳐서 두시간이나 생긴 관계로..2일이나 3일은 되어야 종이를 펴들고 계획을 세우지 않을까 싶네요..미래 계획 세우는건 제게는 취미나 다름 없습니다.어쩔때는 지금 당장 해야 할 일을 하기 싫을때 도피행각의 일환으로 삼는 경향도 있지요.일이 있어서 외출하다 오는길 지하철에서, 또는 여행하다 오는 길 비행기 안에서가 가장 계획이 잘 세워집니다. 아무래도 내일은 또다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