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이야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12월 중반기 현대음악 공연 소개(서울) 졸린 눈을 비비고 블로그를 열었습니다.요즘 불면증이 극심하네요...블로그 관리가 소홀해서 하늘이 노하셨나봅니다 ㅋ ㅠㅠ 본론: 지극히 개인적인 취향으로 엄선된(=이런저런 이유로 제가 구경 갈 예정인) 공연들 공유합니다. 총 5개! 1. 2013년 12월 13일의 금요일!(오늘입니다. 부정타는 날이니 눈길 조심하세요) 저녁 8시 율하우스제가 작곡발표회를 했던 하우스콘서트에서 토이피아노 연주가 있습니다. 제가 쓴 소품 두개가 연주됩니다.자세한 공연 정보(클릭)저와 각별한 사이인 세 분께서 연주를 하시니 므흣므흣~ ^^하우스콘서트에서는 이 공연 외에도 20, 27, 28일에 공연이 있으니 일정(링크) 확인하시고 미리 예약하세요. 2. 12월 13일 7시, 14일 4시 LIG아트홀(강남)최수환 프로젝트 - 우주.. 더보기 앙상블 오푸스가 제가 쓴 피아노 사중주 곡 연주합니다 앙상블 오푸스와 바로크 합주단, KBS 교향악단 등의 연주로 이루어진 서울국제음악제 겨울 시즌에서 제가 쓴 피아노 사중주곡이 연주됩니다.진주 이상근음악제에서 초연된 곡 을 서울에서 처음으로 선보이게 되었습니다. 처음 위촉 제안을 받은지 2년이 되어갑니다. 말썽도 많이 부리고 어지간히 괴롭게 썼던 곡인데, 결과물은 참 무심하게도 깔끔하네요. 차라리 더 깔끔하게 쓸 걸 그랬습니다. ㅎㅎ;;제 곡은 12월 17일 예술의전당 IBK 챔버홀에서 연주됩니다. 티켓 오픈 되어있으니 많은 관심 가져주세요! 이미지 출처: 공연을 주관하는 (주)오푸스 홈페이지 티켓 예매는 여기에서 하세요~ 더보기 구윤정 피아노 독주회에서 제 곡 연주됩니다~ 제 피아노 독주곡 White Blessing 2-2가 11월 22일 금요일 8시 영산아트홀에서 피아니스트 구윤정씨의 독주회때 연주 됩니다. 이 제목은 천주희 화백의 작품 제목이기도 한데요, 아래 그림을 바탕으로 쓴 곡입니다. 이 곡은 구윤정씨가 제 작곡발표회때도 연주 했던 곡인데, 이후로도 계속 연습하여 독주회 프로그램에 넣었답니다. 저야 제 곡을 이렇게 다른데서도 연주 해 주니 무척 감사하죠^^ 영산아트홀에서도 내 곡이 울려퍼지는구나아~! ㅎㅎ 예매정보와 프로그램은 여기에.. 천주희의 그림 White Blessing 2-2 (jooheechun.com) White Blessing 곡 설명: "존재하지만 다가갈 수 없는 것에 대한 갈망과 새로운 빛에 대한 탐구는 끊임없이 나의 그림 안에서 분투하고 있다... 더보기 사운드아트 창작 워크샵 - 알레산드로 보세티 -2/2- 및 필 민튼의 야생합창단 공연 후기 지난 글에 이어서... 사흘에 걸쳐 진행된 사운드아트 창작워크숍 첫주 프로그램의 후반부에는 잠시 과거와 미래를 동시에 체험하는 간단한 게임이 진행 되었습니다. 위 사진과 같이 두명이 마주보고 서서, 한명을 상대방의 과거에 대해 생각나는 대로 이야기 하고, 다른 사람은 마주보는 사람의 미래에 대하여 추측하여 이야기 하는 것입니다. 이때 서로의 말에 귀를 기울이면 안되고 각자 자신의 이야기를 쉬지 않고 하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서로 잘 아는 사이라면, 먼 과거(어린시절)에 대한 이야기도 가능하겠으나, 잘 모르는 사이라면 방금 있었던 일이나 방금 상대방이 한 행동을 묘사해야 합니다. 마찬가지로, 미래를 읊는 상대방도 앞 사람이 곧 할 것 같은 가까운 미래의 행동을 추측하여 이야기 하는 것입니다. 이 게임은 댄.. 더보기 사운드아트 창작 워크샵 후기 - 알레산드로 보세티(Alessandro Bosetti)의 언어유희 -1/2- 작년에 이어 올해도!!! 닻올림에서 주최하는 문래 레조넌스 사운드 창작 워크숍에 참가하기 위해 오도방정을 떨었습니다. 특히 올해는 2주 간격으로 두번에 걸쳐 3일간의 워크샵이 각각 진행(총 6일)되는 관계로 여러 일정을 많이 옮겨야만 했었죠. 무슨 배짱인지 모르게 지원할때 이미 선발되어 참가하는 걸 기정사실화 하고 제가 맡은 대학 수업 일정을 뒤집어 놨습니다. 개교기념일 수업, 수시입시기간 음대 밖 수업을 선언하고 학생들 눈물바다..ㅠ 칼국수 접대 해 뒀으니 상황종료. 이번 워크샵은 두번에 걸쳐서 진행되는데 그 중 첫 파트를 3일간 맡으신 작곡가 알레산드로 보세티(Alessandro Bosetti)는 작년에 닻올림픽 즉흥음악 페스티벌에 출연한 바가 있습니다. 그걸 보고 저는 이미 큰 재미와 감동을 느낀바.. 더보기 토이피아노 순례공연 3 요기가 표현갤러리 2013년 10월 19일(토) 5시 크헐....쿠워어ㅓㅓㅓㅓ ㅠㅠ 블로그에 소홀히 하는 바람에 지난 두번째 공연은 소개도 못하고 벌써 세번째 공연입니다 ㅠ 토이피아니스트 차혜리씨와 작곡가겸 안무가 김포근씨의 듀오 공연 시리즈인 "토이피아노 순례공연"이 지난 주 토요일에 두번째 공연을 가졌구요, 이번주 토요일에는 합정역 근처인 Yogiga 표현갤러리에서 오후 5시에 열린답니다. 저는 기획을 도왔고, 공연장 섭외, 프로그램 자문 등의 역할을 맡았습니다. 그리고!!! 제 피아노 소품 Bells 가 연주 됩니다^^ 지난 공연 포스터 공연 장면들아뜰리에 플라뇌르(페북 페이지 바로가기)는 기회가 되면 다시 소개 하겠습니다. 무척 독특한 분위기의 예술공간! 첫번째 공연은 갤러리 카페 밀(Miiiiil)에서 열렸습니다. 이날은 핸드폰 전원이 꺼져서 사진.. 더보기 피아노 사중주 곡 초연됩니다(진주 이상근 음악제) The Pond Skater Does Not Like Water Anymore(소금쟁이는 더이상 물을 무서워하지 않는다....가 아니라 더이상 물을 좋아하지 않는다... 입니다 ㅠ이상근 음악제 페이스북 페이지에 제목이...ㅠ이건 대체 누구한테 수정 요청하는거죠? 그냥 페북에 메시지 보내면 되나요?;; ) 무튼.. 10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진주에서 4일간 진행될 올해의 이상근 국제 음악제에서 제 곡이 하나 초연되게 되었습니다. 때는 10월 31일! (연주: 판 앙상블) 1년여에 걸쳐 쓰고 지우고 버리고 다듬고 생 쇼를 하며 숱한 눈물을 쏟은 곡입니다. 9월 작곡발표회 준비와 일정이 겹쳐서 정말 토할 뻔 했답니다!(결국 남은 음은 몇개 되지도 않으면서... ㅋㅋㅋ) 어떻게 연주될지 참 기대가 되네요.. 더보기 피아노 소품 Bells - 갤러리카페 밀 차혜리 토이피아노 공연 영국에 있을 때 한국에는 없는 교회 및 성당의 종소리가 울려퍼지는 소리가 그렇게 좋을 수가 없었습니다. 2009년 어느날 아침에 쓴 Bells라는 곡은 한정된 음소재로 이 종소리를 표현한 짧은 소품인데, 이걸 토요일(9월 28일) 차혜리 토이피아니스트의 연주로 발표 될 예정입니다 ^___^제 작곡발표회 다음날이라 살짝 부담스럽긴 하지만, 이날은 저는 관객으로 가는거니까... 나들이삼아 놀러간다는 생각으로 가 볼 예정입니다. 혹시 토요일에 한가하신 분, 일산 근처에 사시는 분.. 구경 와 주세요~오후 5시 시작입니다. 차혜리(토이피아노)2008년, 우연한 기회로 건반 장난감 악기에 매료되어 2009년 4월 유튜브 인터넷 심포니 오케스트라 매쉬업 영상에 멜로디언 연주자로 참여하게 되면서 본격적으로 토이 피아.. 더보기 사당역 토이피아노 공연 후기 및 사진 촤르륵 사당역 지하 무대에서 열린 (거리공연이나 다름없는) 토이피아노 6대와 멜로디언 3대를 위한 오픈공연!모든 공연들이 그렇지만 이번에도 깨알같은 우여곡절들이 수두룩 했습니다! 일단, 대구에서 올라오실 예정이었던 현민씨는 열차탈선사고로 인해 눈물을 머금고 불참 ㅠ그리고, 악기 수급 현황에 대한 오해가 있어서 악기가 하나 모자라는 사태 발생!결국 두어명의 양보와 희생으로 무사히 공연은 계획대로 성사 되었습니다. 오로빌님의 가와니 미니그랜드를 보니 넘넘 귀여웠다능! 웃음이 절로 나와요~ 이날 쓰인 악기 중에 가장 오래된 100년산 앤틱 숀헛 피아노.. 제가 영국 할머니에게서 구입한 제가 너무나 애지중지 하는 피아노입니다. 언젠가 연락드려서 이렇게 저렇게 당신의 피아노가 코리아땅에서 쓰이고 있습니다~ 하고 알려드리.. 더보기 Send in the Clowns - 김연아의 소치 올림픽 쇼트 프로그램 음악 손드하임의 Send in the clowns를 들을때마다 '참으로 피겨 여자싱글 쇼트프로그램으로 적격이지 아니옵니까~' 속으로 자문자답하며 혼자 안무짜보고 상상의 나래 집요하게 펼쳐봤었는데... 2010년부터 지금까지... 그런데 무려 김.연.아.가 소치올림픽이 포함된 다음시즌에 이 곡으로 연기하겠다고...!!!!!!! 관련기사 사실 그 생각을 하게 된 계기는 2009/2010 시즌 및 밴쿠버 올림픽 프로그램으로 독일의 페어 스케이팅 팀의 연기를 본 것이었습니다. 사브첸코/졸코비 페어의 연기를 보면서 피아노 편곡 버젼의 Send in the Clowns를 너무 감명깊게 듣고, 틈나는 대로 피아노로 연습도 해 보곤 할 정도로 이 노래에 빠져 있었습니다. 이렇듯, 스티븐 손드하임의 를 배경으로 피겨스케이팅을.. 더보기 7개의 토이피아노와 3대의 멜로디혼을 위한 곡 - 8월 31일 초연 10중주곡 작곡했습니다! 토이피아노 7대와 멜로디언(멜로디 혼) 3대를 위한 총 길이를 알 수 없는 곡.. 그때그때 정하기 나름입니다. 작은 악기들을 위한 악보이기 때문에 + 반복적인 악구를 사용하며 악기간의 지속적인 조화를 도모하는 곡이기 때문에 포스트잍에 악보를 그려서 제작하였습니다. 작곡가 김정길의 국악기를 위한 "추초문"에서 영감을 받은 작품! 모든 악기의 음역대와 실제 음(이조악기(?)도 있거든요..)을 파악하느라 머리가 뜯어질뻔.. 연주를 위해 피아니스트, 토이피아노 컬렉터, 1명의 토이피아니스트(헤일리카), 세명의 작곡가(저 포함) 등 총 9명의 연주자가 모였습니다. 인사동 아리랑으로 유명한 플래시몹 전문가(?) 김신중씨를 고문으로 모셨고 영상팀, 음향팀이 곧 합류할 예정입니다. 그날 쓰일 .. 더보기 그림으로 악보 만들기 - 정다방 소리 워그샵 후기 한달 가까이 토요일마다 새벽같이 일어나서 아침일찍 출근을 하려니 미추어버리겠더군요! 주중에도 안하는 새벽별 보기 운동(은 좀 과장이고...)!!! 남들은 불금이라고 좋아하는데 홀로 금요병을 앓아왔던 8월이었습니다. 그래도 재미난 워크샵을 진행하기 위한 출근이니, 불만 없습니다요~ (사진: 사당역에서 내리신 살짜쿵 개성넘치시던 할머님. 도촬 죄송합니다 할머니 ㅠ) 그동안 문래예술공장에서 해오던 워크샵이 오늘만 장소가 정다방으로 바뀌었습니다. "정다방"이라는 대안공간은 문래역 1번출구로 나와서 공원을 지나 큰길 따라 오른쪽으로 쭉 오시면 건너편에 있습니다. "정다방 프로젝트" 카페도 따로 있는데, 정말 가볼 만 합니다. 강추강추~ (먹을거 이야기로 빠져들기 전에 어서 다시 본론으로...) 재생이 안되면 윗부.. 더보기 주변사물 이용하여 악기 만들기 - 워크샵 2주차 지난주가 아닌, 지지난주 워크샵 후기입니다..ㅎㅎ^^;그놈의 '시간'타령만 하다보니 블로그 관리창에 임시저장 글만 수두룩...;;;; ㅠ 2013/08/03 - 발명된 악기들과 주변의 사물을 이용하여 음악 연주하기(동영상 14개) -1회 워크샵 정보 정다방프로젝트와 씽크투두에서 주최하는 워크샵 첫 시간에는 많은 시청각자료를 준비해서 보여드렸고, 그 다음주였던 8월 10일에는 각자 가져온 준비물과 도구들을 활용하여 실제로 악기를 만드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니, 이 친구는 장난감 드럼세트를 아예 사왔네.. 반칙 아닌가? -_- 냄비와 깡통을 연결하여 자체 드럼세트를 만든 어린이. 짱! ^^ 현민씨가 만든 계란곽과 나사를 이용한 실로...폰? 70세가 넘은 할아버지도 참여하고 계신데, 줄넘기를 페트병에 칭칭.. 더보기 베토벤보다 더 베토벤스러운 곡! 소나타 패러디 피아노 연주 오늘 레슨 온 제자가 보여준 동영상입니다 ㅋㅋ (작곡가 Dudley Moore의 베토벤 패러디 피아노곡) 악보를 보여주면서 연주되니 참고하면서 들으세요. 그런데 연주자(Piers Lane)가 100% 악보대로 치치는 않습니다 ㅋㅋ 베토벤의 대표적인 특징인 1.동기발전(짧은 멜로디를 재료삼아 레고블럭처럼 여기저기 쌓고 갖다 붙이고 난리), 그리고 2.곡이 끝날때 화성을 1도와 5도를 무한반복하며 끝날듯 말듯 질질끌다가 잠시 전조 할 듯 하다가 최종적으로 1도로 쾅 하고 끝나는 것(교향곡 빠른악장의 마지막 부분들을 들어보면 느낄 수 있죠), 이 두가지를 극단적으로 잘 패러디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배토벤은 참 집착이 강한 인물이었을 것이라는 추측을 그의 음악을 들을때마다 했었는데, 저만 그렇게 생각한게 아니었.. 더보기 런던에서 비디오아트 작품 전시 합니다 - KAA 합 collaboration 같이 전시를 하는 천주희 화백(jooheechun.com)의 도움으로 런던 한국문화원에서 제가 음악을 맡은 비디오아트 작품을 전시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직 준비할게 많이 남아있지만, 주최측인 재영한인예술인협회에서 많이 도와주셔서 제가 원격으로 작품을 내걸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귀국한 이후로 회비도 안냈는데;; 넘넘 감사한 기회네요. 직접 가서 설치를 할 수가 없으니 부디 무사히 성공적으로 전시가 되길 기도하는 수밖에 없는 이 막막한 심정 ㅠ 런던에 계신 분들은 오프닝 이벤트에 공연도 있으니 한번씩 들러주세요! 아니신 분들은 궁금하시면 아래 비디오 시청해주세요...(부끄러움 무릅쓰고 투척)^^;; (2011년 문래예술공장 MAP+ 2기에 박은경 선배님과 공동으로 선정되어서 서울문화재단의 후원으로 제작한.. 더보기 이전 1 ··· 3 4 5 6 7 8 9 ··· 1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