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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리에 플레인 베니스

평범한 일상이라고 차마 말할 수 없는 베네치아의 하루 베네치아의 일상은 딱히 하는 일도 없는데 하루하루가 색다르고 특별합니다. 잠깐 산책나갔다가 오는 길, 작은 성당 안 벼룩시장에서 산 마스크 귀걸이를 사진으로 찍어서 페이스 북에 올렸더니 '친구'들이 난리가 났습니다..놀고싶은데 곡은 써야하고.. 다 제끼고 베네치아를 만끽하느냐 어른답게 일을 하느냐 그것이 문제로소이다~ 이거죠. ㅠ 페이스북에 한탄을 했더니 대세는 노는 것으로.. 귀국 후에 어른이 되는 것을 강력히 추천 받았습니다 ㅎㅎ지난 화요일에는 장도 볼겸 아침부터 집을 나섰습니다. 관광지가 아닌, 일반 골목길 위주로 돌아다니다 보니 쓰레기배(?)가 돌아다니고 있더군요. 일하시는 분들을 대놓고 찍기도 뭐해서 슬쩍 하나만 재빨리 찍었습니다. 그러고서는 한시간 넘게 헤메기 시작했죠...;; 헤메다 보니 처.. 더보기
베네치아의 좁아터진 골목 사진 (부라노 포함) 아틀리에 플레인 베니스 블로그에 제가 소개되었습니다. 소개글 바로가기--- 벌써 베네치아에 머무른지 일주일이 다 되었습니다. 베포레토를 타고 어딘가로 가는게 점점 무덤덤 해지고, 지도를 갖고 나가지 않아도 긴장하지 않고 적당히 헤메다가 표지판을 보고 주요 명소를 찾아다닐 수 있게 되었지만, 아직도 곡을 쓰느라 제대로 된 관광을 많이 하지 못해서 아쉽네요..재미있는 이야기가 많지만, 일단 제가 가장 재미있다고 생각하는 베네치아의 풍경을 소개합니다. 바로.. 베네치아의 좁아터진 골목길과 골목물(?)들입니다! 나이든 곤돌리에 베네치아라는 도시의 특성상, 제한된 공간에서 많은 기능을 갖추어야 해서, 집들도 작은 편이지만, 길도 굉장히 좁고, 이웃과의 프라이버시라는것 자체가 무의미 할 정도로 건물간의 간격이 굉장..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