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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 비엔날레

필리핀 이주 노동자들의 홍콩 체류기 (베니스 건축 비엔날레) 베니스 비엔날레에서 봤던 전시 중 감명깊었던 비디오 작품 소개합니다.스페인 출신의 마리사 곤잘레스(홈페이지) 작품인 Female, Open Space Invaders 매년 15만명 이상의 필리핀 이주 여성들이 홍콩에서 가정부로 일하고 있는데, 유일한 휴일인 일요일 오후에 일제히 시내 중심부에 모여서 종이상자를 모아다가 임시 "집"을 만든다는 이야기 입니다. 비엔날레의 주제가 common ground였던 관계로 집의 역할, 건축의 역할에 대한 사회학적 고찰을 하는 다큐 동영상이 전시 주최측의 주목을 끈 것 같습니다. 그러면, 제가 전시장에서 보면서 찍은 화면들, 비록 화질은 구리지만, 즐감하시길 바랍니다! 일요일의 홍콩필리핀의 집을 떠났습니다. 상점에 가서 종이상자를 모읍니다.그리고 작은 집들을 만듭니다... 더보기
베네치아 건축 비엔날레 2 (Arsenale) 여행기 순서가 약간 바뀌었네요..베네치아 머물던 시기에 베니스 방문했던 베니스 비엔날레의 Arsenale 전시장입니다. 베니스 비엔날레는 건축과 미술을 번갈아가며 격년으로 여는데요, 올해(2012년)에는 건축비엔날레가 열렸습니다. Arsenale 전시장과 Giardini 전시장이 있는데, 입장권을 따로 검사하는 관계로 하루씩 할애해서 이틀에 걸쳐 구경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는 첫날에 쟈르디니를 구경했고, Arsenale를 둘째날 방문했답습니다. 알고 보니 제가 레지던시로 지내던 아틀리에 플레인에서 굉장히 가까운데 있었답니다!본래 군사기지로 쓰였던 초대형 건물이 매년 이맘때만 일반인에게 공개됩니다. 진작에 자세한 후기를 썼어야 하는데.. 기억이 희미해져 가는 관계로 일단 사진만 공개합니다. 기회가 되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