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륜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오방색과 칠채 학생때, 음악으로 자유롭게 실험하던 기회를 충분히 살렸는지는 모르겠지만, 이제는 그 때의 마음가짐은 정말 마음속에만 간직한 채, 상황에 어울리는, 때와 장소를 가릴 줄 아는 작곡가가 되어야 남에게도 이득이 된다는걸 느꼈다. 요즘 내가 속한 재영한인예술인협회에서는 가을에 행사를 가질 계획으로 다들 한창 준비중이다. 음악회를 열기로 하였고, 나는 음악회의 대미를 장식할 곡, 여러 연주자들을 아우르는 작품을 하나 쓰기로 되어있었다. 작년 가을부터 논의가 되어왔던 주제로는 오방색이 있었다. 올해 런던에서 올림픽도 하는 만큼, 오륜기의 색깔들과 비슷한 컨셉으로 한국의 오방색을 주제로 한 것이다. 물론, 둘이 뜻하는 바는 다르지만... 출처: http://jogakbo.egloos.com/1970065 음악회 내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