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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이야기/추억

진솔한 <야작 인터뷰> - 플레인 베니스에서의 야자타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새해 첫 글은 신년다짐(New Year's resolution)으로 채우려 했으나...

귀차니즘과 벼락치기즘으로 인해 아직 제대로 생각의 정리를 완성하지 못했습니다.;

게다가 같이 목표 세우기 위해 오늘 모이기로 한 친구들은 다들 일이 있다고 약속 취소..ㅠ

저도 덩달아 팔자에도 없던 작곡레슨이 새해벽두부터 오전 오후 합쳐서 두시간이나 생긴 관계로..

2일이나 3일은 되어야 종이를 펴들고 계획을 세우지 않을까 싶네요..

미래 계획 세우는건 제게는 취미나 다름 없습니다.

어쩔때는 지금 당장 해야 할 일을 하기 싫을때 도피행각의 일환으로 삼는 경향도 있지요.

일이 있어서 외출하다 오는길 지하철에서, 또는 여행하다 오는 길 비행기 안에서가 가장 계획이 잘 세워집니다.  아무래도 내일은 또다른 시작일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새해를 맞이하면서 계획을 세우는건 오래 해온 일은 아니고 이제 한 3년째정도 된 것 같습니다.  유학시절에 영국 친구가 너무 캐쥬얼하게 "What's your New Year's resolution?"이라고 제게 물어봤던게 화근이었죠 ㅎㅎ


---이것으로 잡담은 끝내고---


지난 11월에 지냈던 베네치아에서 인터뷰를 한 것이 아틀리에 플레인 베니스 블로그에 실렸습니다.

스샷만 가져다 왔으니 실제 동영상을 보시려면 링크타고 가셔야 합니다^^

그럼 즐감하세요^^


관련글: 2012/12/03 - 토이피아노 고친 후 베네치아 바닷가 즉흥공연 한 날

출처: plainvenice.com

플레인 베니스의 율마와 수는 지금도 계속 레지던시를 열심히 운영하고 있습니다. 관심 있는 분들은 블로그에 가셔서 신청도 하시고, 베네치아 놀러가시 분들도 방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