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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이야기/음악과 함께 하는 일상

종묘대제 관람후기



몇년을 기다려왔던 종묘대제!  매년 5월 첫째주에 거행되는데, 유학시절에 5월에 한국에 있어본 적이 없다보니, 항상 그림의 떡이었다.. 허나, 이 날은 소원성취하는 날! >.<


오늘은 바쁜 관계로 일단 사진만 업로드 하겠습니다^^ - 나중에 시간되면 업데이트 할께요!

종묘 입구에 들어서면 보이는 인공호수와 섬.

편경 is my favourite instrument.........라고 하려다 말았다..대략 외모만 화려! 정작 소리는...;;
딱딱거리는 소리 잘 들리지도 않더만 ㅡㅡ   야외공연이니 그랬겠지?
돌조각 하나하나가 저리도 고이고이 케이스에 싸여있었다.. 흠..귀중한 악기인듯 보이므로 인증샷 ㄱㄱ~


양기자도 한컷.  

대제가 거행되기 전, 비교적 가까이 가서 볼 수 있었다.  

제사상만 수십상!

아직 시간이 좀 남은 관계로 인근의 광장시장으로 점심을 때우러 갔다.

말로만 듣던 마약김밥!

맛은.. 평이한 듯 했으나, 나도 모르게 폭풍흡입하게 된다는... 매콤한 겨자소스가 묘하게 어울렸다!

광장시장에서 김밥먹고 오늘 길에 너무나 운좋게도 완벽한 타이밍에 포토존에 머물게 된 것이다! ㅋㅋ 그런데 종묘대제 어가행렬에 아리랑이 뭥미?

친구가 뼈빠지게 준비한 공연에 별 이유없이 오지 않아놓고 나중에 보여준 공연 프로그램을 그 즉시 선캡으로 활용하는 비매너 무개념남...양기자를 고발합니다!!!!!

Jongmyo Jeryeak - 종묘제례악
교과서에서 보던게 내 눈앞에 펼쳐질때 느끼는 감동이 우피치미술관 갔을때와 버금가는 체험이었다


종묘대제와 종묘제례악에 대한 설명은 제 홈페이지에도 영문으로 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