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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야기/정보 공유 게시판

☕️ 성내동 카페 TOPANGA ​ 성내 초등학교, 성일초등학교가 있고 이기자기하게 학원들이 몰려있는 성내동엔 키페도 꽤 있는데 조용한 카페는 찾기 힘든 편이다. ​ 성내1동 주민센터 뒷편 골목, 청구아파트 입구 근처에 있는 토팡가(?) 카페는 꽤 조용하고 분위기가 차분해서 골목에 숨겨있는 카페이지만 이따금씩 찾아가는 곳이다. ​​​​​ 일행 많은 분들에게 자리를 옮겨줬더니 메뉴에 없는 스트로베리 블렌드 티를 서비스로 주셨다 ㅎㅎ ​ 더보기
이케아 데이베드 배송 조립서비스 받았어요~ 이케아 데이베드 중 클래식한 디자인이어서 몇십년 전부터 겥하고 싶었던 아이템인데, 안방 침대와 아기침대까지 싹 치우고 아가랑 부부랑 셋이서 자다보니 본의아니게 자리싸움에서 밀려난 저혼자 거실에서 노숙하는 일이 잦아서 아기방을 정리하고 침대를 놓자고 설득 및 짐정리 공간만들기 등등 갖은 수 동원... 드뎌 소원성취했습니다 ㅋㅌㅋㅋ 직원 두분이 오셔서 큰 상자 새개를 뜯는중... 호기심 천국~ 1/2인 둘 다 가능한 침대 특성상 갈비살이 어마어마하게 많아요. 어지간하면 조립서비스(10만원) 신청하세요 ㅎㅎ;; 저는 수업을 가야 했기 때문에 뒷일은 시터이모님께 맡기고 나갔다 와서 완성품을 맞이했습니다. 널찍한 서랍이 세개~ 수납공간 늘리는 것이 이 침대를 선택한 또 하나의 큰 이유였지요... 서랍 하나에 외투.. 더보기
서초구 음악플러스 악보 및 음악서점 옛 대한음악사 사장님이 아들에게 사업을 물려주시고 새로 차리셨다는 음악플러스 매장에 오늘 처음 가봤습니다. 명동, 예술의 전당과 분당에도 있는 대한음악사는 왜 손을 떼셨는지... 모르지만 암튼, 비슷하지만 더 깔끔한 분위기의 음악서점을 서초 3 사거리 근처에 세우셨네요~ 서초 사거리에서 예당 바라보는 방향으로 조금만 가다 오른쪽 골목으로 ㄱㄱ~ 주소는 서울특별시 서초구 남부순환로317길 82-4 (서초동 야긴보아스) 1층 올해 한번 이전했다 하니 옛 장소와 헷갈리지 마세요~ 02-2055-2531 eumakplus@gmail.com http://eumakplus.com 더보기
사보 프로그램에 쓸 수 있는 국악 폰트 설치 안내 국악기를 위해 곡을 쓸 경우 농현과 대점 등 여러 주법들이 정형화 된 기호로 존재하지만, 외제 사보 프로그램에서는 그래픽으로 설정하여 일일히 입력하는 것 외에는 뾰족한 수가 없었다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but/aber/mais!!! 우리나라의 작곡가, 작곡과 전공생 및 작곡지망생들이 모두 쓰는 사보프로그램인 피날레(Finale)와 시벨리우스(Sibelius)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국악 폰트를 다운받고 설치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얼마전 서울대 예술과학연구소에서 개발을 하여 공개했기 때문이지요 ㅎㅎㅎ 저는 거문고와 기타를 위한 곡을 사보하기 위하여 이 소식들 듣자마자 바로 설치하고 사용해보며 감탄사를 용가리처럼 내뿜다가.... ......그동안 무리 한 탓인지 컨디션이 황이 되어 눈이 피로해져서 컴퓨터를 .. 더보기
번잡스러운 강남역에서 조용히 곡 쓸 수 있는 곳! - May Island 북카페 장소는 강남역.. 약속시간은 3시간 후... 교보문고는 다 훑었고.. 어디가서 조용히 곡 쓸데 없나..? 카페들은 시끄럽고, 시간은 애매하게 붕 뜨고, 집은 멀고... 짬을 내서 강남역 같은 곳에서 조용한 곳을 찾는 다는것은 불가능 한 줄로만 알았습니다. 그런데...! 선배언니의 소개로 알게 된 북카페... 이런 별천지가 있었구나아! ㅠ (황급히 5선지를 정리하시는 듯한 선배님?) 4층은 일반 카페로 쓰이고 있고, 5층은 그야말로 도서관이나 다름없이 조용한 스터디 공간입니다. 4층만 해도 음악소리도 안들리는 아주 조용한 공간으로 운영이 되어있었는데, 5층은 말할 것도 없이 쥐죽은 듯 조용해서 제 사진기 소리가 천둥같이 들리더군요 ;; 본래 4층에서 음식/음료를 주문하고 5층으로 가져가야만 입장이 가능한데.. 더보기
4월말 - 5월초의 현대음악 공연 정보 촤르륵 다시 봄이 왔습니다.. 음악회의 쓰나미!그 중 실험적/현대적인 음악들 위주의 공연 소개합니다:4월 25일 금요일(오늘!)1.스위스의 현대음악 작곡가 만프레드 베르더(Manfred Werder)의 공연이 무잔향의 첫번째 콘서트로 준비되었습니다. 만프레드 베르더는 “침묵의 음악(Silent Music)”을 만드는 유럽/미국 출신의 작곡가 그룹인 반델바이저(Wandelweiser)의 일원으로서, 그의 솔로 공연과 A.Typist와의 협연이 각각 닻올림과 설탕 Bar에서 이틀간 꾸며집니다. 일시: 4/25 Thur. 8:00pm Manfred Werder Solo @상수 닻올림 4/26 Fri. 8:00pm Manfred Werder with A.Typist @신촌 설탕 Bar 입장료: 각 15000원 (설탕 .. 더보기
[3월의 볼만한 공연들] 날아라 박씨, 성남국악관현악단, 카잘스 페스티벌 등 지난 주말에는 친구가 작곡한 뮤지컬 를 보고 왔습니다. 2012/10/11 - 뮤지컬 작곡가 조한나 인터뷰창작뮤지컬은 블록버스터만큼 매끄럽고 군더더기 없으면서 화려하지는 않지만, 참신한 소재와 연출자의 끼, 그리고 새로운 음악이 있기 때문에 설레입니다.. 도 그야말로 재미와 감동이 극에 달하는, 유체이탈과 무아지경을 체험하게 하는 공연이었는데, 한나는 개선의 여지가 많이 보였는지, 살짝 아쉬워 하는 눈치였습니다. 아마도 앞으로의 공연들은 점점 더 나아지지 않을까 하네요..여하튼 저는 초강추 합니다! PMC 대학로 자유극장에서 3월 17일까지 합니다. 찾아가는 길이 약간 헷갈릴 수도 있으니 늦지않게 미리부터 찾아가세요! 공연 예매 정보: 좋은공연, 좋은좌석예매 ★인터파크★ http://ticket.inte.. 더보기
영어로 추천서 쓰는 법 며칠전에는 제가 필요할 때마다 영문 텍스트를 교정해주는 영국친구가 대학교 영어강사로 취직을 하기 위해 제게 추천서를 부탁을 했습니다. 이런 경우는 제가 employer라고 하기도 애매하고, 사실 그닥 신뢰가 가는 referee가 아닌데.. 두명 이상이 필요해서 제가 그 중 한명인 것 같습니다^^제가 어디서 가르친적도 별로 없고, 그다지 사회적인 입지가 높은 사람도 아닌데도, 가끔씩 추천서를 부탁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외국에서 더더욱 중요한 역할을 하는 추천서. 어떻게 작성하는지 막막해 하시는 분(저 포함 ㅠ)들을 위해 보편적인 형태와 요령을 정리 해 봤습니다. 비슷비슷한 사람중에 적격자를 선택하려면 추천서의 역할도 중요할 것 같습니다.. 참고로, 추천서는 Reference, 또는 Letter of Ref.. 더보기
12월 둘째주의 현대음악 공연 정보 저는 이틀전 무사히 한국에 왔습니다.여행 이야기는 틈날 때마다 올려 드리겠습니다! 아직 못다한 이야기가 한사발;;한국에 오자마자 어서 시차적응을 마치고 피아노 사중주곡을 완성하기 위해 두문불출을 해도 모자란 마당에 또 지인들의 공연 퍼레이드가 펼쳐지고 있는데, 다 갈수가 없긴 하지만 가볼만한 곳들 몇개 소개드리고자 합니다: 클릭하시면 자세히 보실 수 있습니다.작곡동인 [지음]의 프로젝트: 상명대 아트센터 대신홀에서 7:30에 시작합니다. (약도) 6명의 작곡가가 판소리를 현대적인 작곡법으로 재해석하는 공연입니다. 성악가 김남수, 신재호 등이 출연하고 앙상블 에클라가 연주합니다. 그런데, 친구 포근양의 무용공연과 겹치네요.. 이를 우째;;;ㅠ 2012/02/07 - 작곡가는 팔방미인? - 포근양의 활약상을.. 더보기
독일 Wittener Tage 실내악 작품공모 작곡 전공하시는 모든 학생 신분인 분들에게 해당되는 작품공모입니다: 10분 이내의 작품으로 초연된 적이 있어도 관계없고, 마감은 2013년 3월 1일. 악보와 학생증 사본(아마도 영문으로 되어야 할테니 영문 재학증명서가 나을 듯), 이메일 주소와 함께 우편이나 이메일로 보내시면 됩니다. 편성은 fl, vn, cl, VC, 타악기(주자 한명, 악기는 사전 협의), 전자음악 포함될 수 있으나 live electronic은 불가. 자세한건 아래를 참고하세요: To all composition students – World-wide Competition Call for scores After a successful premiere in 2012 the WDR (Westdeutscher Rundfunk) and .. 더보기
미술전공으로 유학가기 위한 포트폴리오 작업 요령 미대국제박람회(또는 Korea Portfolio Day)에서 3일 연속으로 하루종일 통역하면서 어께너머로 본 유학 포트폴리오 제작요령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자신의 개성을 확실히 드러내는 작업을 할 것.- 뭔가를 표현하고자 하는 강한 욕구가 드러나는 작품을 포함시킬것. (미술을 처음 시작하던 시절, 또는 어릴 때 재미있게 그림을 그렸던 기억을 떠올려보고 초심을 잃지 않도록 노력할 것)- 손재주나 테크닉 보다는 주체할 수 없는 열정과 개인의 스토리를 듣고자 함.- 포트폴리오 구성은, 되도록이면 다양한 사이즈의 그림, 그리고 완성된 작품만 넣지 말고 스케치 단계이거나 아이디어 구상단계인 작품도 포함시키기. 평소에 스케치북을 들고 다니고 나중에 포트폴리오에 중요한 작업의 일부가 되는 스케치들을 포함시키는 것도.. 더보기
전자기기를 부숴서 악기 만드실 분 여기 모이세요! 이 세상의 모든 소리는 음악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전제로 시작되는 '노이즈 음악'. 이세상의 수많은 전자기기들이 내는 고유의 소리들과, 그걸 분해해서 작동시켰을 때 나는 각종 해괴한 소리들을 활용하여 음악을 만드는데 관심이 있으신 분이 많...........진 않겠지만^^;; 재미있는 작업이 될 수도 있을 것 같네요.영화 에서 Jack White가 기타(?)만드는 장면 (처음 ~ 1:32) 워크샵 내용과 관련 없음;;; 미국의 작곡가이자 전자음악가인 니콜라스 콜린스 초청 워크샾이 열리는데, 여기서는 참가자들이 마이크, 오실레이터, 라디오 회로 전자악기 등을 직접 만들어 보게 되고, 부품은 강사가 직접 준비 해 올 예정이라고 합니다. 통역과 함께 진행되고요! 자세한 문의는 balloonnneedle@gma.. 더보기
마의 목요일.. 놓치기 아까운 공연이 우르르..ㅠ 꼭 가고싶은 공연이 무려 9개인 마의 목요일.. 아..이 기구한 운명이여! ㅠ 얼마전부터 다이어리에 가고싶은 공연 정보를 겹치건 말건 상관없이 적기 시작했습니다. 꼭 가려는 공연만 적어뒀다가 못가게 되었을 때 그 대신 갈만한 곳을 잊지 않기 위해서죠.. 다 간다는건 원체 불가능 하지만, 아쉽게 놓치고 후회하는 일을 줄이고 싶은 마음에 일단 기록 해두기 시작했더니 급기야… 하루에 9개의 공연 정보가 적혀있는거 아니겠습니까 ㅠ 일단 군말 집어치우고 나열하겠습니다. (10월 18일 하루동안입니다!!): 일리야 그린골츠(Ilya Gringolts) 무반주 바이올린 독주회 - 금호아트홀 오후 8시 서울세계무용축제 -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 오후 8시 서울국제공연예술제(SPAF) 아르코 예술극장 대극장 오후 8시 2.. 더보기
Korea Portfolio Day 혹시 미슬 전공을 하고 미국이나 캐나다로 유학을 꿈꾸고 계신 분이라면!!! 뉴욕에서 열리는 National Portfolio Day를 그대로 가져와 한국에서 개최하는 코리아 포트폴리오 데이(Korea Portfolio Day)가 열립니다. 미국 대학 11개, 캐나다 대학 1개가 참여합니다. 일시: 2012년 19월 19일(금) - 2012년 10월 21일(일) 9:30부터 오후 6시까지 장소: 세종대학교 광개토관 지하2층 컨벤션 홀 주최: 사단법인 한국미술진흥협회 오시는 길: 지하철 7호선 세종대역(어린이대공원역) 6번출구 행사 예약 및 연락처: 02) 512 5931, 02) 464 7881~2 kaepa@koreaaepa.co.kr 한국미술진흥협회: www.koreaaepa.co.kr 코리아 포트폴리.. 더보기
놓치기 아까운 공연 페스티벌과 미술 비엔날레들 이전에 쓴 글에도 공연 소개가 많았지만, 올 가을엔 아예 대놓고 페스티벌을 여는 경우도 많아서 더 늦기 전에 폭풍공유 하고자 합니다! August Strindberg Festival 2012 전위적인 작가였던 스웨덴의 국보 스트린드베리가 서거 100주년을 맞았으나, 한국에서는 거의 소개된 바가 없어서 알려지지 않은 작가입니다. 올해에는 130일간 대대적으로 페스티벌을 열어 한국에도 스트린드베리에 대한 인식을 본격적으로 넓혀질 것 같네요. 극작가, 소설가, 화가 등 전형적인 팔방미인 지성인이었던 스트린드베리는 불안정한 정서상태로 인해 그닥 행복하지 않은 일생을 보냈고, 기성 제도에 대한 신랄한 비판, 특히 페미니즘에 대한 경멸에 가까운 비난 등으로 인해 여러 계층의 원성을 얻으며 고국 스웨덴에서는 거의 작..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