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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

구리 오션베이비 방문 지난 사진을 찾다가 발견... 생후 80일경 턱을 괴고 안겨있는 사진 ㅋ 생후 80일부터 이용 가능한 아기수영장 방문했습니다. 여의도와 구리에 있는 오션베이비! 위 사진처럼 아이들 옷 갈아입하고 케어할 수 있는 쿠션달린 선반이 따로 있어서 기저귀도 갈고 여러가지로 편하다. 본래 어린이 수영장인 오션키즈에서 더 아기아기 한 애들을 위한 수영장을 개발하여 오픈한지 얼마 안된 오션베이비는 만 36개월까지 이용 가능하다고 하네요. 준비수영중. 목을 못가누는 아기를 위한 받침대 사용중입니다. 대형 욕조안에서 물에 적응중이에요~ 1인 풀장과 2~3인 풀장은 자쿠지같은 스파욕조 비스무레한 시설이고, 좀 더 큰 아기용 수영장도 있습니다. 사진속 희원이는 생후 83일. 예전부터 집에서 목튜브 끼우고 수영을 시켜와서 그런.. 더보기
수면교육 아기를 키우는 집이라면 재우는 것이 육아의 결정판이라는걸 알 것이다.우리 희원이도 순둥순둥 하지만 또 은근 성깔이 있는지라... 신생아때는 무조건 아빠 품 안에서 잤다. 산후도우미도 재우려다 포기하고 엄마젖으로 돌려주지만 아빠만큼은 늘 성공... 덕분에 아빠는 전자파 차단 이불을 덮고 응팔을 정주행 했고 나는 산후조리가 한결 수월했다 ㅋ여러 사정으로 바뀐 두번째 산후도우미 또한 육아의 지존급이셔서 오열하는 아기를 능수능란하게 재우셨다. 그리하여 첫 두달은 엄마는 한 일이 거의 없다.조리기간 끝나고 방학하고 독박육아가 시작되면서는 포근하게 안아서 재운 후 조심스레 아기침대에 눕히는 것이 가능해졌다. 하지만 낮에는 수유쿠션에서 제일 잘 잤다. 아이를 양손으로 잡고 수유자세로 망부석마냥 같이 하염없이 자는 시.. 더보기
전엄맘도 아니고 직장맘도 아니고... 5갤아기 키우며 주 2회 일하는 시간강사. 그중 하루는 10시간 연강...시댁 친정이 다 멀어서 전담해서 도와주실 분이 아무도 없다. 정부지원 아이돌보미도, 시터 파견 사설업체도 모두 주 2회는 기피한다. 가사도우미분과 친정엄마한테 부탁해서 하루씩 애기를 맞기고 출근하려 했는데, 첫주에는 아주머니랑 엄마가 둘다 사정이 생기셔서 시댁에 애랑 같이 전날 밤 가서 자고, 우리부부가 시댁에서 출퇴근 한 후에 밤에 데려왔다. 앞으로도 이런일이 가끔 있을듯.. 그런데 시댁에 다녀온 이튿날, 애가 나랑 눈도 잘 안마주치고 웃지도 않았다. 원래 눈뜨자마자 방긋방긋 웃는 순둥이였는데... 저녁때는 내내 칭얼대다 젖물때만 살짝 자고, 없던 등센서가 켜져서 엄청 울다가 신생아때처럼 아빠 품에 안겨서 잠.그동안 수유텀도 규칙..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