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2/01 썸네일형 리스트형 백일의 기록 아이가 벌써 백일이나 되었다는게 실감이 나질 않고, 더 작고 가볍고 더 엄마 품을 간절히 바랄때 산후조리 한답시고 많이많이 안아주지 못한게 후회가 되네요. 영원할 것만 같은 신생아 시기는 옛 일이 되어버리고 이젠 엄청나게 역동적으로 사지를 파닥거리며 공갈을 씹어먹고 놀면서 잘 지내고 있답니다 ㅋㅋ 남들은 빨리크라고 하는 마당에 저 혼자 천천히 자라라고 말하고 싶은 요즘, 어차피 육아블로그로 변질된 이곳에 일상의 기록을 몇개 남겨보고자 합니다^^ (위 사진: 외할머니표 백일상. 붓글씨는 외할아버지) 생애 첫 지하철 나들이 바빠서 작업방 문밖에 묶어두었으나 아랑곳 않고 해맑해맑 사자와 눈싸움중 외가 도착! 백일드레스 입고 인형놀이 당하다가 급 배고파서 맘마먹고 기절 와~ 백일이다!^^^^^ 이제 장난감을 손..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