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해보니 난 제법 극성엄마긴 한가보다.
태교때부터 이것저것 운동을 하긴 했지만, 아이를 낳고 나서도 얼른 커서 같이 돌아다니기만을 손꼽아 기다리다가 희원이가 3개월이었을때 백화점에서 하는 베이비 마사지 수업을 (두번만 출석했지만) 다녔고, 집 근처 강동 어린이회관에서 하는 놀이수업도 두달 다니다가 지난 여름엔 노리야 강좌를 3달간 다녔다(출석률 60%정도? 아가는 변수가 많다.. 특히 집에서 낮잠을 곤히 자고 있을때... 그냥 PASS!!!ㅋ)
지난 가을엔 피곤에 쩔은 엄마 대신 토요일에 하는 벨라뮤직 플레이 반에 아빠가 희원이를 데리고 다녔으니...
어린이집만 안다녔지 이런저런 교육(?)은 꾸준히(??) 받은 셈 ㅋㅋㅋ

이번 학기엔 얼마전부터 걷기 시작하면서  부쩍 돌아다니고자 하는 욕구가 커진 희원이를 위해 놀이수업도 오로지 몸을 많이 쓰게 하는걸루 검색해다가 신청했다. 트니트니는 13개월부터 가능해서 등록 당시 12갤반이었던 희원이는 제일 막내아기로 턱걸이 신청이 가능했다.
13~20갤반은 다들 걸어다니고 뛰어다니는 아기들이다. 유모차를 미는 엄마조차 몇명 없다.  암튼, 큰 친구들 틈에서 몸을 마음껏 많이 써서 낮잠도 자기를 희망^^ (엄마도 몸을 많이 쓰게 된다는게 함정이지만 ㅠ)

둘째 시간이었던 어제는 거미놀이가 테마였다. 등에 거미를 달고 거미줄 위를 기어다니기... 파리와 모기들을 거미 입에 넣어주기 등등...

트니트니는 다른 수업과 달리 남자선생님이 계시다. 엄청 활기찬 수업...

이렇게 거미처럼 기어다녀보라는 선생님 말씀에 '걸을줄 아는 내가 뭐하러 기어야하지?' 하며 의아해하는 표정을 짓는 희원이... 선생님 가시니 곧 걷기 시작 ㅋㅋㅋ

수업 끝나고 오후에 난데없이 낮잠을 두세시간씩 잤다. 요즘 하루에 한번밖에 낮잠을 안자는데 이날은 오전 오후 두번을 오~랫동안~ ^^

열심히 논 당신, 쉬어라!!!(제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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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7.11.15 09: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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