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 이야기/여행과 해외체류기

Field Trip & 해수욕


itistory-photo-1

Field trip!  어제는 인근의 박물관으로 다같이 탐방을 간 후 해변가에서 놀다가 저녁을 먹고 돌아오는 일정으로 길을 떠났습니다.


itistory-photo-2

No wining. Got it.
냉장고 자석 맘에 드네요 ㅎ


itistory-photo-3

저희가 있는 곳은 Old Saybrook 인근 Lyme이란 동네입니다.  이 곳은 저희가 있는 아티스트 레지던시가 생기기도 한참 전인 1890년, Florence Griswold라는 분이 운영한 미술인 숙소가 있던 곳을 박물관 겸 미술관 으로 개조한 곳이었습니다.
Florence Griswold는 큰 저택을 상속받았은 미혼 여성이었고, 당시에 그러한 환경에서 할 수 있는 일은 자신의 집을 활용한 게스트하우스를 운영 하는 것 뿐이었다고 하네요.  우연한 계기로 Henry Ward라는 미술가가 들르게 되고, 주변 풍경과 게스트하우스의 시설에 매료된 그는 이듬해에 동료 예술가들을 우르르 몰고 와서 장기투숙 했다고 합니다.  이후로 Miss Florence가 80대가 될 때까지 아티스트 레지던시로 성황을 이루었다고 하네요!

itistory-photo-4

itistory-photo-5


itistory-photo-6

itistory-photo-7


itistory-photo-8


itistory-photo-9


itistory-photo-10

이곳이 바로 프로렌스 그리스올드가 살던 집입니다.  지금은 박물관이구요.

itistory-photo-11


itistory-photo-12

broken porcelain

itistory-photo-13


itistory-photo-14

art supplies




두시간 후에 모이기로 했지만 구경하는데는 반시간도 안걸린 관계로 인근 강가로 산책을 갔습니다.

itistory-photo-16

늑대! ㅋ


itistory-photo-17

몹시 큰 나무인데 베어갔군요..


itistory-photo-18

broken car



itistory-photo-19

모닝글로리 식당입니다 ㅋㅋ


itistory-photo-20

친근한 우편함. 미국의 우편함은 뭔가 인간적으로 느껴집니다..


itistory-photo-21

이후에 해변가로 놀러갔습니다!  Tess. Michael and Boaz at the beach.. 이런거 막 올려도 되나? ^^;


itistory-photo-22

신나게 다이빙(?)을 하고 어린아이들처럼 정신없이 놀다보니 다시 육지로 수영해서 갈 힘이 없을 정도로 피곤하더라구요..  소금물이 아니었으면 정말 떠있기 힘들었을 것 같습니다.. ;;;


itistory-photo-23

beach bbq!



요리사 제이콥이 출장(?)나와서 신나게 먹고 잠시 혼자 나와서 해변가 사진을 찍었습니다. 

 

itistory-photo-24


itistory-photo-25


itistory-photo-26


itistory-photo-27


아이폰으로 찍은 사진들입니다.  확대해서 보면 흐리긴 하겠지만 나름 제법 분위기 있지 않나요?^^;; 




세력확장중. 작토를 좋아해 주세요!